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도음악의 혼종성 : 발리우드음악(Bollywood Songs)의 악곡분석과 글로컬 전략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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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의 현대 대중음악들의 처한 위치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재 K-Pop이 세계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비서구권 대중음악들이 더 이상 월드뮤직이라는 한 섹션 안에 갇힌 채, ...

각 국의 현대 대중음악들의 처한 위치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재 K-Pop이 세계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비서구권 대중음악들이 더 이상 월드뮤직이라는 한 섹션 안에 갇힌 채, 일부 이국적인 음악을 선호하는 외국인들에 의해 소비되었던 현상의 틀을 깰 수 있는 희망이 되었다. 교통수단의 발달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반으로 한 통신수단의 발달이 물리적 거리와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서로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고, 비물질적 형태인 음악은 이의 긍정적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비교적 덜 각광을 받던 특수지역의 문화가 다른 나라에 소개되는 기회를 얻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적 강대국인 서구문화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오히려 특수성을 지닌 문화가 침해받기도 한다. K-Pop은 이때, 서구적 사운드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제작된 댄스음악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친숙함을 줌과 동시에, 예쁘고 잘생기며, 댄스 실력이 우수한 아이돌 댄스 그룹이 딱 떨어지는 군무를 선보이며 신선함을 주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같은 경우, 자연스럽게 노출된 유튜브(Youtube)의 영상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해외 마케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없었지만, K-Pop의 해외진출 마케팅 전략으로서 대부분의 경우는 서구적 사운드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영어나 그 나라의 언어로 노래한다. 이러한 전략은 현재 성공적으로 신(新)한류의 현상을 야기하기도 하였지만, 2012년 5월에 한국 문화 산업 교류 재단의 ‘한류 인식 조사 국내 기업’에 의하면 K-Pop의 수명이 2-4년 안팎일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고, 실제로 K-Pop의 전망이 좋지 않다는 걸 증명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K-Pop이 아이돌 댄스음악 장르로 획일화되고 있으며, 신선함으로 느꼈던 외국청자들이 곧 지루해 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음악 자체에서 한국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연구자들 사이에서 제기 되었고, 이는 현재 문화의 전지구화를 배척하며 생긴 이념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시도해야한다는 이들의 주장과 부합한다. 하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 한국적 색채를 투여한다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한 여부는 물론이거니와 성공사례도 찾아보기 힘들다. 즉, 음악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이나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물론 한국의 여러 음악가들은 해외에서 가야금과 현악사중주, 해금과 바이올린, 클라리넷과 대금와의 협연을 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반응을 이끌고 있지만, 글로컬라이제이션이 성공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이에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글로컬라이제이션의 반열에 이미 올라 있는 발리우드 영화와 음악에 집중하게 되었다. 매년 세계 최고 생산량으로 인도 내에서 시장파급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발리우드라는 별칭까지 얻은 인도의 영화는 통상적으로 뮤지컬형식이므로 음악은 필수요소이며, 현재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음악을 먼저 노출시켜 마케팅의 매개로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유튜브(Youtube)를 통해, 개봉 이후에도 원할 때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콘텐츠로서 독립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다. 현재의 발리우드음악은 이러한 사회적 현상과 맞물려 인도의 지역적 색채가 상당히 뚜렷했던 2000년대 이전에 비해 해외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개방 및 수용하는 태도를 취하며, 음악적으로 보편성이 투여된 결과, 보다 혼종적인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발리우드 음악에 대한 연구는 Anantharaman, Ganesh(2008)의 “Bollywood Melodies”, Beaster-Jones, Jayson(2015)의 “Bollywood Sounds: The Costmopolitan mediations of Hindi Film Song” 등의 단행본과 Arnold, Alison E,(1991)의 박사학위논문 “Hindi filmigit: On the history of commercial Indian popular music.” 등 해외 학계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에서 발리우드의 관심도는 비교적 미미하다보니 학계에서도 주목받지 못하였고 인도전통음악에 대한 일부 연구만이 존재하였다. 그리하여, 현재 우리 K-Pop이 처한 실정에 대한 해결방안으로서, 발리우드음악이 가진 혼종성 또는 글로컬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의의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또한, 사회적 배경과 더불어 음악적 특징을 분석해 봄으로써 실질적으로 대중음악이 글로컬 전략을 수립하고자 할 때 본 논문이 참고가 되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역사적으로 인도는 영국의 식민 통치 시절을 겪으면서 인도 자국민끼리의 민족적 성향이 강해졌고, 근대 이후 급속도로 서구화가 이루어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문화적 전통성을 고수해오고 있다. 1980년대 이른바 카세트혁명이 일어나기 이전의 발리우드음악은 인도의 전통음악을 교육받은 자들이 인도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며, 전통창법으로 노래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배우 대신에 노래해야하는 플레이백 가수(Playback Singer)들은 영화의 현장에서 배우의 입모양에 맞추어 한 번에 노래해야했던 1940-50년대를 지나, 가수 자체로 각광 받을 수 있었던 1980년대에 이르기 까지 큰 변화는 없었지만 영화와 음악제작 기술의 발달에 따라 발전을 해가고 있었으며, 다수가 뮤지컬 형식인 발리우드 영화에서는 음악과 플레이백 가수는 필수적인 요소로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었다. 1980년대에는 카세트의 보급으로 인해 그 해 개봉하는 영화의 발리우드음악이 라디오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반복적으로 무수히 재생되었고, 전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얻으며 대중음악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여러 트랙으로 녹음이 가능한 녹음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인도의 대표적 영화 음악감독 A. R. 라만 등을 주축으로 서구의 음악적 요소의 도입이 차츰 진행되었고, 혼종적인 발리우드음악은 영화 <라간, 2001>을 기점으로 해외소비자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한다. 현재까지 발리우드음악은 점점 가상악기 및 일렉트릭 기타의 사용, 외국어의 사용, 화성의 도입 등 서구의 음악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도의 선율인 라가(laga)와 리듬체계인 딸라(tala)의 일부 사용, 인도 전통악기의 사용으로 지역적 색채를 뚜렷이 하고 있는데, 특히 가마까(gamaka)라 불리는 장식음이 많은 특유의 가창 스타일은 오랜 기간 동안 변하지 않으며, 특수성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 오고 있는 인도의 대표 가수 라타 망게슈카르(Lata Mangeshkar)는 영화계, 음악계에서 요하는 발리우드 특유의 스타일을 잘 구현해 내어 인도 여성가수의 전형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해 최다곡 녹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러한 가창스타일은 후발주자 아샤 보슬레(Asha Bhosle), 알카 야그닉(Alka Yagnik), 슈레야 고샬(Shreya Ghoshal)을 통해 현재까지 전수되어오고 있다. 한편, 인도의 지역적 특성과 영미 팝의 특징적 요인들을 분석해 보는데 있어 힌디 영화(Hindi film)만을 담당하는 인도 최대 영화 시상식인 필름페어 어워즈(Filmfare Awards)에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최우수 음악 감독상(Best Music Director)을 수상한 작품에서 148곡을 선정하였다. 선행연구에서 히트요인을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곡의 길이, 템포 및 박자, 곡의 형식과 훅의 사용 여부, 가수의 성별과 음역, 곡의 주제, 가사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영미 팝, K-Pop의 히트곡들과의 유사성을 관찰하였는데 그 결과, 곡 전체의 길이는 평균 4분 55초로 K-Pop과 미국의 팝에 비해 약 1분 정도 긴 편인 반면, 전주 길이는 평균 15.56초로 짧은 전주를 선호하는 세계적 음악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템포는 평균 110.19 BPM으로 미국의 팝음악보다 느린 수치지만 대체로 춤을 출 수 있는 정도의 빠른 템포의 음악들이 많았다. 한편, 가사에서 영어의 사용이 빈번한 K-Pop과 달리 영국의 통치로 인해 영어를 구사하는 많은 인도 국민의 숫자에 반해 발리우드음악에서 영어의 사용을 지양한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종합적으로 음악적 지역성을 고수하고 있는 요인들이 있는 반면, 최근 들어 서구의 음악적 양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의도적으로 영미 팝의 형식을 차용해온 경우가 있었는데, 같은 곡에서 웨스턴 버전을 추가하여 발매하였던 “Taal Se Taal”, 미국 컨트리가수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곡 “Oh! Pretty Woman”을 재해석한 영화 <깔호나호(Kal Ho Naa Ho), 2003>의 “Pretty Woman”의 악곡을 분석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영화 <라간(Lagaan), 2001>의 극 중에서 영국인과 인도인이 교대로 노래하는 장면에 사용된 곡 “O Rey Chhori”는 영국인이 노래하는 부분에서 현악기의 오케스트레이션, 성악스타일의 가창과 풍부한 화성을 사용하였고, 인도인이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인도전통 리듬악기인 타블라(tabla)의 연주와 함께 여러 겹으로 리듬을 장식함과 동시에 단순한 화성진행 위에 화려한 보컬 음 장식을 선보이는 등 영국과 인도의 지역적 특성을 음악적으로 표현하여 효과적인 장면전환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발리우드 음악의 지역성, 인도음악감독들이 인지하는 영미 팝의 특징, 전통적 음악요소와 서구적 사운드를 융합할 때의 음악적 기법들을 유추할 수 있었다. 발리우드음악은 약 2600만 명에 달하는 디아스포라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소비되기 시작하였고, 미국 및 영국을 오가는 대표 음악감독들, 방대한 제작량의 발리우드 영화들을 발판 삼아 글로컬라이제이션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특히, 비서구권 대중음악 중에서는 특이하게 월드뮤직이라는 이름표 대신에 ‘Bollywood songs’ 또는 ‘Hindi film songs’라고 불리며, 독립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반면, K-Pop 역시 최근에 해외시장에서 월드뮤직이 아닌 대중음악으로서 크게 활약하며 한류를 도래하게 하였지만, 내재적으로는 한국적 특수성이 결여되어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발리우드 음악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역적 특징을 고수할 수 있었고, 최근에 와서 적절히 융합을 시작한 결과 현재의 혼종적 발리우드음악을 탄생시켰다. 본 논문에서 시행한 문헌연구와 분석을 토대로 마지막 절에서는 비서구권 대중음악들이 세계무대에서 처한 위치에 대해 논해보고, 미래에 실현 가능한 글로컬 전략을 고찰해보았다. 중심어 대중음악, 인도음악, 인도 현대음악, 발리우드, 발리우드음악, 혼종성, 글로컬라이제이션, 글로컬, 지역성, 세계성, 음장식 기법, 가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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