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대표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의 프레임 비교 분석 : 사드(THAAD)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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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한 나라의 가장 기본적인 정치적 사회적 구조를 반영한다. 달리 말하면, 국제적인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뉴스 보도가 나라별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언론은 한 나라의 가장 기본적인 정치적 사회적 구조를 반영한다. 달리 말하면, 국제적인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뉴스 보도가 나라별 문화적 차이로 인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언론보도는 언론사의 논조에 따라 다르게 틀 지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동일한 이슈라 하더라도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보도의 시각이나 관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사드와 같이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관계 또한 중요한 이슈의 경우에는 이해관계에 있는 국가들의 사회적, 외교적, 문화적, 경제적, 군사적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논의가 전개되기도 한다. 이는 특정 이슈의 범주가 국내를 넘어 외교적 문제를 포함할 경우, 언론사의 논조보다 해당 이슈에 대한 국가적, 외교적 입장에서의 관점이 더욱 중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 외교적 이슈로 부각한 한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논의들이 언론사의 논조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드’ 관련 보도에 대한 한국의 대표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와 진보언론인 <한겨레> 간의 프레임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기간은 한국에서 사드에 대한 논의가 처음 시작된 시점인 1999년 1월 22일부터 사드의 배치장소를 비롯하여 사전결정을 마무리 한 2016년 9월 30일까지이다. 분석 자료는 두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사드’를 검색하여 수집하였다. <한겨레>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추출된 기사들 가운데 한겨레에 저작권이 없는 경우에 한해 해당 언론사에 직접 문의하여 구별방법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선일보 734건, 한겨레 729건의 기사를 추출하였다. 이후 1차 분석 작업을 거쳐 사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사 121건을 제외했다. 이에 최종 분석대상 기사는 조선일보 649건, 한겨레 693건으로 총 1324건이다. 분석유목은 보도 량, 정보원, 프레임, 보도태도 등이다. 보도 량은 두 신문사의 보도 건수와 유형을 비교하였다. 정보원은 뉴스에 등장한 정보원의 국적과 직업유형을 구분하였다. 프레임은 ‘안보 프레임’, ‘정치 갈등 프레임’, ‘신 냉전 프레임’, ‘경제 프레임’, ‘풀뿌리 민주주의 프레임’, ‘패권 프레임’, ‘사드 사양 프레임’, ‘북한위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 ‘기타 프레임’ 등 10개 프레임으로 분류했다. 분석결과, 두 신문사 간 보도 량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에서는 사설과 칼럼, 연재기사 등이 비교적 많이 나타났으며, <한겨레>의 경우에는 스트레이트와 해설기사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보원의 국적에서는 한국 정보원이 가장 많이 등장했고, 미국과 중국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일본, 북한, 러시아 정보원도 등장했지만 그 비율은 높지 않았다. 정보원의 직업유형은 <조선일보>에서 전문가와 익명 정보원이 더 많이 등장했고, <한겨레>의 경우에는 시민단체와 일반인이 더 많이 등장했다. 사드 관련 보도에서 가장 자주 나타난 프레임은 ‘신 냉전 프레임’이었다.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게 되면 아시아에서의 한국의 위치가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선일보>의 경우에는, ‘안보 프레임’, ‘사드사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한겨레>는 ‘풀뿌리 민주주의 프레임’을 더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태도는 두 신문사 간 차이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찬성태도를 보였고, 정부의 입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도하였다. 사드에 대한 보도에서도 <조선일보>는 ‘북한위협 프레임’, ‘한미동맹 프레임’ 등을 사용하였고, 이러한 프레임들은 정부의 관점과도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한겨레>는 주로 사드에 대한 한국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사드’에 대한 한국의 보수신문과 진보신문 간의 보도시각, 보도태도 등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he press reflects the most fundamental political and social structure of Korea. In other words, the news s of international events or issues may vary in different countries due to cultural differences. Furthermore, press s generally h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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