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후 피로, 통증 및 우울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전라남도 S시 소재 1개 재활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뇌졸중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후 피로, 통증 및 우울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전라남도 S시 소재 1개 재활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뇌졸중 발생 1년 이하의 대상자로 선정기준에 해당되고 연구참여에 자의적으로 동의한 총 139명이었고, 자료 수집 기간은 2014년 3월 1일부터 2014년 10월 21일까지 이었다.
연구도구 중 피로는 Yoshitake(1978)가 개발한 피로 자각증상조사표를 송영미(2013)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통증은 주관적 보고 형식의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를 사용하였다. 우울은 1961년 Beck이 개발한 Beck Depression Inventory(BDI)를 한홍무 등(1986)이 한국어로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피로 정도는 120점 만점 중 평균 68.73±13.76점, 통증정도는 100점 만점 중 29.42±22.49점, 우울 정도는 63점 만점 중 평균 16.03±7.95점으로 나타났다.
(1)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피로는 연령(F=4.40, p=.014), 치료비 부담자(F=4.27, p=.016), 발병전 가족부양자(F=11.56, p<.001), 경제상태 만족도(F=19.71, p<.001), 발병횟수(F=-3.612,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통증은 종교(t=2.13, p=.035), 발병 전 가족의 부양자(F=3.30, p=.040), 경제상태 만족도(F=5.25, p=.006), 일과성 허혈발작 과거력(t=2.07, p=.041)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은 연령(F=4.44, p=.014), 최종학력(F=3.60, p=.008), 치료비 부담자(F=8.66, p<.001, 발병횟수(t=-2.52, p=.024), 일과성 허혈발작 과거력(t=2.63, p=.010)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피로, 통증 및 우울간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피로와 우울 간에는 통계적으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491, p<.001), 통증과 우울의 관계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226, p=.002).
3) 대상자의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피로(β=.371), 최종학력(β=-.249), 일과성 허혈발작 과거력 (β=.147)이었고, 이들 변수들은 우울정도에 36.3%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F=16.509, p<.001, Adj. R2=.363).
이상의 결과 뇌졸중 환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 최종학력, 일과성 허혈발작 과거력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뇌졸중 환자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최종학력, 일과성 허혈발작 과거력을 고려한 간호중재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리라 본다.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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