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언어학에서는 인간이 개념화하고 범주화하는 다양한 양상 중에서 은유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 왔고, 이것은 또한 Lakoff(1980)의 대표적인 연구라 할 수 있겠다. 1980년대부터 Lakoff and Johnso...
인지언어학에서는 인간이 개념화하고 범주화하는 다양한 양상 중에서 은유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 왔고, 이것은 또한 Lakoff(1980)의 대표적인 연구라 할 수 있겠다. 1980년대부터 Lakoff and Johnson을 시작으로 인지언어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Boers (2000b) 이후로는 괄목할만한 연구가 더디게 이루어지는 듯 하다.
은유인식을 통한 구절동사 기억에 관한 연구에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분명한 결론을 얻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실험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 범위가 너무 넓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인지’에서부터 ‘비유표현’, ‘은유’, 그리고 ‘구절동사’에 이르기 까지 하나의 연속적 스키마를 통해 새로운 구절동사의 의미가 도출되어야한다. 결국은 영어학습자가 여러 가지 비유 표현에 대해 은유인식 강화 학습으로 구절동사의 의미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한다는 결론을 얻기까지는 그 연구 범위가 대단히 크다는 것이다. 한계점의 또 다른 하나는 기존의 전통적 방법, 즉 단순 암기를 통해서 새로운 구절동사에 대한 의미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질적으로 이 연구를 진행했던 연구자로서 그런 질문을 받은 바가 있다. “A학생과 B학생 중에서 단순암기를 통해 많은 의미를 알고 있는 학생이 의미 이해 관점에서 더 유리한 것이 당연한 사실 아니냐.”는 것이다. 물론, 당연한 관점일 수 있겠지만 단순 암기가 원천적인 해결점이 되기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영어 문장 속의 구절동사가 존재한다. 특히 Boers (2000a, 2000b) 연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은유인식 강화를 통한 기억이 이해도 측면과 기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위 질문의 항변이 될 수 있는 듯하다. 여기에 또 하나의 변론을 하자면, 본 논문의 서두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영어와 한국어의 언어 유형론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예상해 봤을 때, 단순히 암기라는 방법으로 구절동사를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포장해 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많다. 그래서 위 질문들과 연구들에 대한 답변들로써 어느 한쪽의 시소(seesaw)적 관점을 갖기 보다는 기존의 단순암기 방법과 은유인식 강화를 통한 이해도 향상, 이 두 가지 방법이 서로 상호보완적 시스템으로 하나가 될 때 구절동사 기억에 대한 더 나은 교육적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본 연구와 관련되어서, 위에서 야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연구 방향과 다음 연구를 위한 실행 방법을 다음과 제안해본다.
먼저 한국어는 언어 유형론적으로 영어와 다름을 인지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영어 관용어구와 구절동사가 강화된 은유인식을 통해 의미 이해도가 향상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불변화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각각의 불변화사가 동사와 연결 되었을 때 파생되는 세분화되고 다양한 의미 고찰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네 번째는 구절동사가 매입된 실질적인 영어 지문 읽기와 더불어 청각적 수업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영어학습자의 이해도 비교분석을 통해 단순 암기와 강화된 은유인식을 통한 학습자의 의미 이해도 향상 정도를 비교분석하는 것이 구절동사의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을 실천하고 구체적인 구절동사에 대한 학습 전략 설계가 잘 그려져야 할 것이다.
A number of English learners in Korea often encounter phrasal verbs while they have textbooks to read and write. In that process of acquisition, they can't help getting problems to recognize what the meaning is distinctly as well as semantic approach ...
A number of English learners in Korea often encounter phrasal verbs while they have textbooks to read and write. In that process of acquisition, they can't help getting problems to recognize what the meaning is distinctly as well as semantic approach of phrasal verbs. Firstly, This confusion appears to be true especially for learners who lack phrasal verbs in their mother tongue such as Korean-speaking students. This is another reason that there are difficult ingredients of vocabulary and grammar to master and comprehend. Thus, The two ways for semantic approach of phrasal verbs are that: Traditional Method vs. Metaphoric Awareness.
Enhancing awareness of orientational metaphors of particles helps the acquisition of phrasal verbs by Korea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students. In this study, the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learned a number of phrasal verbs using traditional method, while those in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the same input through a cognitive linguistic approach. Finally, the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performed significantly bett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implying that when the target idioms are not stored as a unit in learners' mental lexicon, learners who are aware of conceptual metaphors may rely on metaphorical thought to produce an appropriate particle.
As we see through this study, when English learners are unable to obtain the meaning of the whole series from memory, they transfer the cognitive approach to the task by shifting their attention to the orientational metaphors and by generalizing metaphoric thought to other phrases, in an attempt to recreate the meaning of the whole sen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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