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해 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해 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치료 활용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안되어야 하는가?’, 둘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이다. 연구대상은 S시의 S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중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학생 15명을 실험집단으로, 분노조절능력 측정 검사 결과 실험집단 학생들과 유사한 결과가 나온 15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박인우(1995)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총 12회기로 구안하여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1주에 2회씩 방과 후 시간에 실시하였다. 검사도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Spielberger가 제작한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1988)를 전겸구(1996)가 한국의 문화적·언어적 맥락을 고려하여 번안 및 표준화하고, 박미경(2009)이 초등학생에 맞게 수정한 내용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SPSS/Windows 20.0에서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통계적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양적결과가 갖는 신뢰성에 대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이야기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분노조절능력의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조절능력의 하위영역별 분석결과에서도 실험집단의 분노이해, 분노표현, 분노조절 영역에서의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단원의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내용 분석 결과, 본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시사점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분노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이야기치료를 활용했다는 점과 이야기치료 활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분노 조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면, 첫째, 분노조절과 관련하여 이야기치료 접근을 사용하는 양적 연구와 내담자의 대안적 이야기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보여줄 수 있는 질적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뿐만 아니라 비교집단을 설정하고, 셋째, 사후 검사 후 추수검사를 실시하여 이야기치료의 효과와 지속력을 확인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넷째, 초등학생의 분노조절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도구의 개발이 필요하다. ,韩语毕业论文,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