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복합운동이 적용하였을 때 신체구성과 기능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뇌졸중으로 편마비 진단을 받은 지 1년 이하 경과...
이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복합운동이 적용하였을 때 신체구성과 기능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뇌졸중으로 편마비 진단을 받은 지 1년 이하 경과되었으며, 의사의 신경학적 소견 상 운동 트레이닝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환자들로 구성하였다. 복합운동집단 8명, 저항운동집단 8명, 비교집단 8명 총 24명을 3집단으로 나누어 결과를 산출하였다. 저항운동은 N-K 테이블을 이용하여 환자별 1RM을 추정하여 12주간 점진적으로 저항을 증가시켜 실시하였으며, 유산소운동은 장애인재활운동기구인 고정식 자전거(Full body exercise active, superdynamic 3)를 이용하여 환자별 목표심박수를 산출하여 4주마다 5%씩 증가시켰다.
신체구성은 DPX-L(GE Lunar Co., Madison, U.S.A)을 이용하여 체중 및 체지방량, 체지방률, 제지방량, 골밀도, 골질량을 측정하였다. 기능적 능력 요소인 균형 평가는 Berg 균형척도(BBS), 한국어판 활동 특이적 균형자신감척도(ABC-K),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TUG)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보행 평가는 6분 보행검사, 10m 보행검사를 측정하였다. 운동방법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반복측정에 의한 변량분석(one-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실시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발견될 경우 사후검증을 위해 LSD(least significant difference)를 이용하였다. 모든 검증의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체중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2. 체지방량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체지방률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복합운동집단과 저항운동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적게 나타났다(p<.05, p<.05).
4. 제지방량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5. 골밀도는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6. 골질량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7. BBS 균형능력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복합운동집단과 저항 운동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p<.01, p<.01).
8. 활동 특이적 균형자신감척도(ABC-K)는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복합운동집단과 저항운동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p<.01, p<.05).
9. 6분 걷기 보행능력은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복합운동집단과 저항운동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p<.01, p<.05).
10. 10m 보행능력은 복합운동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작게 나타났다(p<.05).
11. TUG 보행능력은 복합운동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더 작게 나타났다(p<.01).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편마비 환자의 아급성기 재활기간 동안 물리치료 이외에 개인별 운동처방을 받아 개개인에 맞는 운동 강도와 체계적인 복합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저항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한다면 아급성기 편마비 환자의 기능적 능력의 향상을 위한 재활운동으로 긍정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결과 신체구성에서도 긍정적인 요인들이 발견되었으므로 향후 지속적인 운동을 유지할 경우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종단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免费韩语论文,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