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s intent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acculturation type among Chinese students and their motives for using internet in Korea. A survey is carried out by online and offline to collect data from October to November 2009 and 155 vali...
This study is intent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acculturation type among Chinese students and their motives for using internet in Korea. A survey is carried out by online and offline to collect data from October to November 2009 and 155 valid questionnaires was returne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factor analysis,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8 motivates for using Chinese internet and 6 motivates for using Korean internet in Korea were abstracted. The 8 motivates for using Chinese internet are 'information seeking', 'escape', 'relationship', 'relaxation', 'psychological support', 'acculturation', 'convenient life support', 'entertainment'. And the 6 motivates for using Korean internet are ' escape and self-expression', 'Information seeking and learning', 'relationship', 'entertainment', 'Specific Information seeking' and' relaxation'.
Second, the 8 motives for using Chinese internet in Korea were significant different based on the acculturation type and the 5 motives for using Korean internet, exclusive the 'relaxation' motive, were significant different based on the acculturation type.
Finally, the Chinese students generally use more Chinese internet than Korean internet in Korea. And the integration type is most satisfied with the Korean internet, followed by assimilation ,separation, marginalization.
From these results of the study, the Chinese students studying in Korea use Chinese internet and Korean internet to satisfy different demands. And basing on their acculturation type, their motivates for using internet, internet using pattern and satisfaction about Korean internet are statistically different.
본 연구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과정을 통해 그들이 선택한 문화적응 전략 유형과 인터넷 이용 동기, 이용패턴들, 만족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
본 연구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과정을 통해 그들이 선택한 문화적응 전략 유형과 인터넷 이용 동기, 이용패턴들, 만족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바리(Barry, 2001)가 개발한 The East Asian Acculturation Measure(EAAM) 척도 번역하고 수정 보완하여 구성한 설문지를 연구 도구로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방식으로 2009년 10월에서 11월까지 3주에 걸쳐 이루어졌고 총 155부의 유효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3.0을 이용하여 기술적 통계와 요인분석(Factor Analysis),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다변인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각 38개의 이용 동기 문항들에 대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중국 인터넷 이용 동기로 ‘정보추구’, ‘도피’, ‘친교’, ‘휴식’, ‘심리적 지지’, ‘문화적응’, ‘생활편리기능’, ‘오락’ 등 8개의 요인들을 추출했는데, 한국 인터넷 이용 동기로 ‘도피와 자기표현’, ‘정보추구와 학습’, ‘친교’, ‘오락’, ‘특정정보추구’, 그리고 ‘휴식’ 등 6개의 요인들을 추출했다. 이 요인들의 평균값에 근거해 살펴보면 중국 인터넷의 가장 지배적이고 지속적인 이용 동기는 ‘휴식’이고 한국 인터넷의 가장 지배적인 동기는 ‘정보추구’로 나타났다.
둘째, 중국어 인터넷 이용 동기에 있어서는 ‘도피’동기를 제외한 7개의 동기들에는 문화적응 유형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고 한국어 인터넷 이용 동기에 있어서는 ‘휴식’동기를 제외한 5개의 동기들에는 문화적응 유형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그리고 통합 유형의 유학생들은 중국어 인터넷이든 한국어 인터넷이든 모두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주변화 유형의 유학생들은 중국어 인터넷이든 한국어 인터넷이든 모두 소극적으로 이용하며, 또한 동화 유형의 유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한국어 인터넷을 이용하고 분리 유형의 유학생들은 중국어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한국어 인터넷을 소극적으로 이용하는 경향이 발견됐다.
마지막으로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인터넷 이용패턴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전체적으로 재한 중국 유학생들은 한국 인터넷보다 중국 인터넷을 더 많이 이용하지만 분리 유형은 동화 유형에 비해 중국어 인터넷과 한국어 인터넷 이용향의 차이가 더 크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인터넷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 통합 유형이 한국어 인터넷에 대해 가장 만족스럽고 이어서 동화 유형과 분리 유형은 비교적으로 한국어 인터넷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주변화 유형은 한국어 인터넷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교적으로 활발하고 사물에 대한 참여도와 받아들이는 정도가 모두 높은 통합 유형과 폐쇠적이고 사물에 대해 많이 배척하는 주변화 유형의 특성에 맞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면,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들은 중국 인터넷과 한국 인터넷에 대해 각각 다른 동기를 충족하기 위하여 이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라 그들의 인터넷 이용 동기와 이용 패턴, 한국 인터넷 만족도에서 모두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주로 문화적응 정도와 미디어 이용량의 관계에 주목하였던 기존 문화적응 연구에서 한 걸음 나아가 베리의 문화적응 유형을 적용하여 인터넷 이용 동기 요인을 두입하여 중국 유학생들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인터넷 이용의 특성을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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