경기시나위 도살풀이춤의 원형성과 예술성 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提示:本资料为网络收集免费论文,存在不完整性。建议下载本站其它完整的收费论文。使用可通过查重系统的论文,才是您毕业的保障。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인 도살풀이춤이 무속계 살풀이춤과 교방계 살풀이춤으로 분화되고 전승되는 과정을 고대적 원형성이 쇠퇴하고 근대적 예술성이 확장되는 과정과 ...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인 도살풀이춤이 무속계 살풀이춤과 교방계 살풀이춤으로 분화되고 전승되는 과정을 고대적 원형성이 쇠퇴하고 근대적 예술성이 확장되는 과정과 연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것에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 논문은 현시대에 맞는 도살풀이춤 원형의 복원과 창조적 계승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전통춤이나 살풀이춤이라고 하면 남도시나위의 느리고 애절한 계면조의 반주음악에 여성적 교태미와 한의 슬픈 정서를 표현하는 교방계 살풀이춤이 대표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위엄 있는 기개와 해원상생(解寃相生)의 밝은 멋을 지닌 무속계 살풀이춤(도살풀이춤)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채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따라서 한국 전통춤의 균형적인 계승과 올바른 미학의 정립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춤을 대표하는 살풀이춤의 본질적 원형성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제까지 살풀이춤에 대한 연구는 주로 춤사위 분석을 위주로 이루어져 옴으로써 현행 살풀이춤의 관계성과 분화 과정에 나타나는 예술철학적 의미에 대한 연구는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1990년)되어있는 ‘김숙자류 도살풀이춤’을 중심으로 ‘이매방류 살풀이춤’, 그리고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6호(2014년)로 지정되어있는 ‘한영숙류(한성준의) 살풀이춤’을 대상으로 살풀이춤의 역사적 전개와 분화과정을 자세히 살펴본다. 이를 통해 살풀이춤이 고대의 제의적 무속춤으로부터 통시적으로 분화되는 과정을 근대이행기의 세속화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현행 살풀이춤들은 여성성과 양식미의 확대라는 예술성을 획득하면서도 고대의 원형적 성격으로부터 점차 멀어진 채 파생되어왔음을 예술철학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먼저, 본고는 기존의 무용학계에서 ‘살(煞)+풀이’의 합성어로만 해석했던 살풀이춤의 어원과 기원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고, 도살풀이의 어원에 관해 다른 견해의 단초를 제공한 국문학과 국악학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향가 ‘도솔가’의 풍부한 의미(되살림, 다스림, 두레 등)를 담지한 고대의 집단적 종합예술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고는 도살풀이춤 및 일반적인 살풀이춤의 기원에 대하여, ‘살(煞)+풀이’와 ‘도솔+가(풀이)’, 즉 원시 주술과 고대 집단제의의 두 가지 어원을 모두 수용하고자 한다. 살풀이춤은 주술→제의→전통예술→근대예술로 전개되어왔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재인청 조직의 세습무부(世襲巫夫)들은 굿판 뿐 아니라 교방의 악사로도 활동하며 살풀이춤을 교방이라는 세속적 공간으로 유입시켰다. 교방계 살풀이춤은 근대이행기를 거치면서 상업적인 권번(券番)을 통해 여성성이 더욱 심화되어 이매방류 교방계 살풀이춤으로 변모되었고, 서구식 극장무대에서 정재의 양식미를 강화하면서 한성준의(한영숙류) 신무용계 살풀이춤으로 변천되었다. 이는 살풀이춤이 탈주술화와 형식적 체계화라는 측면에서 근대적 성격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살풀이춤이 가지는 본질적 즉흥성과 축제적 공동체성 등 살풀이춤 고유의 원형성이 점차 상실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한편 고대로부터 굿판에 남아있던 무속계 살풀이춤은 근대화 담론 속에서 전근대적 미신으로 간주되어 근대의 시공간으로부터 밀려나면서도 가장 오래도록 굿판의 현장에 남아 무속예술의 원형을 지켜오면서 추어졌다. 본고에서는 도살풀이춤의 원형성이 예술성의 확대와 더불어 쇠퇴하였음을 논증하였다. 이에 도살풀이춤의 원형성을 회복하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을 제언한다. 하나는 시나위춤으로서의 원형의 복원이고, 공동체성이라는 원형성의 계승이다. 즉, 김숙자의 도살풀이춤을 복원하고 전승하는 일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앙의 음악으로서 경기시나위 음악과 시나위춤의 원형을 전승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는 무용예술이 단순히 개인의 춤으로 전시적인 볼거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모순을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연대적 집단 치유의 장으로 기능하였던 전통사회의 공동체문화의 원형성을 계승하는 일이 될 것이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题目
免费论文题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