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s between maternal meta-emotion philosophy,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severity of depression, targeting at preadolescent children of 5thto6th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h...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s between maternal meta-emotion philosophy,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severity of depression, targeting at preadolescent children of 5thto6th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heir mothers.
To fulfill the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s the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of the maternal meta-emotion philosophy, the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the children’s severity of depression.
In addition, this study is aimed to inquire into what effect the maternal meta-emotion philosophy has on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severity of depression, and also what effect the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has on their severity of depression.
To examine above hypothesis, this study conducted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from questionnaires and semi-structured interview about emotion using PASW Statistics program 18.0.
Forty-five preadolescent children of 5thto6th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heir mothers were recruited from eight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Seoul, Gyeonggi-do, Daegu and Gyeongsangbuk-do in Korea. The measurements used in the study were the following : to measure maternal meta-emotion philosophy, ‘Parental Meta-Emotion Interview(PMEI)’ developed by Katz and Gottman(1986) and ‘Parental Meta-Emotion Coding System’ proposed by Katz, Mittman and Hooven (1994), to measure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Questionnaire(AEQ)’ developed by King and Emmons(1990), and t measure children’s severity of depression, ‘Reynolds Child Depression Scale(RCDS)’ suggested by Reynolds and Richmond(1985).
The study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aternal meta-emotion philosophy,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severity of depression show correlations with one another. First of all, maternal awareness of their own emotion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cceptance of their own emotion as well as with awareness and coaching of their children’s emotion. Secondly, mothers’ self-acceptance i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ir emotional regulation and their awareness of their children’s emotion. And also there a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mothers’ self-regulation and their emotional acceptance of their children as well as between mothers’ self-regulation and their emotional regulation, and their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of their children. Thirdly mothers’ awareness of their children’s emotion demonstrates positive correlations with children’s emotional coaching. Also mothers’ acceptance of their children’s emotion demonstrates positive correlations with children’s emotional regulation. Fourthly Mothers’ self-acceptance i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hildren’s positive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severity of depression. Lastly,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is positively related to their severity of depression.
Second,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is influenced by the maternal self-directed meta-emotion philosophy, not by child-directed meta-emotion philosophy. Higher level of mother’s self acceptance refers to children’s positive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Third, Mother’s meta-emotion philosophy has a partially meaningful influence on their children’s severity of depression. Especially, higher level of mother’s emotional acceptance correlates with lower level children’s severity of depression.
Forth, Children’s severity of depression is influenced by their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In conclusion, preadolescent children’s ambivalence over emotion expressiveness and severity of depression are affected by their mothers’ meta-emotion philosophy. These results suggest the necessity of a parental education program for meta-emotion philosophy. Furthermore, the result can be used as an important basic maternal in developing such parental education programs for them.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상위정서철학과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및 아동의 우울수준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변인들 ...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상위정서철학과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및 아동의 우울수준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어머니의 상위정서철학이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및 아동의 우울수준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더불어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이 아동의 우울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대구, 경북에 위치한 8개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5, 6학년 아동 및 그들의 어머니 45쌍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상위정서철학을 측정하기 위해 Katz와 Gottman(1986)이 개발한 부모 상위정서인터뷰(PMEI: Parent Meta-Emotion Interview)를 Nahm(2006)이 한국어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여 인터뷰하였고, 이를 분석하기 위해 Katz, Mittman과 Hooven(1994)이 개발한 상위정서 코딩시스템(Meta-Emotion Coding System)을 Nahm(2006)이 한국어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둘째,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을 측정하기 위해 King과 Emmons(1990)가 제작한 정서표현양가성 질문지(Ambivalence over Emotional Expressiveness Questionnaire: AEQ)를 하정(1997)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해 평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우울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Reynolds와 Richmond(1985)가 제작한 아동 우울수준 척도(RCDS: Reynolds Child Depressrion Scale)를 Nahm(2006)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상위정서철학과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및 우울수준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어머니 자신에 대한 정서인식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정서수용 수준도 높게 나타났으며, 자녀에 대한 정서인식 및 정서코칭 수준도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로 어머니 자신에 대한 정서수용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정서조절 수준이 높았고, 자녀에 대한 정서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 자신에 대한 정서조절을 높게 할수록 자녀에 대한 정서수용과 정서조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자녀의 정서에 대해 어머니가 높게 인식할수록 자녀에 대한 정서코칭 수준도 높았고, 자녀에 대한 정서를 높게 수용할수록 자녀에 대한 정서조절 수준 또한 높게 나타났다. 네 번째로 어머니 상위정서철학과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과 우울수준의 관계를 살펴보면, 어머니 자신이 경험하는 정서에 대한 수용이 높을수록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하위요인 중 긍정적 정서표현양가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두 하위변인 모두 높을수록 아동의 우울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 상위정서철학이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결과, 어머니 자신이 경험하는 정서에 대해 수용을 잘 할수록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적 양가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 상위정서철학이 아동의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결과, 어머니 자신에 대한 정서를 잘 수용할수록 아동의 우울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이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 결과,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의 두 하위변인 모두 아동의 우울수준에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가 갖는 의의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전청소년기 아동의 정서경험에 대한 적응과 관련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에서 연구 시작단계인 어머니 상위정서철학을 살펴봄으로써 아동의 정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정서 관련 양육태도의 구체적인 변인을 탐색하고 그 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두 번째로, 정서경험과 관련된 어머니의 양육행동, 정서관련 태도 및 가치관을 포함하는 접근을 측정하기 위해 인터뷰법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적 접근은 정확한 정서측정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주관적 정서경험을 양적으로 체계화 및 객관화시켜 연구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세 번째로, 어머니 자신에 대한 정서를 수용하는 것이 아동의 정서표현양가성 및 우울수준에 중요한 요인임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자녀에게 어머니 자신에 대한 상위정서철학이 아동․청소년기의 바람직한 정서능력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네 번째로, 아동의 정서사회화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전청소년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그들의 어머니가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고, 이 시기의 아동이 가지는 정서적 특징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심리․사회적 건강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정서중심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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