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에서의 후회 표현 연구 (2)[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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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어에서 후회를 나타내는 표현을 유형화하고, 각 표현의 특징을 고찰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어 학습자들이 상황에 맞는 후회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논문은 한국어에서 후회를 나타내는 표현을 유형화하고, 각 표현의 특징을 고찰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어 학습자들이 상황에 맞는 후회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후회 표현의 개념과 종류를 정리하고 형태ㆍ통사적인 특성과 의미ㆍ화용적인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각 후회 표현들이 언제 쓰이는지 학습자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끔 실제 담화 상황에서 나타난 표현들을 살펴 보았다.
후회는 ‘과거가 다르게 바뀌었다면 현재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겪는 아쉬움이나 안타까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다. 본고에서는 후회를 나타내는 의미 기능을 갖는 복합 구성을 ‘후회 표현’으로 보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선ㆍ후행절 구성, 복합종결어미, 보조 용언 구성 등도 ‘후회’의 의미기능을 갖는다면 ‘후회 표현’으로 보았다.
후회 표현은 그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선행절과 후행절을 이용하여 선행절에는 ‘-었더라면’, ‘-었더라도’와 같은 가정의 표현을, 후행절에는 ‘-었을텐데’나 ‘-었을걸’과 같은 추측 표현을 이용하여 전체 문장의 의미가 후회의 의미를 나타내는 유형이 있다. 둘째, 과거에 했던 선택보다 하지 않았던 다른 선택이 나은 줄 알았더라면 그 당시에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며 후회를 나타내는 ‘-(으)ㄹ걸’이 있다. ‘-(으)ㄹ걸’ 앞에는 가정을 나타내는 선행절이 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과거에 필수적으로 했어야만 하는 조건을 지키지 못한 데에 대한 후회를 ‘-었어야 하다’로 나타내는 유형이 있다.
1장에서는 연구 목적과 함께 연구 범위를 살펴보았다. ‘후회’를 나타내는 ‘표현’만을 ‘후회 표현’으로 삼아, 한국어교육에서 후회 표현이 얼마나 연구되었는지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후회 표현의 개념을 정립하고 종류를 살펴보았다. 또한 후회 표현이 한국어교재에서 어떻게 기술되고 있는지 보았다. 한국어 교재마다 제시하는 문법의 난이도와 순서가 달랐는데 의미 차이에 대한 교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교재도 있었고 몇몇의 후회 표현을 다루지 않기도 했다. 난이도에 따른 문법 제시 순서를 정하는 것과 도입방법, 연습ㆍ활용 등의 나선형적인 방법의 제시가 요구된다.
제3장에서는 후회 표현들의 형태ㆍ통사론적인 특성을 살핀다. 후회 표현은 선행절의 조건 연결어미에 ‘-었-’과 결합하여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 있었는데 이는 과거의 사실의 반대와 과거의 조건을 나타낸 것이었다. 후행절에는 ‘-었-’이 결합할 수도 있고 결합하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과거의 추측을 나타낼 때에는 ‘-었-’과 결합하였고 당시의 가능성을 나타낼 때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형태ㆍ통사적 특성으로 선행용언과의 결합과 주어와의 결합, 서법 및 시제와의 결합, 부정표현과의 결합을 보았다.
4장에서는 후회 표현의 의미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가정을 나타낼 때는 ‘-(으)면’ 계열과 ‘-어도’ 계열이 자주 사용되는데 ‘-(으)면’ 계열보다 ‘-어도’ 계열이 더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었던들’은 요즘 화자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으므로 교수한다면 고급단계 후반에 제시하면 좋을 것이라 했다. ‘-었어야 했다’가 할 수 있었던 일과 할 수 없었던 일의 후회에 모두 쓰이는 반면, ‘-(으)ㄹ걸’은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었던 일만을 후회할 때 쓰였다. 선ㆍ후행절은 어떤 것을 후회하느냐에 따라 생략이 가능했는데 후회를 하는 이유의 전제는 담화 상황에서 생략이 가능하였다.
5장에서는 후회 표현들이 담화ㆍ화용적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분석하였다. 후회 표현은 대화를 통해 나타났는데,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났고 아쉬움과 후회의 감정을 표출하는 동시에 많은 기능을 하였다. 일례로 ‘-었어도 -었을텐데’는 ‘비난’ 등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었어야 하다’는 ‘변명’을 나타내기도 했다.
본고에서는 후회 표현들 간의 특징을 세밀하게 다루었으나 양적 분석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해 어떠한 표현이 가장 많이 쓰이는지 알 수 없었고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후회 표현을 어떻게 교수하면 좋을지에 대한 교육 방안에 대하여서는 논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후회 표현의 형태ㆍ통사적인 특징과 함께 담화ㆍ화용상에서의 의미 기능을 고찰하여 후회 표현들 간의 쓰임을 정리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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