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characteristics of English vowel sounds pronounced by Korean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study abroad in English language countries during their early ages.
First of all, data were collected from eleven Korean stud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characteristics of English vowel sounds pronounced by Korean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study abroad in English language countries during their early ages.
First of all, data were collected from eleven Korean students who experienced early overseas study in English speaking contexts more than one year. Secondly, pronunciation of eleven Korean students without overseas learning experience was recorded. Finally, two native English speak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oroughly, all the subjects were femal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students with early-age overseas study experience were able to distinguish pronunciation of minimal pairs, whereas the students without early abroad studying experience could not distinguish the pronunciation of minimal pairs. Especially, the formant spaces of the students with overseas learning experience were relatively large. Meanwhile, even the students who experienced overseas learning experience had difficulties in pronouncing the low vowels such as /ɔ/ and /α/.
Consequently, this study provides a background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English vowel sounds produced by Korean students with early-age overseas study and yield valuable data for classroom pronunciation teaching.
이 논문의 목적은 음향음성학적 실험을 통해 영어권 국가에서 조기 영어교육을 받고 귀국하여 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습자들의 영어 모음 특성을 파악하여 원어민의 모음...
이 논문의 목적은 음향음성학적 실험을 통해 영어권 국가에서 조기 영어교육을 받고 귀국하여 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습자들의 영어 모음 특성을 파악하여 원어민의 모음과 비교하고 또한 조기 유학의 경험이 없는 국내 학생들의 영어 모음 특성과 비교하여 조기 유학에 따른 발음 교육적 성과를 밝히고자 함이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조기유학 학생들의 영어 모음사각도는 조기 유학을 경험한 학생들의 세부적인 조음동작에 대한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는 조기유학생들의 교육 성과를 발음적 측면에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조기유학 경험이 없는 한국 학생들이 발음한 영어모음 자료는 초·중등학교에서의 영어 발음 교육과 발음 교정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현재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영어교육에 발음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나 한국인 초·중등 학생의 영어 모음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며 이해를 도울 만한 자료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 유학의 시기가 이를수록 발음교육의 성과가 높은 만큼 초등학교 영어교육 과정에서 한국 학생들의 영어발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발음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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