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가정생활문화를 통해서 본 결혼이주여성의 한국가정생활 적응전략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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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5개국 결혼이주여성 80명(중국20명, 베트남20명, 필리핀15명, 캄보디아10명, 몽골15명)을 중심으로 면접을 통한 가정생활적응에 관...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5개국 결혼이주여성 80명(중국20명, 베트남20명, 필리핀15명, 캄보디아10명, 몽골15명)을 중심으로 면접을 통한 가정생활적응에 관한 사례연구이다.
결혼 전 본국의 가정생활문화와 특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입국초기 한국가정생활에 적응 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연령은 20대에서 30대 여성이 73명으로 30대 이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부부의 나이 차이는 평균 13.5세이다. 교육수준은 국적별 차이를 보이며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여성은 중졸이하가 많아 교육수준이 다소 낮으며 상대적으로 중국이나 몽골, 필리핀은 고졸이상으로 교육수준이 높은 편이다.
결혼과정은 중개업체를 통한 결혼이 많으며, 2008년 이후부터는 점차 지인의 소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소개과정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부부갈등이 시작되며 고부간의 갈등이 증폭되기도 한다.
결혼 동기는 결혼이주여성들 대다수가 농촌출신으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이다.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들보다는 딸에 대한 기대나 요구가 더 큰 특징을 가졌기에 어려운 가정형편을 벗어나 부모나 형제를 돕기 위해 국제결혼을 선택한다.
결혼비용은 대부분 남성이 담당하였으나 2008년부터 결혼비용이 증가하면서 여성도 일부분 지불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상업적인 국제결혼이 이루어지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가정생활적응 유형은 한국 의?식?주 및 가족생활 문화적응 유형을 Berry의 문화적응이론을 기반으로 한 동화, 분리, 통합, 주변화의 4가지 유형으로 보았다. 중국, 몽골 결혼이주여성들은 통합유형을 가장 많이 보였으며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여성들은 동화유형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을 형성하고 가족을 돌보며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그들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한국생활을 해보고자 하는 태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본인의 노력과 남편의 지원 등 사회적인 지지에 대부분 큰 무리 없이 사회 문화를 수용하며 적응해가는 경향을 보이지만 입국초기 한국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임신하여 입덧이 심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일하다 보면 한국어공부 할 기회가 없어 한국생활동화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한국가정생활문화를 일방적으로 가르쳐 동화시키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를 존중하고 주변에서 함께 지지하고 인정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인 아시아 5개국은 양성 평등적인 나라로 필리핀이나 몽골 등은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고 여성들이 매우 활발하고 생활력도 강하며 다른 나라에 비해 여성들이 다소 강한 자존감을 가지기 때문에 이들에게 아내나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억압하거나 복종을 강요하면 이들의 결혼생활이 힘들게 된다.
한국가정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은 결혼이주여성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1년 정도는 한국어를 배워야한다. 친척이나 친구, 이웃들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의 자조집단에 적극 참여한다.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에게 맞는 자격증취득 및 직업훈련을 통하여 직업을 얻는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시행되는 가족교육이나 상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남편과 시어머니를 변화시킨다. 자녀들의 교육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되 자녀들이 엄마나라 말을 배워 엄마와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결론을 통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시아 사회문화적인 공동체 생활특성으로 인해 남편이나 시댁가족이 아내의 외출과 사회활동을 막는 것은 결혼이주여성들을 매우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된다는 점을 인식하여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그들 문화도 존중하여 사회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둘째, 한국남성의 가부장적이고 남성우위적인 가족생활문화는 여성존중과 평등성에서 문화적인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볼 때 한국남성들도 아내나라의 문화에 동화하고 타협할 수 있도록 남편의 결혼준비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결혼이주여성들의 초기적응 시 적극적인 한국어와 가정생활적응을 위한 지원으로 한국어 수업을 500시간은 받을 수 있도록 정부정책 마련이 필요하며 3년 이상 된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차별화된 역량강화나 취업지원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져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야 한다.
넷째, 다문화인식개선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대중매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
다섯째, 자녀들은 엄마나라 말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도록 이중 언어교육을 실시하여 다문화사회통합과 미래의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야한다.
여섯째, 국적별로 또는 통합국적으로 자조모임조직을 권장하여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정서적인 지원과 함께 더 나아가서는 그들만의 울타리 안에서라도 취미생활을 통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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