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존 공정문화 척도(Petschonek, 2011; von Thaden, 2005)가 신뢰도가 낮고 요인구조 또한 적합도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Petschonek(2011)의 공정문화 척도(Just... 본 연구는 기존 공정문화 척도(Petschonek, 2011; von Thaden, 2005)가 신뢰도가 낮고 요인구조 또한 적합도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Petschonek(2011)의 공정문화 척도(Just Culture Assessment Tool: JCAT)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공군 조종사를 대상으로 요인구조를 분석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번안 및 문화적 요인 탐색을 통해 공정문화를 측정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3문항을 제외한 24문항의 공정문화 척도를 구성하였다. 전국 5개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236명의 조종사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총 6개 요인으로 구성됨을 확인하였다.이렇게 구성된 한국판 공정문화 척도(K-JCAT)를 다른 6개 비행단 272명의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6 요인 모형의 적합도가 수용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후 공정문화 척도의 하위 영역 간 상관 및 내적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고, 공정문화와 안전 문화, 의사소통 만족 및 안전 동기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경험적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또한 공정문화가 실제 사고 및 오류 보고를 예측하는지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예측 타당도를 검증하였다.본 연구를 통해 한국판 공정문화 척도의 타당성을 규명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의의 및 제한점과 향후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免费韩语论文,韩语论文范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