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중독 치유를 위한 기독교 상담자의 역할 :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을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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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헛의 자기심리학을 중심으로 종교중독을 고찰하고 기독교 상담에서 치유적인 상담자의 역할을 제시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연구문제를 따라 3단계...

본 연구는 코헛의 자기심리학을 중심으로 종교중독을 고찰하고 기독교 상담에서 치유적인 상담자의 역할을 제시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연구문제를 따라 3단계로 진행되었다. 1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중독의 진단기준으로 종교중독을 진단하는 것이 타당한가? 2단계에서는, 자기심리학의 관점에서 종교중독의 원인 및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3단계에서는, 종교중독 치유를 위한 기독교 상담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연구문제에 대해 다각적인 이론 고찰과 상담 사례의 적용으로 치유적인 상담자의 역할을 모색했다. 위 연구문제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단계에서, 종교중독은 생물학, 심리학, 사회문화의 영향에서 일반적 중독과 유사한 원인에 의해 중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로부터의 학대와 돌봄의 부족, 가정에서의 엄격하고 징벌적인 양육태도와 강박적, 강압적 종교 수행의 강요, 종교 지도자의 영적 학대나 교리교육에 의한 세뇌는 하나님과 종교에 대한 왜곡으로 이어지고, 종교는 결핍을 채우기 위한 대체물과 고통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 되었다. 진행 과정 및 증상, 피해의 심각성 역시 같은 맥락을 보였으므로 일반적 중독의 진단기준으로 종교중독을 진단하는 것이 가능했다. 2단계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는 강박적 종교중독으로, 코헛의 자기심리학에서는 자기애적 종교중독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 코헛의 자기심리학으로 볼 때 종교중독은 주물애착으로 자기애적 행동 장애로 분류되었으며, 종교는 어머니에게서 얻지 못한 위안, 융합의 느낌 그리고 우주적 완전한 전능감을 채우려는 대체물이었다. 이는 자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했던 요소를 채우려는 본능적인 욕구에 의한 절박한 시도로 해석할 수 있었다. 과대적 자기의 축과 이상화된 부모 원상의 축이 모두 반영 받지 못함으로 인해 발달이 정지되어 자기가 일시적 해체, 약화 혹은 심각하게 왜곡된 상태였다. 그래서 정서처리 능력이 약화되어 무기력한 자기를 활성화 시키고 흥분된 자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종교 활동이나 종교의식에 중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울 자기대상 욕구의 결핍은 자신을 메시아나 재림주로 신격화하고, 종교적 황홀감, 무아지경을 추구하는 유사 종교 체험을 찾아다니거나 신 또는 우주와 융합하는 유사종교에 빠지면서 중독되었다. 이상화 자기대상 욕구의 결핍은 예배, 헌금, 성경 등 하나님 자체가 아닌 집착과 기분전환의 목적이 되는 대상을 이상화하면서 중독되었다. 자기심리학의 치료 방법은 치료현장에서 활성화되는 세 가지 자기대상 전이에 치료자가 내성적 공감으로 반영해주는 것이었다. 전이에 대한 설명과 해석은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을 가지게 해주고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치료 방법이었다. 반면에 치료 과정에서 조급한 해석이나 상담자의 미숙함으로 이상화 전이 관계가 깨어질 때 종교중독으로 퇴행될 수 있었다. 3단계에서, 종교중독자는 어린 시절 신체적, 정서적, 영적 학대와 거부 그리고 불평등의 상처 경험이 있는 피해자로 파악되었고, 치유적인 기독교 상담자의 역할은 첫째, 코헛이 ‘심리적 산소’로 표현한 내성적 공감을 적용하여 영적 자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이었다. 둘째, 사랑과 돌봄으로 종교중독자가 자신의 감정과 성장배경 등을 이해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죄의 모습을 직면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었다. 셋째, 어린 시절 외상적 경험으로 인한 고통, 질병, 상처들을 회피하지 않고 애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었다. 넷째, 치료를 위한 용서나 당위적 용서보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용서의 여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었다. 다섯째, 종교중독자와 같이 텅 빈 자기의 구조에서는 사람의 노력으로 그 결핍을 온전히 메워주기 어려우므로 어떤 자기대상보다 충만하게 채우고 치유하는 성령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었다. 이러한 치유적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기독교 상담자는 먼저 자신의 상처와 아픔에 대해 애도와 용서의 과정을 거친 상한 마음의 치유자로서 성령의 인도와 도우심을 간구하며 종교중독자의 회복을 도울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종교중독의 원인에 대한 다각적 고찰로 종교중독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그리고 신학과 심리학, 특히 코헛의 자기심리학의 적용을 통해 종교중독 치유를 위한 대안으로써 기독교 상담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종교중독 사례가 다른 유사한 사례를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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