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중학교 3학년 영어교과서 문화내용 비교 분석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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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중국, 일본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본문의 문화내용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 영어교과서의 효율적인 문화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올바른 문화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본 논문은 한국, 중국, 일본의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본문의 문화내용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 영어교과서의 효율적인 문화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올바른 문화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둔다. 따라서 중학교 3학년 한국 교과서 3종, 중국 교과서 3종, 일본 교과서 3종으로 총 9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교과서의 문화내용이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 문화내용이 각 국가마다 어떤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교과서의 본문내용을 문화유형과 문화배경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세 가지 연구 질문을 제시하였다. 첫째, 한국, 중국, 일본 교과서의 문화내용이 문화유형별로 균형 있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가? 둘째, 한국, 중국, 일본교과서의 문화내용이 문화배경별로 균형 있고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가? 셋째, 한국, 중국, 일본의 교과서의 문화적 내용이 문화유형, 문화배경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유형별 비교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문화유형의 기준인 물질문화, 행동문화, 정신문화의 요소가 전반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나라에서 물질문화에 대해 동일한 비율로 언급되었다. 그러나 행동문화와 정신문화 비교에 있어서 한국이 중국, 일본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중국과 일본은 정신문화가 행동문화보다 더 빈번하게 제시되었지만 한국은 행동문화의 비율이 정신문화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학교 3학년의 수준에 적합한 정신문화의 비율보다 행동문화의 비율이 높게 나왔기에 한국 교과서는 행동문화보다 정신문화의 문화내용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화 배경별 분석에서 한국, 중국, 일본은 공통적으로 보편문화의 비율이 높게 나왔다. 그러나 세 국가는 모두 다문화와 비영어권문화에 대한 비중이 낮아 다양한 국가별 문화 소재의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배경별 분석에서 주목할 것은 일본 교과서에 자국문화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중국도 보편문화를 제외하고 영미문화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여주어 각 국가별로 문화교육에 힘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한국 교과서는 보편문화를 제외한 다른 문화배경 요소의 비중이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기에 다양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각 나라의 교과서의 문화내용 구성 방식을 분석한 결과, 한국, 중국, 일본 교과서에 문화 활동의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일본은 불규칙적으로 문화 활동이 제시되었으며, 한국은 본문과 관련이 없는 문화내용을 제시한 교과서도 있었다. 세 국가는 각 본문에 문화 활동을 수록하고 문화 활동을 본문과 연계시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문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시정해야 할 것이다. 문화교육은 단순히 그 나라의 언어뿐만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의사소통 환경 역시 습득하는 것이다. 외국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국문화를 바르게 인식함으로서 학습자의 열등감을 해소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석 결과, 우리나라 교과서는 다양한 문화요소에 대한 내용보다는 보편적인 문화내용들을 주로 사용하였다. 또한 중학교 고학년에게 필요한 정신문화에 해당하는 문화내용보다는 행동문화에 더 집중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학년 수준에 적합한 문화내용을 적절히 교과서에 반영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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