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해 농촌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농촌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농촌지역 자체적으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였다. 이에 결혼이민자 중심으... 본 연구는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해 농촌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농촌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농촌지역 자체적으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였다. 이에 결혼이민자 중심으로 형성된 경상북도 청도지역을 대상으로 이들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ㆍ적응하기 위해 EU지역 중 이민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캐나다와 호주, 일본의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비교 연구 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인구구조가 급속하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 중요한 인적자원인 결혼이민자를 통해 농촌지역 인구 감소현상 문제해결 방안을 다음과 제시 하였다. 첫째, 식문화 개선이다. 결혼이민자 모국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결혼이민자 출신국 음식을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농촌지역 재료와 적절하게 응용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출신국 음식을 큰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 이루어진다면 농촌 지역 사회에 음식으로 인한 지역사회 부적응은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출산 장려 정책이다. 대부분의 농촌 지역에는 보건소가 다 있기 때문에 대도시 산부인과와 농촌지역 보건소 간 MOU를 맺어 지역의 임신한 결혼이민자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임신기간에도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안도감으로 인해 농촌지역 출산 장려에도 결혼이민자와 배우자들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지역 언어 교육이다.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역에 완벽한 정착ㆍ적응을 위해서는 표준 한국어와 교육과 함께 해당 지역의 지역 언어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다. 넷째, 영농 교육 및 지원이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영농경험, 기술수준, 학력, 영농기반, 영농활동의 필요성 등을 감안한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실시와 농촌 생활의 시작과 함께 영농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겠다. 현시점에서 이민과 경제는 우리에게 한 쌍의 수레바퀴와 같다. 결혼이민자는 국내 경제성장 동력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있어 중요한 인적자원이 되기 때문이다. 결혼이민자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비 집단이면서, 한국인과 똑같이 경제활동과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으로 인한 경제력 향상은 지역사회의 수익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우리사회가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로 인해 인구감소 현상을 우려하는 이때 결혼이민자는 우리 사회 인구문제에 중요한 구성원이라 할 수 있겠다. ，韩语论文范文，韩语论文范文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