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우울, 신체활동수준, 신체조성을 확인하고 그 차이를 파악하여 노인의 건강상태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실제적 기초자료... 이 연구는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우울, 신체활동수준, 신체조성을 확인하고 그 차이를 파악하여 노인의 건강상태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실제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강원도 W시에 소재한 Y운동센터에 등록된 노인들 중 연구에 동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132명 중 설문에 적절하게 응답한 127명(탈락률 3.8%)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지각된 건강상태 1문항, 우울 30문항, 신체활동수준 7문항, 일반적 특성 9문항, 신체조성(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 3문항의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지각된 건강상태는 “같은 연령의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볼 때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로 단일 문항을 사용하였다. 우울은 한국형 노인 우울 검사(Korean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로 측정하였다. K-GDS는 Yesavage(1983)에 의해 개발된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을 정인과 등(1997)이 우리나라 노인에 맞게 수정한 도구이다. 신체활동은 한국어판 단문형 국제신체활동조사지(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Craig et al., 2003)로 측정하였다. 신체조성은 Inbody720(Biospace, Seoul, Korea) 도구를 이용하여 골격근량, 체지방률, 체질량지수를 측정하였다. 자료수집은 2014년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와 χ2 -test, Fisher’s exact test, One way ANOVA, Scheffe 사후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여자가 59.8%(76명)으로 남자에 비해 더 많았으며, 75세 이하 전기 노인이 85.8%(109명)를 차지하였고 평균 연령은 69.9세(SD=5.0) 이었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 45.7%(58명)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81.9%(104명) 이었다. 대상자의 69.3%(88명)가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2)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는 평균 3.9점(SD=0.9)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며 (p< .001), 종교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경우보다 더 높았다(p= .005). 3) 노인의 우울은 평균 6.2점(SD=5.1) 이었고,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으며(t=-3.766, p< .001), 초등학교 졸업 이하가 고등학교 졸업이상보다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다(F=4.213, p= .017). 평균 소득수준 100만원 미만 대상자가 201만 원 이상 대상자보다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다(F=3.980, p= .010). 4) 노인의 신체활동수준 평균점수는 2,163±1,579 METs이었고,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9). 5) 노인의 평균 골격근량은 23.2kg(SD=4.9)으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더 많았으며(t=15.179, p< .001), 교육수준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 초등학교 졸업 이하와 중학교 졸업보다 더 많은 골격근량을 보였다(F=6.150, p< .001). 소득수준에서 201만 원 이상이 100만원 미만과 100-150만 원 이하보다 골격근량이 더 많았으며(F=6.150, p< .001), 만성질환이 없는 대상자가 만성질환이 있는 대상자보다 골격근량이 더 많았다(t=2.000, p= .049). 체지방률 평균은 30.8%(SD=7.2)로 정상군 49명(38.6%), 비만군 78명(61.4%)이었으며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3.831, p= .050). 체질량지수 평균은 24.7kg/m2(SD=2.8)로 정상군 74명(58.3%), 비만군 53명(41.7%)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이 나쁜 노인보다 우울점수가 더 낮게 나타났으며(F=6.191, p= .003),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은 노인이 보통과 나쁜 노인보다 골격근량이 더 많게 나타났다(F=6.685, p= .002). 그러나 지각된 건강상태에 따른 체지방률과 체질량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이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노인의 성별에 따라 지각된 건강상태, 우울, 골격근량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만성질병유무에 따라 신체활동수준과 골격근량, 체지방률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에 따라 우울과 골격근량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골격근량은 신체활동이나 그들의 건강상태와 연관되므로 노인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각된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보건교육전략을 성별에 따라 다르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免费韩语论文,韩语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