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학습자의 한국어 발음 교육 연구 : 단순모음과 폐쇄음에 관한 실험 음성학적 방법을 기반으로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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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와 몽골어의 단순모음과 폐쇄음을 대조분석하여 이에 관한 몽골인 학습자의 오류를 예측하고, 이를 청취와 발음 실험을 통해 확인한 후, 이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몽골인 ...

본 연구는 한국어와 몽골어의 단순모음과 폐쇄음을 대조분석하여 이에 관한 몽골인 학습자의 오류를 예측하고, 이를 청취와 발음 실험을 통해 확인한 후, 이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몽골인 학습자의 발음 교육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고는 양 언어의 대조분석을 거쳐서 그 차이점과 유사점을 근거로 학습자의 오류가 예측되고 예방될 수 있다는 대조분석가설에 의지하고 있다. 따라서 II장에서는, 대조분석 가설이 음성음운의 영역에서 여전히 오류의 예측과 예방 차원에서 효과적이며, 최근 연구들을 비롯해서 본 연구에서도 방법으로 택하는 이유가 됨을 살펴보았다.
III장에서는 4차에 걸쳐 진행된 본 연구의 실험 과정에 관하여 논하였다. 따라서 여기서는 대조분석과 오류 예측을 위해서 진행된 2차에 걸친 음향실험(단순모음의 포먼트, 폐쇄음의 VOT)과, 오류를 검증하기 위한 2차에 걸친 몽골인 학습자의 한국어 청취와 발음 실험(단순모음과 폐쇄음) 과정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양 언어를 정밀하게 대조분석하기 위해 음운체계뿐만 아니라 음향 실험을 선택하였다. 특히, 몽골어 단순모음의 음향실험은 몽골인 60명을 피험자로 한 정량적 연구가 되었다. 그리고 청취와 발음 실험을 통해 몽골인 학습자가 한국어 단순모음과 폐쇄음을 인식하고 재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의 원인을 밝혔다. 즉, 청취 실험인 ‘듣고 쓰기’의 과정에서 학습자의 모국어 체계에서 비롯된 오류를 밝혔으며, 발음 실험인 ‘보고 읽기’의 과정에서는 모국어 체계뿐만 아니라, 몽골인 학습자의 한국어 자모에 대한 시각적 인상과 잘못된 조음 습관 등의 오류의 원인을 밝혔다.
IV장에서는 양 언어의 7단순모음을 대조분석하고 오류를 예측한 후, 청취와 발음 실험 결과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였다. 오류의 예측을 위해서, 양 언어의 음운체계와 음성자질, 그리고 포먼트(F1, F2, F3) 값 결과를 정밀하게 대조하였고, 그 결과 Prator의 난이도 위계에 따라 한국어의 /ㅣ,ㅡ,ㅗ,ㅜ/의 4개 단순모음이 몽골인 학습자의 학습의 난점으로 예측되었다. 그 후 청취와 발음 실험을 통해 오류를 확인하였는데, 이들 오류가 예측된 4개의 단순모음은 전체 실험 단어 중 청취 오류에서 97%(120/124회)를, 발음 오류에서 89%(209/235회)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대조분석 방법을 통해 예측한 오류가 학습자들의 실제 오류로 나타났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오류의 구체적인 유형으로는, /으/가 /이/로, 또는 /이/가 /으/로 나타나거나, /오/가 /우/로 또는 /우/가 /오/로 나타났다. 그리고 발음 오류는 청취 오류보다 그 오류의 양이 1.5-3배가 많았고 형태도 더 다양했다. 그리고 이들 오류에 대한 일반화를 위해, 오류에 대해 t검정 통계 처리한 결과, 청취와 발음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는 모음에 있어서 청취능력은 발음능력에 선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녀 집단 간의 발음 오류를 t검정한 결과, 모음에 있어서 발음 습득 능력은 성별과 무관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V장은 폐쇄음의 오류 유형을 예측하고 청취와 발음의 실험을 통해 확인 하였다. 먼저, 폐쇄음의 음운체계 대조를 통해, 한국어는 삼지적, 몽골어는 사지적 상관속을 가졌음을 확인했고, 이로 인해 몽골인 학습자에게 한국어의 폐쇄음의 오류가 많을 것으로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의 폐쇄음을 기의 유무로 인지하고 발음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VOT 값에 따른 기의 세기로 폐쇄음의 오류 유형을 구체적으로 예측했다. 즉, 양 언어의 VOT 값의 대조를 통해 몽골어의 무성유기는 한국어의 격음과 평음으로, 유성무기는 경음과 평음으로 나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Prator의 난이도 위계에서 4단계 분리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몽골인 학습자에게 있어서 폐쇄음의 오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평음의 오류가 격음과 경음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VOT 값에 있어서, 한국어의 격음은 몽골어의 무성유기음과, 한국어의 경음은 몽골어의 유성무기음과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기에, 오류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리고 청취와 발음 실험에서, 예측대로 몽골인 학습자는 한국어 폐쇄음에서 많은 오류를 보였고, 구체적으로 한국어의 격음과 경음에서보다 평음에서 가장 많은 오류를 보였음을 확인하였다.
청취와 발음에서, 폐쇄음의 오류는 각각 전체 실험 단어의 34%(312/910회)와 33%(300/910회)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폐쇄음의 오류 유형은 대부분 격음이 평음으로, 또는 경음이 평음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몽골인 학습자에게 기의 세기는 한국어 폐쇄음을 인식하고 산출하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몽골인 학습자가 한국어의 폐쇄음을 발음할 때는, 먼저 해당 자음의 시각적 인상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것은 실제로 한국어와 몽골어의 폐쇄음을 각각 연결하여 대응시켜 보도록 함으로써 그 오류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청취 시에는 단순히 기의 유무로 인지하는데 반해, 발음 시에는 철자의 잘못된 시각적 인상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폐쇄음의 청취와 발음 오류를 t검정 통계 처리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을 통해서, 폐쇄음의 경우 청취가 발음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녀 집단 간 발음 오류를 t검정 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을 통해 자음의 발음 습득도 성별과는 무관하게 진행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VI장에서는 몽골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발음 오류 극복 방안에 대하여 논하였다. 앞선 연구를 토대로 몽골인 학습자를 위한 발음 교육 단계를 ‘제시․설명’, ‘듣기 연습’, ‘발음 연습’, ‘사용’의 4단계로 나누어 제안하였다. 그리고 오류가 예측되고 확인된 모음들을 중심으로 단계별 발음 교육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수업지도안을 통해 교육의 실제를 제시하였다. 특히, 한국인과 몽골인 학습자의 입술모양 사진을 통해, 양 단순 모음의 원순성을 고려한 교정과 교육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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