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的普通话和台湾的国语虽然是同一起源的语言,韩语论文网站,但是因1949年分裂之后,当前在语言的组成部分‘音韵·语法·词汇’等方面存在一些异同。本论文应用由两岸学者共同探讨编写的《两岸常...
中国的普通话和台湾的国语虽然是同一起源的语言,但是因1949年分裂之后,当前在语言的组成部分‘音韵·语法·词汇’等方面存在一些异同。本论文应用由两岸学者共同探讨编写的《两岸常用词典》,集中考察普通话和国语词汇的异同。
本论文的语言资料《两岸常用词典》共收录了42,000个中国和台湾的常用词汇,其中收录了中国和台湾共同使用的词汇和使用中有异同的词汇。笔者通过词典略论,在收录词汇中能够抽取普通话和国语在用法上存在异同的词汇。所抽取的词汇可以大分为两种类型。第一种,虽然在普通话和国语中以同一形态使用,但词义上存在异同的词汇,叫做‘同形异义词’。第二种,虽然指的是同一事物或概念,但在普通话和国语中以不同的形态使用的词汇,叫做‘同义异形词’。
本论文共为六章,各章的主要内容如下:
第一章:普通话和国语词汇的异同探讨的目的及措施,韩语论文范文,探讨现况加以说明。
第二章:正式探讨同形异义词和同义异形词之前,首先定义了普通话和国语的概念,其次查看了两岸分裂以后普通话和国语变化发展过程。1949年分裂以后,普通话经过由国家主导的标准化工作,音韵·语法·词汇等各方面都以‘统一性’及‘规范性’变化发展,并不注重保存原有的或传统的,而是经过了以新面貌重新整备的过程。与此相反,国语以中华民国时期的原标准语-国语为基础,结合各种外部要素,比普通话更‘多样性’地变化发展。从此,普通话和国语开始组成各自不同的语言共同体。之后,因体制及理念上的异同和40多年来的断绝关系,其异同越来越大。
第三章:考察了从《两岸常用词典》抽取的602个同形异义词。第一节把同形异义词分成‘同形-完全异义词’和‘同形-部分异义词’而探讨。第二节略论了相同形态的词汇在当前普通话和国语中用于不同词义的原因,即同形异义词的形成原因。同形异义词形成原因可以分成词义变化现象、词素意思的重组、省略现象的作用、为不同对象赋予同一名称的情况。
第四章:考察了从《两岸常用词典》抽取的486对同义异形词。第一节将同义异形词按‘形态’和‘词义’两个标准分类并略论。第一,关于同义异形词,比较同义异形词的普通话和国语的‘形态异同’而进行分类。根据普通话和国语之间‘是否共有同一词素’,可以分成‘同义-完全异形词’和‘同义-部分异形词’。第二,根据‘词义’的分类意味着关于同义异形词‘使用领域’的分类。通过根据‘词义’的分类,能够了解在什么领域哪些词汇两岸以不同的形态使用。第二节略论了普通话和国语之间形成同义异形词的原因。同义异形词的形成原因可以分成关于同一对象的认识异同、造词时词素选择的异同、国语中保留的原标准语的痕迹、外来语收容现象的异同等四种。
第五章:展望了随着最近所变化的两岸关系,普通话和国语的词汇异同现象今后将以什么形态发生变化和发展。第一节和第二节观察了随着增加两岸之间的沟通而变化着的中国人和台湾人的词汇使用近况。通过这些,在词典中被分成同形异义词或同义异形词的一些词汇,随着增加两岸之间的沟通,词义或形态上的异同逐渐消失。第三节考虑了包括两岸关系变化的各种要素,更加具体地展望了词汇的今后异同。笔者预想随着两岸关系的恢复、发达的互联网、学术上的合作推进等原因,普通话和国语的词汇异同将逐渐消失。
第六章:总结整理上述的内容。
本论文把收录于《两岸常用词典》的词汇中普通话和国语用法上存在异同的词汇分成同形异义词和同义异形词而考察,集中略论了普通话和国语的词汇异同。第三章和第四章内容将对能够说汉语的人在与中国人或台湾人沟通时,为进行顺利的沟通而提供参考资料。
중국의 표준어인 보통화와 대만의 표준어인 국어는 동일한 기원을 갖는 하나의 언어이지만 1949년 이루어진 분단으로 현재 언어의 구성요소인 음운·통사·어휘 모든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
중국의 표준어인 보통화와 대만의 표준어인 국어는 동일한 기원을 갖는 하나의 언어이지만 1949년 이루어진 분단으로 현재 언어의 구성요소인 음운·통사·어휘 모든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본고는 양안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편찬한 《两岸常用词典》을 활용하여 보통화와 국어 간의 어휘 차이를 집중적으로 고찰해보았다.
본고의 언어자료인 《两岸常用词典》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휘 42,000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중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공동으로 사용되고 있는 어휘와 사용 상 차이가 존재하는 어휘가 수록되어 있다. 필자는 사전 분석을 통하여 수록 어휘 중 보통화와 국어 간 사용상 차이가 존재하는 어휘들을 추출해낼 수 있었다.
추출 된 어휘들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첫째, 보통화와 국어에서 동일한 형태로 사용되지만 의미적으로는 차이가 존재하는 어휘로, 이를 ‘同形異義語(이하 동형이의어)’라 칭하였다. 두 번째 유형은 동일한 사물 혹은 개념을 가리키지만 보통화와 국어에서 서로 다른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 어휘로, 이를 ‘同義異形語(이하 동의이형어)’라 칭하였다.
제2장에서는 동형이의어와 동의이형어에 대한 본격적인 고찰에 앞서 우선, 보통화와 국어의 개념을 확실히 정립해보았고 그 다음으로, 분단 이후 보통화와 국어가 어떠한 과정을 거치며 변화 및 발전하였는지 그 궤적을 살펴보았다. 1949년 분단 이후 보통화는 국가가 주도한 표준화 작업을 거쳐 음운·문법·어휘 모든 측면이 ‘통일성’ 및 ‘규범성’을 갖추며 변화 발전해 왔고, 또 옛것 또는 전통을 보존하기 보단,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에 국어는 중화민국 시기의 옛 표준어인 국어의 토대 위에 다양한 외부요소와 결합을 이루며 보통화에 비해 ‘다양성’있게 변화 발전해 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로부터 보통화와 국어는 본격적으로 각기 다른 언어공동체를 구성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체제 및 이념상의 차이와 40여년에 이르는 단절기간이 더해져 그 차이의 정도는 점차 심해져 간 것으로 파악되었다.
제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两岸常用词典》에서 추출한 602개의 동형이의어를 고찰하였다. 제1절에서는 동형이의어를 ‘동형-완전이의어’와 ‘동형-부분이의어’로 분류하여 제시하였다. 먼저 동형-완전이의어란, 형태는 같지만 의미상으로는 보통화와 국어에서 완전히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동형이의어를 가리킨다. 다음으로 동형-부분이의어란, 단어의 형태는 동일하지만 의미적으로는 보통화와 국어에서 부분적으로 다르게 사용되는 어휘를 가리킨다. 즉, 분단 이후 양안 중 한쪽지역에서 단어에 특정의 의미항목이 추가되어 현재 어떤 상황에서는 다른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어휘들이다. 동형-부분이의어는 다시 분단 이후 ‘중국에서 특정의 의미항목이 추가된 경우’와, ‘대만에서 특정의 의미항목이 추가된 경우’로 나누어진다. 제2절에서는 동일한 형태의 단어가 현재 보통화와 국어에서 다른 의미로 사용되게 된 원인, 즉 동형이의어의 형성원인을 고찰하였다. 동형이의어의 형성원인으로는 의미변화현상, 형태소 의미의 재조합, 축약현상의 영향, 다른 대상에 동일한 명칭을 부여한 경우 이렇게 네 가지로 파악되었다.
제4장에서는《两岸常用词典》에서 추출한 486쌍의 동의이형어를 고찰하였다. 제1절에서는 동의이형어를 ‘형태’와 ‘의미’ 두 가지 기준에 입각하여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첫째, 동의이형어에 대하여 동의이형어의 보통화와 국어 간 ‘형태차이’를 비교하여 분류작업을 진행하였다. 어휘의 보통화와 국어 간 ‘동일 형태소 공유 여부’에 따라, ‘동의-완전이형어’와 ‘동의-부분이형어’로 분류하였다. 동의-완전이형어란, 동일한 개념 혹은 사물을 가리키지만, 형태적으로 완벽히 다른 모습을 갖는 동의이형어를 가리킨다. 즉, 보통화와 국어 간 동일 형태소를 단 하나도 공유하지 않는 동의이형어이다. 다음으로 동의-부분이형어란, 동의-완전이형어와 달리 보통화와 국어 간 동일 형태소를 한 개 이상 공유한 동의이형어를 가리킨다. 동의-부분이형어는 동의-완전이형어와는 달리 형태상 차이점뿐만 아니라 공통점도 존재하기에 2차적으로 중국어 형태론에 입각하여 단어 구조를 비교하고 분석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의미’에 입각한 분류는 곧 동의이형어의 ‘사용분야’에 따른 분류작업을 의미한다. ‘의미’에 입각한 분류를 통하여 어떤 분야에서 어떤 단어들이 양안에서 상이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제2절에서는 보통화와 국어 간에 동의이형어가 형성된 원인을 고찰해보았다. 동의이형어의 형성원인으로는 동일 대상 대한 인식 차이, 조어 시 형태소 선택의 차이, 국어에 남아있는 옛 표준어의 흔적, 외래어 수용 양상의 차이 이렇게 네 가지로 파악되었다.
제5장에서는 최근 변화되고 있는 양안관계에 따라 보통화와 국어의 어휘 차이 양상이 향후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 발전해 갈 것인지에 대하여 전망을 해보았다. 제1절과 제2절에서는 양안 간 소통이 증가함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중국인과 대만인의 어휘 사용의 현 상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사전에서 동형이의어 혹은 동의이형어로 분류 되었던 단어들 중 일부의 단어가 현재 양안 간 소통의 증가로 점차 의미상 혹은 형태상의 차이가 점차 해소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제3절에서는 양안관계의 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더욱 구체적으로 어휘 차이의 향후 전망을 해보았다. 필자는 양안 관계 회복, 인터넷의 발달, 학술적 협력 추진 등의 요소들에 힘입어 보통화와 국어의 어휘 차이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본고는《两岸常用词典》 수록 어휘 중 보통화와 국어 간에 사용 상 차이가 존재하는 어휘를 동형이의와 동의이형어로 구분하여 고찰해봄으로써 보통화와 국어의 어휘 차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제3장과 제4장의 내용은 중국어 가능자들이 중국인 혹은 대만인과 의사소통을 나눌 시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나누는데 도움이 될 만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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