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을 위한 한·중 단편소설 비교 연구 : 현진건과 루쉰 소설의 지식인상을 중심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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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중 단편소설 비교 연구 -현진건과 루쉰 소설의 지식인상중심으로 포문전첨 6월 21일,2016년 한국어교육학과 한양대학원 현진건, 루쉰 두 ...

<국문초록>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중 단편소설 비교 연구 -현진건과 루쉰 소설의 지식인상중심으로 포문전첨 6월 21일,2016년 한국어교육학과 한양대학원 현진건, 루쉰 두 인물은 모두 1920년대에 작품 활동 활발하게 한 작가들이다. 이 시기의 문학의 대가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한중 양국은 모두 정치가 불안정한 상태였다. 유교사상의 영향이 그 시기의 거의 대부분의 문학작품 속에서 구현되었다.한국은 그 당시 일본의 일제강점기를 겪고 있었고 일본제국의 통치 밑에서 압박과 착취를 당하고 국민의 생활이 불안과 빈궁속에 빠졌다. 중국은 봉건사회의 흐름을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외적들이 침략하고 그리고 군벌전쟁도 일어나고 있던 시기였다. 군비의 규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군벌과 제국주의자들이 타협을 많이 하여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이런 사화환경 속에서 국민들이 어쩔 수 없이 배고픔과 추움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1920년대는 이런 불안한 사회 환경에 영향을 받고 한국과 중국의 근대소설이 뿌리를 내리던 시기였다. 한국에서는 이광수, 김동인, 최서해, 현진건 등이 중국에서는 루쉰, 바진, 노사 등이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낸 바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주로 이광수와 루쉰, 채만식과 노사의 관련 양상을 위주로 연구해 왔다. 이광수와 루쉰의 비교논문에서는 주로 풍자성 층면에서 많이 연구했다. 현진건과 루쉰은 모두 리얼리즘 작가로서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두 작가 모두 반식민지 또는 식민지 치하에서 교육을 받고 일본으로 유학을 가고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들의 경력이나 작품은 많은 유사성을 지니고 있어서 소설 창작할 때도 많은 공통점이 존재한다. 현진건과 루쉰은 모두 현실성이 높은 소설을 창작했고 사회현실의 불합리한 점을 보여주는 작품을 위주로 많이 창작했다. 그 중에 작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한 지식인 주인공이 등장한 작품도 있고 하층민을 통찰하여 신변체험으로 하층민 주인공이 나타나는 작품들이 있다. 특히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도 공통적으로 많이 창작했다. 본고에서 현진건과 루쉰 각 6편, 6편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주인공들의 특성을 분석할 것이다. 소설 주인공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하고자 한다. 무기력한 지식인을 보면 현진건의 소설 <빈처>, <술 궈하는 사회>, 그리고 <타락자>등이 있다. <빈처>의 ‘나’는 스스로 예술가로 자칭했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이고 오직 문학창작에 집중하고 가정의 경제부담을 아내에게 맡기는 무능한 지식인이다. <술 권하는 사회>의 남편은 근대적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의 힘으로 일제에 뺴앗긴 조국을 다시 되찾으려고 사회 개혁을 시도했지만 결국 현실 앞에서 무너지고 뜻을 펼치지 못했고 술로 현실을 도피하려는 무기력한 지식인이다. <타락자>의 ‘나’는 위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청년이었지만 현실의 압박 아래 체념하여 되는 대로 살아간다. 술과 기생으로 현실을 도피하려는 타락한 지식인이다. 루쉰의 작품 <주루에서>에서 여위보는 사람들을 봉건사회로부터 구하기 위한 개혁을 많이 시도했지만 결국 큰 실패를 맛보고 포기하고 말았다. 봉건사회의 압박 끝에 작품 초반의 열정적인 모습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생존을 위해 구지식을 가르치는 교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위선적인 지식인으로 한 소설중에서 현진건의 <피아노>는 그 시대 부르조아 지식인의 허위와 허영심을 보여준 소설이었으며, <우체국에서>의 ‘나’는 10원의 원고료를 찾기 위해 우체국을 찾는 것이 부끄러워서 타인의 이름을 대용하면서까지 돈을 찾으려고 했다. 지식인의 체면을 지키려고 거짓말을 하는 ‘나’는 자존심이 강하면서도 높은 위치에 앉아 있는 직원 앞에서 위축되는 위선적이고 나약한 지식인이다. <동정>의 중심 인물인 ‘나’는 이해에 치우쳐 자신만 합리화할 뿐 가난한 인력꾼을 동정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지식인상이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면 <우체국에서>와 같이 결말에 양심의 회복 기미가 표출된 것이다. 루쉰의 작품 <고 선생>에서 주인공 고 선생은 여전히 국수를 주장하고 봉건예교를 제창하는 위선적인 지식인이다. 자신이 교사로서 기본적인 지식과 실력을 갖추지 못한 것을 인식하지 않고 여학당 흉을 보는 고이초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배운 것 없고 자기 주관 없이 시대 조류에 휩쓸리면서 살고 있는 허위적인 지식인이다. <공을기>는 봉건과거제도의 피해를 입은 하층 지식인이다.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받아주지 않고 생활기능을 갖추지 못한 공을기는 도둑질을 저지르면서 겨우 밥 한끼를 먹었다. 책을 훔치는 것은 도둑질이 아니라고 우기는 공을기는 정거인의 집을 훔치다 모진 매질로 결국 죽고 만다. 봉건적인 사상을 가진 공을기는 우매한 구시대 지식인의 전형이다. 저항의식이 강한 지식인을 모델로 루쉰이 창작한 작품은 <광인일기>이다. 루쉰 자신의 저항의식이 드러난 작품으로서 많은 문학적 도전과 시도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광인은 바로 새로운 사조의 영향을 받은 선각자 일 뿐만 아니라 또한 봉건예교에 대한 반항자의 형상이기도 하다. 민주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광인은 용감하게 봉건예교를 부정했고 역사를 통해 봉건사회를 식인사회라 불렀고 봉건예교를 반항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처럼 현진건의 작품들에서 나타난 지식인들은 모두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루쉰이 만든 지식인들이 다소 저항의식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거나 끝까지 저항하고 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1920년대 한중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현진건과 루쉰의 지식인 주인공의 비교를 통해서 그 시기 한국과 중국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어 한국학도들의 문학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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