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부인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 우울 및 수면의 질의 관계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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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부인암은 전체 여성암 환자들의 25%를 차지한다. 부인암 치료는 진단 병기에 따라 수술이나 방사선요법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데 치료에 따른 부인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과...

우리나라의 부인암은 전체 여성암 환자들의 25%를 차지한다. 부인암 치료는 진단 병기에 따라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및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는데 치료에 따른 부인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과 우울이 증가하고 있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있어 질적인 수면을 위한 수면간호중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부인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 우울 및 수면의 질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B광역시 소재 2개 대학병원에서 입원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부인암 환자 120명중에서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13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2월 1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 방법은 간호부의 허락을 얻어 연구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이 대상자를 직접 만나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동의를 얻은 후 질문지를 나누어 주어 직접 작성하거나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치료 부작용 측정도구는 Nail, Johnes, Greene, Schipper와 Jensen(1991)이 개발한 화학요법 치료와 관련된 증상의 SCD(Self-Care Daily)도구를 권영은(1997)이 번안한 것을 본 연구자의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우울 측정도구는 Zigmond 등(1983)이 개발한 The Hospital Anxiety-Depression sacle을 오세만, 민경준과 박두병(1999)이 한국어로 번안한 도구 중 우울 측정도구만을 사용하였고, 수면의 질 측정도구는 오진주, 송미순과 김신미(1998)가 개발한 수면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최소값과 최대값, t-test, ANOVA와 Scheffe's test 및 Pearsons'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대상자의 치료 부작용 정도는 평균이 39.75⼟9.99점(도구범위: 14~70), 평균평점은 2.98⼟0.73점(척도범위: 1~5)으로 중간정도이었다. 치료 부작용의 요인분석한 결과는 소화기계 요인 정도는 평균평점이 3.30⼟1.1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감각민감성 요인 정도는 평균평점이 2.97⼟1.01점, 통증·피로요인 정도는 평균평점이 2.95⼟1.06점, 열·두통 요인 정도는 평균평점이 2.30⼟1.15점, 배설이상 요인 정도는 평균평점이 2.05⼟1.15점 순이었다. 우울 정도는 평균이 9.63⼟3.93(도구범위: 0~21), 평균평점이 1.37⼟0.56(척도 범위: 0~3)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수면의 질 정도는 평균이 36.99⼟6.66(도구범위: 15~60), 평균평점은 2.46⼟0.44(척도범위: 1~4)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수면의 질 정도는 연령(F=3.203, p= .026), 지각한 건강상태(F=3.152. p= .047), 암보험 유무(t=-2.278, p= .025)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검정한 결과 연령에서 39세 이하가 50~59세인 경우보다 수면의 질 정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각한 건강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암보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수면의 질 정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치료 부작용 정도와 수면의 질 정도의 상관관계는 약한 정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r=- .327, p= .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부작용의 하위요인과의 관계에서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요인은 피로·통증 요인이었으며, 피로·통증 요인과 수면의 질의 관계는 중간정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r=- .454, p= .000)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정도와 수면의 질 정도의 상관관계는 약한 정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 상관관계(r=- .365, p= .00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부인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이 적고, 우울이 낮을수록 수면의 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과 관련된 변수는 치료 부작용의 하위요인인 피로․통증 정도, 우울 정도, 연령, 암보험 가입여부로 나타났으므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치료 부작용 가운데 피로․통증 요인과 우울를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특히 연령이 50~59세 군과 암보험 미가입군에게 차별화된 간호중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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