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apid social change raises issues of an identity crisis, individualism and indifference to others today. These phenomena cause social interest in self-realization and pursuit of authenticity today. Inherent authenticity and value of cultural heri... The rapid social change raises issues of an identity crisis, individualism and indifference to others today. These phenomena cause social interest in self-realization and pursuit of authenticity today. Inherent authenticity and value of cultural heritage play an important role in increasing visitors’ motivations and attractiveness of the sites. Visitors’ interaction with authentic culture or objects at world heritage destinations helps visitors identify their true authenticity. Therefore, the link between authenticity and world heritage destinations is of growing significance in the field of tourism. Despite the prominence of recent interest, there is little in the research empirically measuring multi-dimensionality of authenticity at world heritage destinations. Limited amounts of literature critically discuss measurement scales of authenticity and importance of factors that link to authenticity in the context of USCO World heritage destinations. This study aims to develop measurement scales capturing multi- dimensionality of authenticity at world heritage destinations and factors that influence visitors’ sense of authenticity. Additionally, this study examines values of place as an important factor that influences authenticity. By analysi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authenticity, factors that influence a sense of authenticity, and visitors’ revisit intention of the heritage destinations, this study offers practical implications for management at USCO World heritage destination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March, 2016 at Andong Hahoe folk village in South Korea, and 278 valid data sets have been obtained. The obtained data was analysed using path analysis and moderating effect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uthenticity is divided into objective authenticity based on tour objective at the destinations and an existential authenticity based on tourists' experience at the destinations. Authenticity's formation process consists of four different processes: 'input' which represents visiting motivations, 'process', which represents tour progresses, 'output' which represents visitors’ performance, and 'consequence' which represents the results of the tour. Authenticity in this study can be defined as 'output' and 'consequence'. While 'uniqueness' can be considered as the output, 'realistic perception' can be considered as a consequence in objective authenticity. Existential authenticity includes 'assimilation' and 'self-discovery'. Second, 'nostalgia' and 'self-expression' are identified as tour influence factors of authenticity in intrapersonal realms; ‘local residents' and 'travelling partner' are identified as tour influence factors of authenticity in interpersonal realms. ‘Nostalgia’ impacts significantly on authenticity rather than other factors do, and ‘Nostalgia’ positively influence existential authenticity rather than objective authenticity does. 'Local residents' and 'travelling partner’ influence existential authenticity only. Third, the value of place can be considered as a factor that influences authenticity. Environment and active factors have positive effects on objective authenticity; active factors influence existential authenticity. Lastly, the factors of place and travelling partners play a positive role in tourists' revisit intention. Moreover, the only existential authenticity affects tourists' revisit intention. This study may be weak in generalising findings since data was collected at a single world heritage destination (i.e. Andong Hahoe folk village in South Korea). However, this study offers valuable academic implications by developing authenticity measurement scales. From a practical point of view, these findings provide suggestions for practitioners concerned with the management of USCO World heritage destinations.
본 연구는 세계유산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관광지에서 경험하는 진정성을 측정하고, 진정성 차원에 근거한 진정성 영향요인을 개인적, 대인적 차원에서 도출하고... 본 연구는 세계유산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관광지에서 경험하는 진정성을 측정하고, 진정성 차원에 근거한 진정성 영향요인을 개인적, 대인적 차원에서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세계유산 관광지의 장소적 특징이 진정성 영향요인으로서 가치를 가지는지 검증하고, 세계 유산 관광지 방문자의 재방문 의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떠한 영향요인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하여, 문헌조사, 예비조사, 사전조사, 그리고 본 조사를 거쳐 세계유산 관광지 진정성 측정을 위한 진정성 측정척도 개발을 탐색적으로 시도하였으며, 진정성의 영향요인으로써 개인적, 대인적, 장소적 영향요인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실무적 시사점을 위해 재방문 의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로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안동하회마을을 선정하였고, 조사 방법으로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총 278부의 유효 표본을 획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진정성 측정척도 개발을 위하여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과 예측타당도 및 이해타당도를 검증하였고, 신뢰도 확보를 위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측정척도의 유용성 검증을 위하여 재방문 의도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진정성과 진정성 영향요인이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진정성을 관광대상 진정성과 관광경험 진정성을 기준으로 하여 객관적 진정성과 실존적 진정성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기존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진정성 측정의 한계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진정성 측정척도 개발을 통해 구성영역을 확인하여 성과차원(output)과 결과차원(consequence)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진정성 형성과정을 세계유산 관광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방문동기(input)와 관광과정(processing), 그리고 관광경험을 통해 나타나나는 관광성과(output)와 관광성과가 이끌어내는 관광결과(consequence)의 과정으로 정리하였으며, 이 중 진정성은 관광성과(output)와 관광결과(consequence)를 통합적으로 이용하여 규정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객관적 진정성의 성과차원(output)은 하회마을의 가옥이나 대상물의 원형에 대한 차원으로 ‘고유함’, 결과차원( consequence)은 대상을 통해 그곳이 가진 과거부터의 진정성을 인지하였는가에 대한 차원으로 ‘사실적 인지’가 도출되었으며, 실존적 진정성의 성과차원(output)은 하회마을의 문화, 주민, 장소 등을 통해 새로운 것을 느꼈는가에 대한 차원으로 ‘동화됨’, 결과차원(consequence)은 ‘동화됨’을 통해 일시적으로라도 자신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발견하였는가에 대한 차원으로 ‘자아발견’이 도출되었다. 둘째, 진정성의 영향요인을 도출한 결과 개인적 영향요인에서는 ‘자아표현’, 대인적 영향요인으로는 ‘지역주민’, ‘동반자’가 나타났으며, 새로운 영향요인으로는 ‘향수성’이 나타났다. 특히, 향수성은 객관적 진정성과 실존적 진정성에 다른 요인들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므로 세계유산 관광지 관리 운영에 신중히 고려되어야 할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영향요인으로써 장소성의 역할을 검증한 결과, 객관적 진정성에는 ‘환경적요소’와 ‘활동적요소’, 그리고 실존적 진정성에는 ‘활동적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소성은 진정성의 영향요인으로써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세계유산 관광지 관리자들이 고민해야하는 진정성의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다뤄져야 한다. 넷째, 세계유산 관광지 방문자의 재방문 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세계유산 관광지가 가지고 있는 장소성과 함께 방문한 동반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객관적 진정성이 아닌 실존적 진정성이 세계유산 관광지 방문자 재방문 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본 연구는 안동 하회마을이라는 세계유산 관광지 한 곳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위의 연구 결과가 세계유산 관광지 전체의 대표성을 띤 것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진정성의 영향요인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지속적인 진정성 연구를 통해 다양한 개념의 진정성이 제시되고 있으므로 진정성의 영향요인의 범위 역시 더 풍부하게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역시 진정성의 다차원적인 측정을 위하여 탐색적으로 시도된 진정성 측정척도 개발이 일반화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다각도에서 검증하고 여러 유산 관광지를 비교 연구하여 세계유산 관광지 진정성 측정척도를 일반화 할 수 있는 다차원적 측정항목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지닌다. 첫째,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진정성과 세계유산 관광의 이론적 배경에서 진정성의 가지는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진정성의 측정척도 개발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성과차원(output)과 결과차원(consequence)으로 측정척도의 구성영역을 분류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앞으로 진정성 측정척도 개발을 다차원적이며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해 세계유산 관광지에서 진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도출하고, 정량적인 방법을 통해 진정성과의 관계분석을 시도함으로써 진정성 연구를 좀 더 확장시키며, 진정성 영향요인 연구의 발단을 제공하였다. 셋째, 본 연구는 진정성의 영향요인으로써 장소가 가진 가치를 정량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로써 유산 관광분야에서 장소성과 진정성과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넷째, 세계유산 관광지에서 재방문 의도를 위한 새로운 변수로서 실존적 진정성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즉, 객관적 진정성이 아닌 실존적 진정성이 세계유산 관광지 방문자의 재방문 의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세계유산 관광지 재방문 의도를 위해 고려해야 할 새로운 변수로 실존적 진정성의 존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유산 관광지 방문자들이 경험하는 체험의 종류에 따라 진정성과 영향요인 그리고 재방문 의도와의 관계가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그러므로 추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진정성과 영향요인 그리고 재방문 의도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찾아내고, 진정성의 연구를 풍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