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초록
중국과 한국 두 나라, 시안과 경주의 두 역사도시는 역사 속에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았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정확한 역사유적에 대한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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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 두 나라, 시안과 경주의 두 역사도시는 역사 속에서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았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정확한 역사유적에 대한 조사와 또는 역사유적을 활용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문화유적과 유적지들은 역사도시로서의 시안과 경주, 두 도시의 정체성을 입증하는 찬란한 역사의 증거물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유적에 대한 강력한 보호와 개발을 통하여 새로운 경제적 발전의 동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문화산업의 측면에서 문화유적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본 논문에서 두 도시는 비록 고도라는 동일한 역사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그 유적의 특성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본 논문 제3장에서 자세히 두 지역에 남아 있는 문화유적을 조사하고 정리하였다. 그리고 역사적, 문화적인 점을 나누어 시안과 경주의 문화유적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연구하였다.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인하여 두 도시의 문화유적의 문화산업적 활용도 각기 다음과 같이 차이를 보인다.
먼저 시안시는 문화유산과 유적 복원의 확대시행으로 시안시에 존재하는 많은 문화유적의 모습을 문화유적이 성행할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고 있었고, 이러한 문화유적의 역사적 특성을 활용하여 영화, 드라마와 같은 새로운 문화매체로 발전시키고 있었다.
다음 경주는 문화유적 관광을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테마별, 일정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문화유적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문화유적과 유물을 담은 엽서와 유표 등을 문화 상품으로 개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으며, 문화유적 답사프로그램, 문화주제공원 등을 통해서 문화유적의 문화산업적 활용이라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바탕으로 하여 두 도시의 문화유적을 문화산업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점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첫째, 유적지 보호와 이용이라는 모순적 상황에 해법을 제시하는 문화유적 문화산업의 발전 모델이 필요하다. 둘째, 완벽한 산업시스템의 구축으로 문화유적자원의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개발 추진한다. 셋째, 합리적인 산업구조 연구를 통해 문화유적 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한다. 넷째, 유적산업 연구를 통한 문화산업의 이론 정립과 발전을 추진한다 등의 네 가지 방안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를 통해 시안과 경주를 중심으로 문화유적의 문화산업적 활용에 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시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시안과 경주의 경우에 진행하고 있는 문화유적의 자원화와 활용은 새로운 문화산업의 발전 형식으로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유적의 문화산업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시안과 경주의 역사와 대표적 문화유적 개괄을 통해서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문화유적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아울러 문화유적에 대한 보호, 유지의 중요성 및 문화유적의 문화산업의 다양한 현대적 활용과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시안과 경주 두 도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서 두 도시의 문화산업적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성과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두 도시의 향후 미래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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