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style of expression and categorize it, assuming that Interlanguage expression in Korean learner’s writings reflects linguaculture backgrounds.
To become a fluent Korean speaker, it is important not only to learn an...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style of expression and categorize it, assuming that Interlanguage expression in Korean learner’s writings reflects linguaculture backgrounds.
To become a fluent Korean speaker, it is important not only to learn and utilize Korean grammatical characteristics but also to know and understand Korean culture. This research suggests educational methods and directions for Korean learners by analyzing and categorizing the Interlanguage expressions according to the linguaculture backgrounds of Korean learners.
The subject of study is pieces written by Korean learners who live in Korea. I read 50 awarded pieces of writings written by marriage immigrant women, foreign students and foreign workers and chose 17 types of expressions which are grammatically correct but awkward.
In part Ⅲ, I classified linguistic expressions, based on linguaculture backgrounds, by country, described the reason why I chose these types, and categorized them into Interlanguage expression at language level and Interlanguage expression at sociocultural level. While the Interlanguage expression at language level is named as ‘awkward utilization of figurative expressions’, ‘fixation of mother tongue Chinese’ and ‘literal translation of native language expression’, the Interlanguage expression at sociocultural level is called as ‘cultural analogy and symbol’and ‘reflection of sociocultural phenomenon’.
‘Awkward utilization of figurative expressions’indicates that learner utilized the Interlanguage grammatical system when applying the figurative expressions learned. It is the type that the learner destructs the fixed grammar format used in Korean because of unskilled Korean application. ‘Fixation of mother tongue Chinese’especially appears in ‘Chinese character cultural sphere’such as China, Japan, and Vietnam. It means that Korean learners have difficulties distinguishing between Chinese expression often used in their native countries and the different Chinese expression used in Korea with similar meaning. ‘Literal translation of native language expression’represents the case that learners use expressions rarely used in the Korean language by translating literally. I differentiated it with the type ‘fixation of mother tongue Chinese’by the frequencies of usage. ‘Cultural analogy and symbol’means that the background of expression is based on their native culture and the expressions are figurative and symbolic. ‘Reflection of sociocultural phenomenon’shows the expressions that reflect sociocultural phenomenon of Korean learner’s native country.
In Part Ⅳ, in order to explore with reliability whether these chosen linguistic expressions are based on linguaculture backgrounds, I established the categorization of Interlanguage expressions shown in Korean learners’writings by replacing the misplaced linguistic expressions into each appropriate category after interviewing with advanced Korean learners of each country and analyzing the results of these interviews. Native language and culture can be revealed as Interlanguage expressions even by advanced Korean learners. Conversely, this means that Korean learners need Korean cultural education to be a fluent and fully developed Korean speaker. This study suggests educational methods and directions for Korean learners at this point of view.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수기에 드러나는 중간언어적 표현에 언어문화적 배경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그 표현 양상을 분석하고 유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능숙한 한국어 화...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수기에 드러나는 중간언어적 표현에 언어문화적 배경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그 표현 양상을 분석하고 유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능숙한 한국어 화자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어의 문법적 특성을 배우고 활용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의 문화를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학습자의 언어문화적 배경에 따라 생성되는 중간언어적 표현을 분석하고 유형화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의 방안과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수기이며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ㆍ외국인 근로자의 수기 수상작 총 50편을 읽고 그 안에서 사용된 표현 중 한국어 어법에 맞는 표현이지만 어색함이 느껴지는 표현들 중 언어문화적 배경에 따른 표현이라고 생각되는 17가지를 선정하였다.
Ⅲ장에서는 선정한 언어문화적 배경에 따른 언어표현을 국가별로 나누고 선정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기술하였으며 이를 언어적 차원에서의 중간언어적 표현과 사회문화적 차원에서의 중간언어적 표현으로 나누어 유형화하였다. 언어적 차원에서의 중간언어적 표현 유형은 각각 ‘비유적 표현의 미숙한 활용’, ‘모어 한자어의 고착화’, ‘자국어 표현의 직역’으로 명명하였고 사회문화적 차원에서의 중간언어적 표현의 유형은 ‘문화적 비유와 상징’, ‘사회문화 현상의 반영’유형이라 명명하였다. ‘비유적 표현의 미숙한 활용’유형은 한국어 학습자가 학습한 비유적 표현을 응용하려 하는 과정에서, 학습자가 형성한 중간언어적 문법 체계가 작동하여 생기는 활용을 의미한다.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고정된 형식을 학습자의 한국어 활용 미숙으로 파괴하여 사용하는 경우이다. ‘모어 한자어의 고착화’는 특히 한자 문화권인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나타나는 유형으로 한국어 학습자의 출신 국가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한국어에서는 비슷한 의미의 다른 한자어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되는 경우에 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자국어 표현의 직역’은 한국어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표현을 직역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모어 한자어의 고착화’유형과는 사용빈도 차이를 중심으로 나누었다. ‘문화적 비유와 상징’유형은 표현이 등장하게 된 배경이 출신 국가의 문화에 있으며 또한 그 형태가 비유나 상징적으로 표현되었을 경우를 말하고 ‘사회문화 현상의 반영’은 한국어 학습자의 출신 국가의 사회문화 현상이 글 속에 반영되어 드러난 표현들을 뜻한다.
Ⅳ장에서는 앞 장에서 선정한 언어표현들이 언어문화적 배경에 따른 것인지를 신뢰성 있게 분석하기 위하여 각 국가별 고급 한국어 학습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결과를 통한 분석에 따라 잘못 배치되었던 언어표현들을 유형에 맞게 재배치하는 과정을 거치며 한국어 학습자의 수기에 드러나는 중간언어적 표현의 유형을 다시금 확립하였다. 모국의 언어와 문화는 능숙한 한국어 학습자라도 중간언어적 표현으로 드러날 수 있으며 이는 역으로 한국어 학습자들이 완전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능숙한 화자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문화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현실에 대한 언급과 함께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깊이 있는 교육을 위해서는 문화교육이 중요함을 교육방향과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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