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문화 적응의 구성개념을 타당화하는 목적으로 척도를 개발하고 다차원성을 확인하였다. 타당화하는 과정에서, 이문화 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문화 적응의 구성개념을 타당화하는 목적으로 척도를 개발하고 다차원성을 확인하였다. 타당화하는 과정에서, 이문화 적응의 요인구조에 대해서 확인하고 중국인 근로자를 한족과 조선족 집단으로 분류해서 한족 집단에서 얻은 결과와 조선족 근로자 집단에서의 결과가 어느 정도 일반화되고, 차별화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추가적인 목적으로 이문화 적응의 선행요인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조선족 집단에서 확인된 이문화 적응의 하위차원은 생활환경적응, 직장환경적응 2차원이었다. 한족 집단에서 확인된 이문화 적응의 하위차원은 생활환경적응, 직장환경적응, 의사소통적응 3차원이었다. 또한 다집단 분석을 통해 한족 집단에서 얻은 결과와 조선족 근로자 집단에서의 결과가 어느 정도 일반화되고, 차별화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한 결과 이문화 적응의 2요인(생활환경적응, 직장환경적응) 척도는 민족에 차별 없이 중국인 근로자에게 적용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이문화 적응의 하위차원들의 선행요인을 탐색한 결과 인구통계변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개인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유의하되, 각 요인의 내용이 되는 변수들의 구성이 두 집단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직장환경적응에서 두 집단에 모두 유의한 개인요인은 자기효능감, 개방성이고 환경적 요인 중 사회적 지지는 두 집단에서 모두 유의하였지만, 과업중요성은 조선족 집단에서만 유의한 설명요인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적응에서 개인요인인 자기효능감과 어학능력은 두 집단에서 모두 유의하고 환경적 요인 중 사회적 지지가 두 집단에서 모두 유의하였다. 마지막, 의사소통적응은 한족집단에서만 나타난 요인이다. 이에 유의한 개인요인은 자기효능감, 어학능력, 개방성이고 환경적 요인은 사회적 거리, 사회적 지지, 과업중요성이다. 대체로 생활환경적응과 직장환경적응에 있어서 개인요인이 모두 환경적 요인 보다 큰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韩语论文网站,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