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requency of the pronunciation errors produced by Korean learners of English and to suggest which part of the English pronunciation should be put more emphasis on when teaching pronunciation to Korean lea...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requency of the pronunciation errors produced by Korean learners of English and to suggest which part of the English pronunciation should be put more emphasis on when teaching pronunciation to Korean learners of English. Since L1 phonology always plays a role on the pronunciation of L2, it is important to know not only the pattern of the errors but also the frequency of the errors with the same type. Studies on the pronunciation errors by Korean learner have focused on what errors they make and explained the phonological or phonetic reasons why they produce such errors. However, there is no quantitative approach to the pronunciation errors by way of using a real speech database spoken by Korean learners.
In order to find which type of errors are more frequent, we divided the pronunciation errors into three categories; segmental, suprasegmental, and syllabification errors. If target segments are substituted with wrong one, or deleted, it is regarded as words having segmental errors. If the words have different stress patterns, they are considered to have prosodic errors. It is counted as having syllabification errors when the Korean speakers insert a vowel or pronounce English diphthong as two separate monophthong to adjust the English syllable structure to Korean one.
As a result, we found 65% of the words pronounced by Korean learners have any kind of errors. Specifically, 43% is segmental, 32% suprasegmental, and 38% syllabification error. We also found that first, the number of errors are reduced in proportion to the years of learning English. Second, more segmental errors by the younger learners and more suprasegmental and syllabification errors by the aged learners can be found. Third, more errors tend to be present when L2 speakers consider the same or similar phonemes to the target ones to be in Korean phonemic inventory. Fourth, borrowed words from English are pronounced as we do Korean. Fifth, English diphthongs are easily mispronounced as two different monophthongs.
On the basis of the results, we concluded that teaching pronunciation focusing on the segments is as important as the one emphasizing the prosodic features and that a special attention should be given when pronouncing borrowed words from English and English diphthongs.
본 연구는 한국인들의 영어 발음 오류의 빈도를 조사함으로써 그에 따라 유형별 빈도 연구를 통한 발음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함에 그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의 발음연구가 한국인 학습자들...
본 연구는 한국인들의 영어 발음 오류의 빈도를 조사함으로써 그에 따라 유형별 빈도 연구를 통한 발음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함에 그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의 발음연구가 한국인 학습자들이 범하는 오류가 어떤 것인지와 그 생성 원인에 대한 음성?음운론적 근거를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어온 반면 한국인의 실제 발화 음성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양적연구는 부진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고 실제 데이터베이스에서 어느 유형이 얼마나 나타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분절 오류는 개별 음소의 잘못된 발음이나 탈락의 경우를 의미하고, 초분절 오류는 강세 위치의 오류를 의미하며, 음절화 오류는 한국어와 영어의 음절 구조상의 차이에 의한 이중모음의 개별 음절화와 어말?어두자음군에 모음을 삽입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들은 개별 어휘를 발음함에 있어서 유형에 관계없이 65% 이상의 높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유형별로 볼 때, 분절음 오류가 43%이고, 초분절 오류와 음절구조의 오류도 각각 32%와 38%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학령이 높아질수록 오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형별로 볼 때 학령이 낮을수록 분절 오류가 많이 나타났으며, 학령이 높아질수록 초분절 오류나 음절구조의 오류가 많이 나타났다. 셋째, 분절단위의 오류에 있어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오류는 한국어에 비슷한 음소가 존재하거나 한국어와 같다고 오인하기 쉬운 음소들이다. 넷째. 초분절 요소에 있어서 한국인 학습자들은 외래어의 실제 영어발음과 이중모음을 발음할 때 강세를 가장 많이 변형시킨다. 다섯째, 음절구조에 있어서 한국인들은 이중모음을 개별 음절로 인식하여 발음하며, 자음으로 끝나거나 자음군으로 되어 있는 음절에 모음을 삽입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빈도에서 가장 많은 오류를 범한 분절음 위주의 정확성 교육이 강조되어야 하며, 모국어 습관에 의해 화석화의 가능성이 있는 초분절 오류와 음절구조 상의 오류에 대한 발음교육 또한 중요하다. 또한, 의사소통에 있어서 오히려 한국어와 비슷한 음소, 외래어, 한국어처럼 널리 쓰이는 영어 등의 정확한 발음지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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