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erform repeated practices and speech rate control training for apraxia of speech patients with aphasia, and examine effects of the intervention by measuring the percentage of correct consonant(PCC) and ratios of re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erform repeated practices and speech rate control training for apraxia of speech patients with aphasia, and examine effects of the intervention by measuring the percentage of correct consonant(PCC) and ratios of reaction-delayed wor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four adult apraxia of speech patients with aphasia. For a preliminary test, they were asked to read aloud ten stimulus words and ten stimulus phrases in which the numbers of syllables were controlled. During the intervention,all subjects received
eight sessions of repeated practices and the same number of sessions of speech rate control training at 50% slower than their own rate. Post-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under the same condition as the preliminary test. Two weeks after termination of the intervention, an evaluation of the degree of maintaining intervention effects was conducted by using training and non-training tasks for three consecutive sessions.
In order to examine the intervention effects, PCC and ratios of reaction-delayed words were measured during pre-and post-intervention and maintenance step. Data analysis was conducted by using the Friedman's test and Wilcoxon signed ranks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as follows. (1)After the intervention, PCC of all subjects increased by 35.5% in average and intervention effect was maintained showing PCC of 81.0% in the non-training task and 84.1% in the training task in average. (2)Ratios of reaction-delayed words for all subjects were dramatically reduced by 40-60% and maintained in both the training and non-training task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s that speech production ability of apraxia of speech patients with aphasia can distinctively improve by repeated practices and speech rate control training.
Key word : apraxia of speech, percentage of correct consonant(PCC), repeated practice, speech rate control training, intervention effect
말실행증(Apraxia ofSpeech)은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하여,근육의 약화나 마비 없이도 운동 계획과 운동 프로그래밍의 장애로 인해 의도적인 말산출이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Darleyetal.,1975). 말...
말실행증(Apraxia ofSpeech)은 중추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하여,근육의 약화나 마비 없이도 운동 계획과 운동 프로그래밍의 장애로 인해 의도적인 말산출이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Darleyetal.,1975). 말실행증 환자는 가변성이 크기 때문에 개인차가 크고, 조음오류도 비일관적으로 나타난다(Duffy, 2005). 또한 순수한 말실행증 보다는 병소에 따라 실어증(aphasia)이나 마비말장애(dysarthria)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McNeil,2009).
지난 2006년 신경 의사소통 장애 학회 산하의 말실행증 치료 지침 위원회에서는 말실행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된 연구 자료들을 정리하여, 치료방법과 효과들을 소개하였다. 다양한 치료 방법과 연구 결과 중 반복연습과 말속도 통제 훈련을 실시하였을 때 말실행증 환자들의 말산출이 향상되었다(Wambaughetal.,2006)는 연구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 말실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특성을 변별하는 연구가 다수이고, 치료법을 검증하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한국어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치료 방법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어증을 동반한 말실행증 환자 4명을 대상으로 반복연습과 말속도 통제 훈련을 실시하여, 중재 결과가 말실행증 환자의 자음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한 성인 환자 4명으로, 연구 과정은 예비 실험, 대상자 선정 및 재평가, 사전 검사, 반복연습 실시, 말속도 통제 훈련 실시, 사후 검사, 유지 평가의 순서대로 진행하였다. 중재를 시작하기 전에 브로카 실어증을 동반한 말실행증 환자 2인을 대상으로 예비실험을 실시하여, 진단평가 수정, 중재 순서 결정 그리고 기타 기준들을 정하였다. 훈련을 실시하기 전에 음절수를 통제한 낱말 과제 10개 문항과 구문(phrase)과제 10개 문항을 사용하여 사전 검사를 하였다. 낱말반복 연습 8회기와 말속도 통제 훈련 8회기를 실시 한 후, 사후 검사를 하였다. 중재 종결 2주 후에 연속 3회기 동안 훈련 과제와 비훈련 과제를 사용하여 중재 효과 유지 수준을 평가하였다.
모든 회기의 평가과정은 녹화 되었고, 사전 검사, 사후 검사, 유지 평가 중 훈련과제 1회, 비훈련과제 1회로 총 4회기를 전사하여, 자음정확도와 반응지연 문항비율을 측정하였다. 중재 후 자음정확도의 단계별 유의미한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비모수 검정방법인 프리드만 검정(Friedman'stest)을 실시한 뒤,윌콕슨부호순위검정(Wilcoxonsigned-ranktest)을 사용하여 사후 검정
을 실시하였다. 중재 후 각 단계에 설정된 반응시간을 기준으로 반응지연 문항비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리드만 검정을 실시한 뒤,윌콕슨부호순위검정을 이용하여 통계적 검정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어증을 동반한 말실행증 환자를 대상으로 낱말 반복 연습과 구문 말속도 통제 훈련을 실시한 결과 모든 대상자의 자음정확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둘째, 중재 종결 후 유지 평가를 시행한 결과,훈련과제와 비훈련과제에서 중재 효과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재 효과로 대상자 모두 반응지연 문항비율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감소된 효과는 훈련과제와 비훈련과제로 유지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첫째, 자음정확도가 사전-사후 대비 대상자1은 24.6%,대상자2는 47.4%,대상자3은 28.1%,대상자4는 41.9%로,평균 35.5%의 자음정확도가 상승하였다. 사전 검사에서 자음정확도 평정 수준이 낮을수록, 사후 자음정확도의 상승폭이 컸고, 실어증지수(AQ)가 높을수록 중재 후 자음정확도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직접적인 소리 산출 방법에대한 지도 없이도 중재 효과만으로 자음정확도가 향상되었다. 반면, 대상자의 발병 후 경과 시간과 실어증 유형에 따른 중재 효과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둘째, 유지 평가를 통해 훈련과제와 비훈련과제에서도 중재 효과가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대상자1은 비훈련과제에서 79.2%, 훈련과제에서 80.6%로, 대상자2는 비훈련과제에서 87.6%, 훈련과제에서 90.0%, 대상자 3은 비훈련과제에서 83.2%, 훈련과제에서 85.3%, 대상자4는 비훈련과제에서 80.5%, 훈련과제에서 81.4%로 사후 검사와 유사한 수준의 중재 효과를 유지하고 있었다. 유지 평가의 훈련과제와 비훈련과제만을 비교하였을 때, 대상자 모두 훈련과제가 비훈련과제에 비해 자음정확도가 평균 1.7%의 높게 나타났다.
셋째, 대상자들이 보이는 모색행동과 말산출 개시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활용한 반응지연 문항비율(%)은 대상자 모두 사전-사후평균 55.0%의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사전·사후로 대상자1은 40%, 대상자2는70%, 대상자3은 40%, 대상자4는 70% 정도 반응지연 문항비율이 감소하였다. 유지 평가에서 대상자1은 비훈련과제 20%에서 훈련과제 20%, 대상자2는 비훈
련과제 20%, 훈련과제 10%, 대상자3은 비훈련과제 10%, 훈련과제 20%, 대상자4는 비훈련과제 30%, 훈련과제 20%였다. 따라서, 중재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자음정확도는 증가하였고, 반응지연 문항 비율은 감소하였다. 또한 중재 효과는 훈련과제와 비훈련과제로 유지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실어증을 동반한 말실행증 환자에게 실시한 반복연습과 말속도 통제 훈련으로 자음정확도가 뚜렷하게 향상되어 긍정적인 중재효과를 입증하였고, 중재 효과가 훈련과제와 비훈련과제로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반응지연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말산출 능력을 향상시킨 결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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