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참전군인에 대한 8주간의 점진적 저항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이 통증 수준, 신체수행능력, 심리사회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참전군인에 대한 8주간의 점진적 저항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이 통증 수준, 신체수행능력, 심리사회적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참전군인 3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동전던지기를 통하여 실험군 19명과 대조군 19명으로 무작위로 배정하였다. 두 군 모두에게 일반적인 물리치료(온습포, 초음파, 간섭파치료)를 적용하였으며, 실험군은 부가적으로 탄력밴드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점진적 저항운동을 1일 50분, 주 3회 총 8주 동안 집단운동으로 실시하였다.
점진적 저항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통증 수준 평가는 단축형 맥길 통증 질문지(short form-McGill pain questionnaire), 신체수행능력 수준은 축소형 한국어판 국제 신체활동 설문지(korean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버그 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악력검사(grip strength test)와 슬관절 신전 근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심리사회적 수준은 대상자의 우울과 불안을 측정하기 위하여 간이정신검사를 실시하였고, 피츠버그 수면 패턴 지수를 이용하여 수면의 질을 측정하였다. 평가는 중재 전과 8주간의 중재 후와 4주 후에 총 3회를 실시하였으며, 만성 근골격계 통증 수준, 신체수행능력, 심리사회적 수준을 평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방법은 반복측정 이요인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중재 전·후·추적조사 시점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고, 두 군 간의 전·후·추적조사의 측정 시점별 차이의 비교를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학적 유의 수준은 .05로 하였다.
연구 결과 만성 근골격계 통증 수준과 신체수행능력에서 신체활동량, 균형능력, 악력, 슬관절 신전 근력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이 중재 전·후·추적조사 시점간의 변화량에서 유의한 개선을 나타내었다(p<.05). 심리사회적 수준에서도 우울, 불안 수준, 수면의 질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실험군에서 중재 전·후·추적조사 시점간의 변화량에서 유의한 개선을 나타내었다(p<.05).
연구의 결과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참전군인에게 점진적 저항운동 프로그램의 적용은 통증 수준, 신체수행능력 그리고 심리사회적 수준의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점진적 저항운동 프로그램은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참전군인의 통증 수준, 신체수행능력 그리고 심리사회적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유용한 방법이다.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동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참전군인에게 근골격계 통증과 심리사회적인 문제를 동시에 접근하는 것으로 본 운동방법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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