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moral reasoning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China, Japan who share both cultural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 in today's global era to find out their impact based on the different sociocultural...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moral reasoning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China, Japan who share both cultural homogeneity and heterogeneity in today's global era to find out their impact based on the different sociocultural environment and ultimately evolve it into a philosophical discussion.
Subjects of the study were university students enrolled in Seoul, Gyeonggi province, Gyungsang-do, Gangwon-do, Chungcheong-do in Korea, sandongsh eng and hunansheng in China, Tokyo and Osaka in Japan as of 2011. Samples were taken via Convenience Sample Method and they total 1,245 out of 1,800 excluding questionnaire that are incomplete and unreliable. 508 samples came from Korea, 440 from China and 297 from Japan.
The study used Hahm-Bellar Values Choice Inventory-16 (HBVCI-16), which was 'Moral Reasoning Questionnaire on Sports Activities' and its English version was translated in Korea, Chinese and Japanese for the subjects.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 14.0 statistics package program was used as data for subject analysis and frequency analysis and percentage, which were both technical statistics, were used to identify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For hypothesis testing, t-test, one way ANOVA, two way ANOVA and Duncan test, the last of which was used for post-testing, were used.
First, students in Japan had the highest overall moral reasoning in Northeast Asia followed by China and Korea. The moral reasoning was higher for females and younger. In terms of religion, moral reasoning was the highest among those who didn't have any religion and higher among those majoring in liberal arts with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student athletes in Northeast Asia, moral reasoning was higher in those who did individual sports with widening gap between those with shorter sports career and longer career. Analysis based on background variable and characteristics of sports engagement found an interaction between grade and country, as well as between grade and religion.
Second, the moral reasoning was higher in females in Korea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No difference was found in age and grade while moral reasoning was higher among Catholics and those majoring in liberal arts with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student athletes, it was higher among those engaging in individual sports and those with less sports career, though the difference was insignificant. Analysis based on background variable and characteristics of sports engagement found an interaction between grade and religion, grade and major, grade of student athletes and sports they're engaged in.
Third, the moral reasoning was higher in females in China. It was higher in lower grades and younger age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It was also higher among those who did not have any religion and those majoring liberal arts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student athletes, there was no difference in moral reasoning between types of sports and it tended to be higher among those with shorter sports career but the difference was insignificant. Analysis based on background variable and characteristics of sports engagement found an interaction between gender and grade, gender and major, and grade and major.
Fourth, the moral reasoning was higher in females in Japan. It was also higher in older age and higher grade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It was higher among Christians and also higher among student athletes, unlike other countries. It was slightly higher in team sports, though the difference was insignificant while length of caree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moral reasoning. Analysis based on background variable and characteristics of sports engagement found an interaction between grade and gender, and gender and sports of student athletes.
본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대학생의 실제 스포츠 경기상황에 대한 도덕적 가치판단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를 비교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이 도덕적 가치판단에 영...
본 연구는 한국, 중국, 일본 대학생의 실제 스포츠 경기상황에 대한 도덕적 가치판단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를 비교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이 도덕적 가치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11년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모집단으로 한국의 서울, 경기,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지역, 중국의 산동성과 호남성 지역,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 거주하는 학생들 가운데 표본대상을 추출하였다. 표본은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ce Sample Method)으로 추출하였다. 표집된 표본 중 신뢰성이 없거나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한국은 508부, 중국은 440부, 일본은 297부를 실제분석에 사용하여 총 유효 표본수는 1,245부이다.
본 연구에 사용한 설문지는 “스포츠 활동 상황에 대한 도덕적 가치판단설문지” Hahm–Beller Values Choice Inventory-16 (HBVCI-16)의 영문판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안하여 사용하였으며, 도덕적 가치판단과 관련된 의무론적 윤리학의 철학적 이론이 설문지에 이론적 근간을 이루고 있다.
자료분석은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인 빈도분석과 백분율을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t-test,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 이원변량분석(two way ANOVA)과 사후검증을 위해 Duncan test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자료수집과 분석을 통해 밝혀진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중국, 일본 대학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선행연구에 제시된 동남아시아 국가 태국보다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국가 가운데 일본 대학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배경변인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차이에서는 연령이 적을수록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과는 달리 학년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은 저학년보다 4학년에서 높게 나타났다. 종교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의 차이는 무교에서 높게 나타나 종교의 유․무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전공계열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일반계열전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 중국, 일본 대학생의 배경변인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의 차이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 중국, 일본 대학운동선수의 스포츠 참여(스포츠 유형, 운동경력)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개인스포츠 선수의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팀스포츠 선수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 중국, 일본 대학생의 배경변인 및 스포츠 참여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학년과 국가, 학년과 종교에서 상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대학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한국 대학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은 세 국가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배경변인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과 학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종교에 따라 천주교와 무교에서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공계열에 따라 일반계열 전공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체육관련 전공생, 대학운동선수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 대학운동선수의 스포츠 참여(스포츠 유형, 운동경력)에 따른 분석결과, 개인스포츠에서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경력에 따라 경력이 적을수록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국 대학생의 배경변인 및 스포츠 참여에 따른 분석결과, 성별과 학년에 따라 상호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전공, 학년과 종교, 학년과 전공계열에서도 상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국 대학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중국 대학생의 전반적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은 태국이나 한국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높게 나타났다. 배경변인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과 학년이 낮을수록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종교에 따른 수준은 무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계열에 따른 수준은 일반계열 전공생에서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중국 대학운동선수의 스포츠 참여(스포츠 유형, 운동경력)에 따른 분석결과, 스포츠 유형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운동경력에 따라 운동경력이 적을수록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중국 대학생의 배경변인과 스포츠 참여에 따른 분석결과, 성별과 학년, 성별과 전공계열, 학년과 전공계열에서 상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본 대학생의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일본 대학생의 전반적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은 세 국가 중 가장 높은 도덕적 가치판단을 보였으며 배경변인에 따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이나 학년에 따른 수준은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학년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종교에 따른 수준은 기독교에서 높게 나타났고, 전공계열에 따른 수준은 대학운동선수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본 대학운동선수의 스포츠 참여(스포츠 유형, 운동경력)에 따른 분석결과, 팀스포츠 선수에서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배경변인과 스포츠 참여특성에 따른 차이에서는 성별과 학년에서 상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운동선수의 성별과 스포츠유형에 따라 상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국가별 사회문화적 특징과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도덕적 가치판단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 결과는 대학운동선수의 도덕성이 인격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인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의·행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실천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적 접근이 요구된다. 또한 대학운동선수의 올바른 도덕적 가치판단을 높이기 위해 도덕철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지도자를 발굴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극대화시켜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고 스포츠 윤리교육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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