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홍콩 대학생의 개인특성 및 사회적 환경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비교연구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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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문제는 국가 성장잠재력을 훼손하고 사회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를 재도약 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청년 창업 활성화가 그 어...

청년 실업문제는 국가 성장잠재력을 훼손하고 사회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를 재도약 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청년 창업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창업은 시장이 요구하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방식 적용을 통하여 혁신을 자극하고, 생산성 및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자리 창출및 경제성장의 추동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창업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개념인 창업의도를 결정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이들 요소들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종전의 창업의도관한 모델들은 대부분 창업가 개인의 태도, 성향, 행동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창업의도에 영향미치는 요인을 창업자의 개인적 특성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으며, 창업을 실행하는데 있어서의 사회적 환경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의도 분야에서 개인특성과 사회적 환경요인을 함께 고려한 실증적 연구는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의 창업가 개인특성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다 사회적 환경요인을 추가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개인특성 및 사회적 환경과 창업의도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개인특성과 사회적 환경 및 창업의도와의 사이에서 사업 시장규모의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한 다음,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창업의도의 차이에 대하여 국제적 비교 연구를 실시하고자 한다. 비교 대상국가로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을 선정하였는바, 이들 4개국은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국가이기는 하나, 사회문화, 정치체제, 경제상황 등의 방면에서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은 산업전반에 걸쳐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잠재적 창업가인 대학생들의 창업의도 비교 분석을 통하여 이들 3개국의 미래 경제활력을 예측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대상은 한국․중국․일본․홍콩 국적을 지니고 있고, 본국 소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 695명이고,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성 분석, 요인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t-test 및 ANOVA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통계분석 결과, 실패두려움, 성취욕구 및 창업선호도를 제외한 나머지 요인에서 중국 대학생들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본 대학생의 경우 실패두려움의 평균이 가장 높았으며, 홍콩 대학생의 경우 성취욕구와 창업선호도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한국 대학생의 경우 사업 시장규모의 평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국가간에 이런 차이가 발생하게 된 데에는 문화적 특성, 정부와 대학의 창업 지원 정도, 객관적 시장규모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4개국 전체 대학생의 경우, 개인특성 요인에서는 창업자신감과 창업선호도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셋째, 4개국 전체 대학생의 경우, 사회적 환경요인에서는 사회적 인식, 대학의 창업지원활동, 성공적 역할모델이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대학의 창업지원 활동이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사업 시장규모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4개국 전체 대학생의 경우에는 개인특성과 사회적 환경 및 창업의도 사이에서 사업 시장규모의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사회적 인식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사업 시장규모의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다섯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창업의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4개국 전체 대학생의 경우 성별, 연령, 학년, 건강상태, 창업경험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여학생 보다는 남학생, 25세 미만보다는 25세 이상, 1, 2, 3학년보다는 4학년, 건강상태가 나쁜 학생보다는 좋은 학생, 창업경험이 없는 학생보다는 있는 학생들의 창업의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한국 대학생의 경우에는 성별, 창업경험에 따라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우리나라 정부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나라 대학생의 경우 창업의도에 대하여 창업 자신감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남으로써, 창업의도 고취를 위해서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업 시장규모가 클수록 사회적 인식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는 결과가 나옴으로써, 창업초기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창업을 겨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정부의 창업지원정책이 창업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합하고, 창업 초기 기업의 리스크를 없애주는데 집중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창업의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성공적 역할모델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기업가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쌓아올린 지식과 경험을 도전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수해주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아울러,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및 향후 연구제언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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