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文从对照语言学的角度对韩国语冠形词和汉语区别词在形态论和统辞论的特征两个方面上进行比较略论,意在发现其共同点和异同点。从概念上看,冠形词和区别词有很多共同点,具有对比...
本文从对照语言学的角度对韩国语冠形词和汉语区别词在形态论和统辞论的特征两个方面上进行比较略论,意在发现其共同点和异同点。从概念上看,冠形词和区别词有很多共同点,具有对比探讨的价值。但是由于二者分别属于不同的语言体系,因此也存在着很多异同。
两国语言学界对冠形词和区别词分别进行了大量的探讨。对于冠形词,探讨者们在语法地位,句法功能,韩语毕业论文,实现环境等方面取得了丰硕的成果;对于区别词,韩语论文范文,学者们在其名称的由来,品词的归属,实现环境等方面进行了广泛的探讨。但是,在韩国语语言体系中存在着相当数量的与冠形词的形态,机能,意义相同的词汇。对此,学者们各持己见,从而使得冠形词的品词范围设定成为语言学界一直争论的热点。同样,区别词在品词归属和品词范围设定的问题上,学者们的观点也是各不相同。另外,当前在韩国语和汉语中,纯语言学角度的对比探讨业绩相对较少。本文首先将冠形词和区别词分别同各自语言中与其各自难区分的品词进行相区别,设定了其各自品词与其它词类相区别的基准,之后将范围设定后的冠形词和区别词从形态论和统辞论的特征上进行了对比和考察。
第二章首先对现有文献中提到的冠形词和区别词的概念及品词设定的问题进行了论述。在概念上,通过对冠形词和区别词在分布,机能及形态方面的特征的对比考察揭示了二者具有比较探讨的价值。在设定问题上,主要揭示了在现有文献中冠形词和区别词主要存在的设定问题并考察了其产生的原因。
第三章根据第二章中总结的设定问题的原因,分别将冠形词和区别词在各自语言体系中同其它品词的区分情况进行了详细论述,进而提出了二者在各自语言中的品词划分界限的基准。根据重新设定的冠形词的划分基准,本文将原有的冠形词和冠形名词归为同一个词类词,即将他们看做独立的冠形词并说明了其原由。
第四章中,本文在前文设定好的冠形词和区别词的品词范围内选取了相当数量的词汇,从形态论和统辞论的方面进行的对比探讨并找出了其共同点和异同点。在形态论上,主要采用了汉语的构词法形式分别从单纯词和合成词的角度对比了冠形词和区别词的构词特征。在统辞论上,主要对修饰机能,限定机能,是否能够与助词相连接和是否具有独立性方面的情况进行了考察。
在本文的探讨过程中,先是重新设定了韩国语冠形词和汉语区别词的品词范围,进而揭示了这两类词在形态论及统辞论方面的共同点及异同点。在形态论方面,我们发现二者的单纯词构造在各词类中所占的比例很少,同时冠形词有固有词,而区别词没有。在合成词中,关于复合式的结构类型,我们发现冠形词和区别词都具有联合式,偏正式,动宾式和主谓式结构,而没有补充式结构;关于附加式的结构类型,冠形词的接尾词类型占多数,而区别词则是接头词居多;关于重叠式结构类型,在冠形词中尚未发现,而区别词中只发现“上上,下下”两个词语。在统辞论方面,冠形词和区别词在修饰机能,限定机能,助词的结合和独立性等方面的特征都是相同的,但在特殊的语言环境下,区别词有别于冠形词,可以做主语,谓语和宾语。
본 연구는 한국어 관형사와 중국어 區別詞의 형태론적·통사론적 특성을 대조언어학의 관점으로 분석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자 한다. 관형사와 區別詞는 개념을 통해 보면 공통점...
본 연구는 한국어 관형사와 중국어 區別詞의 형태론적·통사론적 특성을 대조언어학의 관점으로 분석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자 한다. 관형사와 區別詞는 개념을 통해 보면 공통점이 많은 만큼 대조 연구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언어 차원에 속하기 때문에 차이점도 존재한다.
양국 언어학계에서 각각 관형사와 區別詞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관형사에 대한 문법적 지위, 통사적 기능, 실현 양상 등에 대해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두었고 區別詞의 명칭 유래, 품사 귀속, 실현 양상 등에 대한 연구도 계속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관형사는 같은 형태·기능·의미를 가진 단어와의 구분에 있어서 각 학자의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혼란을 빚고 있는 경우가 많고 區別詞의 품사 귀속 문제와 범주 설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각 학자의 견해가 다양하다. 그리고 현재까지 기존 한국어에서나 중국어에서 두 품사에 대해 대조언어학적인 관점에서의 체계적인 연구 업적이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관형사와 區別詞가 다른 품사들과의 구별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관형사와 區別詞의 범주 한계 설정 기준을 논의한 다음에 형태론적·통사론적 특성을 대비하여 고찰했다.
제2장에서는 기존 논의에서 언급한 관형사와 區別詞의 개념 및 품사 설정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개념을 통해서 주로 분포, 기능과 형태적 측면에서 관형사와 區別詞의 특징을 고찰하며 두 품사의 비교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설정문제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의 설정문제에 있어서의 쟁점을 살펴보고 설정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도 전반적으로 고찰했다.
제3장에서는 제2장에 이어서 설정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를 바탕으로 한국어 관형사와 중국어 區別詞의 각각 다른 품사들과 구별되는 양상을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두 품사의 경계 범주의 판정 기준을 다루었다. 그리고 재설정된 한국어 관형사의 기준에 따라서, 기본 관형사와 관형명사를 한 품사 범주에 포함시켜 일괄적으로 관형사로 간주하는 이유와 관형사를 독립적인 품사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제4장에서는 본 연구에서 확정한 관형사와 區別詞의 범주 안에 한정된 단어들을 중심으로 형태론적·통사론적 차원에서 서로 대조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고찰했다. 형태론에서 중국어 構詞法을 사용하여 單純詞(단순어)와 合成詞(합성어)로 나누어서 관형사와 區別詞의 단어 구조 특징을 밝혔다. 통사론에서 주로 수식 기능, 한정어 기능, 조사와의 결합과 자립성 측면에서의 대응 양상을 고찰했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어 관형사와 중국어 區別詞의 품사 범주를 다시 설정한 다음에 두 품사의 형태론적·통사론적 차원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혔다. 형태론적으로 두 품사가 단순어 구조에서 각각 품사 차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낮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어 관형사는 고유어가 있지만 중국어 區別詞는 없다. 합성어에 대해서는 複合式(복합식) 유형에서 한국어 관형사와 중국어 區別詞가 聯合식, 偏正식, 動賓식과 主謂식이 존재하지만 補充식이 없다. 附加式(부가식) 유형에서는 附加式(부가식) 관형사와 附加式(부가식) 區別詞가 접사로 구성되지만 附加式(부가식) 관형사는 접미형이 대부분이고 附加式(부가식) 區別詞는 접두형이 대부분이다. 重疊式(중첩식) 유형에서는 重疊式(중첩식) 관형사가 없고 重疊式(중첩식) 區別詞가 ‘上上(상상), 下下(하하)’ 두 개 밖에 없다. 통사론적으로 수식 기능, 한정어 기능 , 조사와의 결합과 자립성 등 측면에서 양상이 똑같지만 특수 언어 환경에서 區別詞가 주어, 서술어와 목적어의 기능도 할 수 있다는 점이 관형사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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