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society has maintained monoculture for thousands of years and has a very strong pride about this homogeneity. However, Korea has been facing a big challenge in this 21st century. This society has rapidly entered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The Korean society has maintained monoculture for thousands of years and has a very strong pride about this homogeneity. However, Korea has been facing a big challenge in this 21st century. This society has rapidly entered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of various ethnic backgrounds and cultures from influx of migrant workers, migrant women for marriage and North Korea defectors without a sufficient preparation. As a result, many of the complex issues such as human right violations against migrants, social alienation, conflict and confusion of the existing culture has occurred. Variety of educational measures adaptable for emerging expansion of multicultural characters are needed. In an era of multiculturalism, we have to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different cultures, alleviate the discrimination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explore the way of coexistence in this society. Training for minority among migrants and education of previous existing culture and national policies are needed in such time of rapid change into multicultural society. The multicultural education can be implemented in schools and it also possible to practice such education in museums. Among the multiple roles of museums, one of the important roles is multicultural education. The roles of a museum are collecting, preserving, repairing artifacts for exhibition and providing descriptions and education regarding these cultures. Exhibition and explanation are included In the basic functions of museums and collections and retentions can also be seen as part of the educational activities. Museums in this current era of multiculturalism have to take active role for as education for reflecting cultural diversities. In an environment of respecting diversity, the museum education could raise the understanding of various cultural groups with the tangible and intangible materials and express the coexistence of the diversity among the different value systems. In our society as a multicultural age, museum's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 could relieve the struggles of cultural policies. With awareness of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museum as a practicing institution, the museum's multicultural education must encourage the multicultural society members to respect each other and coexist. From this perspective, studying the history, current situa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at the museum, comparing the museum's education of the advanced countries to contemplate the ways of activation to our museum is very meaningful . In this , the National Central Museum, the National Folk Museum and the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were explored and researched because these museums are the prime cultural institu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with the most direct impact to country's policy. Also, the number of visitors and the scales of the educational programs in these museums are superior compared to other domestic museums. Foreign countries which have longer histories and have more advanced polici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museums are selected for comparison with Korea. The United States, which has built a national multi-ethnic and multicultural society, Australia who switched to a multicultural country after waiver of White Australia policy, Singapore which is the most multi-racial country in Asia, and the herlands, a multi-racial rooted country were selected. The proposals for revitaliza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the Korean museums are presented as follows after survey and research of advanced foreign countries' education programs. Multicultural educations are suggested to be implemented simultaneously with mainstream culture groups and minority groups. Museums should have a firm sense of mission to proceed multicultural education programs and collections should not simply exist for exhibition but also lead a positive experience of multicultural education for participants. Professional instructors should be well nurtured with right educational purposes. Finally, the cooperation with other regions and countries and the regional dissemination should be well developed. Continued researches and efforts for coexistence and ideal integration with other cultures are needed. And as part of theses activities, the museum's multicultural education has a key role for the greater community of Korea. Future-oriented posture of our museums are expected for the developmental challenges on the importance of the multicultural education.
수 천년동안 단일문화를 유지해 왔고, 이에 대해 자긍심이 매우 강한 우리사회와 민족에게 21세기에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다. 이주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의 유입으로 인해 ... 수 천년동안 단일문화를 유지해 왔고, 이에 대해 자긍심이 매우 강한 우리사회와 민족에게 21세기에 커다란 도전에 직면했다. 이주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의 유입으로 인해 다양한 민족적 배경과 문화를 지닌 구성원이 늘어나면서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다. 다문화사회를 받아들일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다양한 민족이 우리나라 인구의 구성원으로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여러 복잡한 문제들, 즉, 이주민들에 대한 편견과 그들이 우리 사회에의 적응이 어렵거나 늦어지는 문제와 함께 기존의 내국인이 겪는 갈등과 배타적 심리로 인한 여러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교육적으로는 다양한 문화집단으로의 범위가 확장됨으로써 다문화적 특성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새롭게 대두되는 여러 상황에 대한 교육적 대책도 필요하게 되었다. 다문화시대에서의 우리 사회는 일반 국민들과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며 서로가 바람직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어 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러한 다문화사회로의 급속한 변화의 시기에 국가적인 정책도 필요하지만 소수자인 이주민에 대한 교육 그리고 다수자인 일반 국민들에게도 교육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교육은 학교에서도 시행될 수 있지만 박물관에서도 실천가능하다. 박물관에서의 여러 역할 중에서도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지점이다. 박물관의 역할은 전시를 목적으로 한 수집기능과 이를 보존 처리 및 수리하는 보존기능, 그리고 수집물의 전시와 설명 및 교육이다. 이 기본적 활동에서 전시와 설명은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의 한 부분으로도 볼 수 있으며 수집과 보존도 궁극적으로는 박물관의 교육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기능이다. 현재 우리 사회와 같은 다문화시대에서의 박물관은 문화다양성을 적극 반영하는 다문화교육에 역할을 담당하여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박물관 교육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유무형의 자료와 수집품을 기반으로 여러 문화집단의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다른 가치체계 사이에서 다양성의 공존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박물관에서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갈등을 문화정책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하다. 박물관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이라는 자각을 분명히 하고, 박물관에서의 다문화교육은 다문화사회에서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며 살아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 박물관에서의 다문화교육의 역사와 현 상황을 점검해 보고 또한 우리보다 다문화사회의 역사가 더 오래된 선진 국가들의 박물관에서의 다문화교육을 비교해 보면서 우리나라 박물관의 활성화방안을 고민하고 탐색해 보는 면은 큰 의미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국가·정책적으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가장 먼저 다문화교육을 실행해 온 대표적인 문화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박물관을 조사 및 연구하였다. 관람객의 수, 교육프로그램 면에서도 다른 기관들에 비해 규모가 커서, 국내 박물관의 다문화교육의 상황과 수준을 잘 알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외국 박물관 사례에서는 다문화교육의 역사가 우리보다 오래되었고 다민족·다문화의 교육정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들을 선택하였다. 국가 건립부터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시작한 미국, 백호주의의 포기로 다문화사회의 국가로 전환된 호주, 아시아에서의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 인구의 대부분이 다른 국가에 뿌리를 둔 유럽의 대표적 다문화국가인 네덜란드에서의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실제 사례를 살펴보았다. 우리보다 먼저 박물관에서의 다문화교육을 다양하게 시행하는 이들의 사례를 보고 우리의 박물관에서의 다문화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류문화(主流文化)의 집단과 소수계층(少數階層) 집단이 함께 다문화교육을 체험한다는 점, 박물관이 확고한 사명의식을 갖고 그를 바탕으로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는 점, 소장품이 단순히 전시용이 아닌 관람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자의 적극적인 경험을 이끌어 낸다는 점, 전문적인 다문화교육 강사들을 잘 양성하고 활용한다는 점, 다른 지역 혹은 다른 국가와의 다문화교육의 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 보급화가 잘 되어 있다는 점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다른 문화를 가진 이주민들과의 바람직한 공존과 이상적인 통합(統合)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중요하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박물관의 다문화교육이 더 큰 공동체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박물관들도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 모습으로 발전적 도전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韩语论文,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