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일본어의 「もの」「こと」「の」에 대한 기존의 교수 방식, 즉 그것을 한국어로의 번역에 의존하여 설명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함과 더불어, 각각의 용법상의 차이에 관한 기...
본 논문은 일본어의 「もの」「こと」「の」에 대한 기존의 교수 방식, 즉 그것을 한국어로의 번역에 의존하여 설명하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함과 더불어, 각각의 용법상의 차이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가 실제 교수 상황에서 실용적인 측면이 다소 부족하다는 인식에 근거하여, 보다 유효한 설명 방식을 제언하고자 하는 것이다.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 3장에서는 형식명사 「もの、こと、の」 선행연구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의미와 기능을 다룬 용례들을 살펴보고, 기존에 연구되어온 일부의 논문들을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일정부분은 일관성이 있는 연구 시각과 해석으로 보이지만, 다른 일정부분에서는 연구의 목적, 범위 방향에 따라 저마다 포커스가 다르기 때문에 형식명사 「もの、こと、の」 해석과 고찰의 양상이 다소 분산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화자들이기 때문에 봉착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이자 과제임을 알 수 있다.
제 4장에서는 한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설문조사 분석이었는데, 일본어를 학습하는 기간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오답률은 적지만, 특정 부분은 기간하고는 상관없이 오답률을 보이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もの와の의 구분이 불투명하다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こと에 답을 많이 쓰는 경향을 보아, 「もの、こと、の」중에 こと에 치우쳐진 불균형한 교수 방식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결국 , 이것은 학습 부분에 있어서 표면적인 것만을 다루고 공식처럼 외우는 학습이 진전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보이며, 이것을 교육자 입장에서도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의 정확한 경향에 대한 학습의 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제 5장에서는 현행교과서 분석이었는데, 사람들의 분산된 인식구조에 대한 문제점이 현행 교과서와 결부되어지지 않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문제점을 더 정확히 알아보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진 연구였다고 할 수 있겠다.
현행교과서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형식명사 「もの、こと、の」를 다루는 것이 지극히 표면적인 부분이었고, 관용적인 표현이기에 외워줘야 하는 단순한 학습으로 이루어진 경향이 짙었다. 물론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에 있어서 공간이 학교이고,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히 다룰 수가 없는 것이 현재 중급이상의 일본어 학습자가 안고 있는 문제점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제 6장에서는 번역매체에서 바라본 형식명사 「もの、こと、の」는 한,일 대응관계에 있어서 과연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어떤 양상으로, 어떤 범위로 쓰여지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공식적인 문서와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이 급선무인 신문의 성격으로 보아,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해석에 치우쳐서 문법전달이나 기사 안의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의 본질과 그 의미를 간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 수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학습자의 작문의 문제나, 번역 능력에 있어 올바른 인식구조가 정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면, 한정된 문장체를 쓰게 되고, 익히게 되는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식명사 「もの、こと、の」 는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고, 정확한 개념과 구분을 알기 위해, 효율적인 교수방안의 연구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① 한정된 수업 시간이 문제인 고등학교에서는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의 대한 개념을 일본인의 연구를 바탕으로 된 이론을 도구로 하여, 이것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닌 내 것으로 소화시킨 후에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위의 항목 ①을 충족시킨 후에, 머리로만 익혀지는 형식명사 「もの、こと、の」를 이제는 일정량의 회화 학습을 만들어내어 몸으로도 익혀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이것을 단순 암기로써 몸으로 외우는 것이 먼저여서,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문제가 나오면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대로 답을 선택하는 문제점들이 왕왕 있다. 이제는 그 순서를 몸에서 머리가 아닌, 머리에서 몸으로 바꾸는 것이다.
③ 그리고 일본어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교 학습자에게는 보다 심도 있는 번역 매체를 교재도구로써 활용하고, 학습자 스스로가 번역 내지는 해석해보는 학습을 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체계화 되어진 형식명사 「もの、こと、の」에 대한 인식 구조에 살을 더 붙이는 작업을 하는 개념으로 보면 되는 것이다.
④ 교수자의 위치에서 가장 필요한 자세는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화자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잘 파악해내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그런 오용의 여부를 가리기 위한 형식명사 「もの、こと、の」, 설문지 분석 등과 같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재 연구 및 편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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