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통합교육은 4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로 현재까지 개정되고 있는 교육목표에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등장하였을 때 초등교육에서 제시 되었던 바른생...
우리나라에서 통합교육은 4차 교육과정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로 현재까지 개정되고 있는 교육목표에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등장하였을 때 초등교육에서 제시 되었던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의 교과 통합 이외에는 이렇다 할 통합교육과정이 제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히려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는 미술교과와 음악교과는 집중이수제와 예술교과로의 통합으로 학교별 선택과목이 되어 시수가 줄어들 수 있는 상황에 처해져 있고, 심지어 선택을 받지 못한 학교나 학년에서는 배우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선택이 되어 배우고 있다고 하여도 교사와 학생들은 학기에 수행해야 하는 수행평가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미술교과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전인적 교육이나 자기주도적인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적 표현을 위한 미술교육이 시행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최근 발표된 2015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인생에서 주체가 되고 문제에 처했을 때 능동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폭넓은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어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술·역사 교과의 통합교육의 활동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먼저 통합교육의 정의와 의의를 알아보고 선행연구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내용들을 검토하여 2009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비교·분석하고, 미술교과의 통합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이에 바람직한 통합교과의 모형으로 전쟁화를 주제로 미술교과와 역사교과를 통합한 학습지도안을 제시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문화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에 발생한 전쟁의 경위와 당시 상황, 전후의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미술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배려와 포용심을 발휘하는 세계의 시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총 3차시에 해당하는 수업계획안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결과물을 검토하여 분석하는 과정에서 연구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내었다.
본 연구가 앞으로 시행될 교육과정의 미술교과의 통합교육 활동방안으로 활용되고 이를 통해 전인적 인간과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韩语论文题目，韩语论文题目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