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여성 재중 자녀의 정체성 연구 : 한국NGO네트워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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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75년 이후 만성적인 경제난을 겪게 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서 연속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극심한 식량난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국가적 재난에 대하여 북한 정부는 적절하게 대처하지...

북한은 1975년 이후 만성적인 경제난을 겪게 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서 연속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극심한 식량난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국가적 재난에 대하여 북한 정부는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였고, 그 후 2000년대에 들어서자 대규모적인 탈북러시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북한을 이탈하여 중국에 거주하며 중국인 남성과 사실혼관계를 맺고 생활하는 여성들을 재중 북한이탈여성이라고 부른다.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90%이상은 여성들이다. 특히 북한이탈여성들은 비인간적인 강제결혼과 인신매매문제를 동반하고 있으며, 강제송환의 두려움 때문에 모든 것을 체념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같이 북한을 이탈하여 중국에 거주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남성과의 사이에 출산한 자녀의 수가 3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이 가운데 4천 명 이상이 사실상 고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들은 ‘호구’라고 불리는 중국국적 취득문제, 기본적 양육단절의 문제, 교육과 의료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문제는 북한이탈여성의 문제와 함께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한국NGO네트워크와 정체성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의 한국NGO네트워크와 정체성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한국NGO네트워크와의 관계, 그리고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의 정체성 등으로 세분화하여 설문조사방법과 면접방법을 병행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은 중국 심양시와 그 인근지역, 그리고 연길시와 그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아버지를 둔 14세 이상에서 21세 이하의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들이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조사를 통하여 나타난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 151명의 주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남자가 57%, 여자가 43%이다. 20세 이상이 15.2%, 17세~19세가 56.2%, 14세~16세가 28.5%이다. 이들의 거주 형태는 자가 29.1%, 친척집 16.6%, 학교기숙사 또는 단체합숙소 42.3%, 기타 11.9%이다. 이들은 호구를 소유한 경우가 84.1%, 호구가 없는 경우가 15.9%이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경우가 57%, 함께 살고 있지 않은 경우가 21%이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한국NGO네트워크와의 관계에서는 성별에 따라 한국NGO네트워크에 대한 인지도, 호감도, 활동욕구, 기대감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와 동거여부에 따른 한국NGO네트워크와의관계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동거하는 경우가 한국NGO네트워크에 대한 인지도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어머니와 동거 여부에 따른 한국NGO네트워크와의 관계에서는 어머니와 동거하는 경우 한국NGO에 대한 호감도와 활동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거주유형과 한국NGO네트워크와의 관계에서는 자가, 기숙사, 친척집 같은 안정된 곳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기타라고 응답한 경우보다 한국NGO 인지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정체성 차이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중국 국가정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유형에 따른 정체성 차이 분석에서는 자가, 친척집, 학교기숙사, 단체합숙소 등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기타라고 응답한 경우보다 한국지향 정체성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한국NGO네트워크와 정체성간의 관계에서는 한국NGO네트워크 활동욕구와 멤버와의 관계지속 욕구가 중국 국가정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인인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들이 한국NGO네트워크를 통하여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NGO네트워크와 한국지향 정체성 간의 관계에서 한국NGO에 대한 호감도, 활동경험, 활동 상황, 멤버에 대한 호감도 등이 한국지향 정체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시사점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정부의 북한이탈주민과 재중자녀에 대한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이 아동들이 중국의 국민으로 생활하게 될 것이기에 어떤 나라보다 중국정부가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 둘째, 한국정부의 적극적이고 현장 중심적 외교활동과 정책이 필요하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대부분 여성들로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통한 사실혼 관계를 맺으며 살다가 한 명 이상의 아이를 출산하지만 대부분 자녀들을 중국에 둔 채 한국으로 입국한다. 한국정부는 북한이탈주민을 한국으로 데려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수정하고 그들이 중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셋째,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이탈여성의 자녀들을 돕는 한국NGO와 국제NGO의 활동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정부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국제적인 민간단체와 사회조직의 연합된 힘이 필요하다. 넷째, 중국 내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에 대한 한국, 중국 그리고 국제 학계의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연구 활동은 향후 재중 북한이탈주민 문제 해결 및 북한이탈여성 재중자녀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해결점을 도출할 수 있다. 그리고 한중 우호와 남북한의 관계개선, 동북아의 평화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세우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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