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더니’와 ‘-었더니’ 사용에서 나타내는 오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니’와 ‘-었더니’ 각각의 기능을 정확히 알고 구...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더니’와 ‘-었더니’ 사용에서 나타내는 오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니’와 ‘-었더니’ 각각의 기능을 정확히 알고 구분하여 사용하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여 학습자들의 오류 발생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도록 하는 데에 있다.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더니’와 ‘-었더니’ 문법 항목 교육을 위해서 개별 형태소인 ‘-더-’, ‘-니’, ‘-었-’의 의미와 용법을 가르치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더니’와 ‘-었더니’를 학습하는 중급의 학습자들은 ‘-었-’과 ‘-니’에 대해서는 선수 학습이 된 상태이므로 ‘-더니’와 ‘-었더니’를 통해서 학습자들에게 새롭게 제시되는 형태소인 ‘-더-’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필요성이 있다. 본고는 2장에서 ‘-더-’가 가지는 특징에 화자의 지각행위와 회상 그리고 청자에게 알림이라는 세 단계가 있다고 보았다. ‘-더니’와 ‘-었더니’는 회상의 단계에 머물러서 회상의 의미를 나타내는 다른 ‘-더-’ 결합 항목들과 달리 알림의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따라서 ‘-더니’와 ‘-었더니’를 학습하는 학습자들에게는 ‘-더-’의 알림법적인 특징을 소개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더니’와 ‘-었더니’ 각 항목이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상위 기능 범주와 하위 기능 범주로 구분하였다. 상위 기능은 ‘-더니’와 ‘-었더니’의 자체 기능이고 하위 기능은 문장 내에서 ‘-더니’와 ‘-었더니’가 어떠한 성격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를 정의한 것이다. 3장에서는 한국어 교재 내 ‘-더니’와 ‘-었더니’가 제시되고 있는 양상과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학습자들이 실제 ‘-더니’와 ‘-었더니’를 사용하고 있는 양상을 분석해 보았다. 그 중 오류 양상을 ‘-더니’와 ‘-었더니’의 자체 용법 오류의 경우와 ‘-더니’와 ‘-었더니’ 상호 혼동의 경우 그리고 ‘-더니’와 ‘-었더니’를 다른 문법 항목으로 사용하는 경우로 구분하고 각각의 원인으로 ‘-더니’와 ‘-었더니’의 상위 기능 부재와 ‘-더니’와 ‘-었더니’ 형태 착각 그리고 ‘-더니’와 ‘-었더니’의 하위 기능 부재를 밝혔다. 이러한 오류 양상의 원인들은 ‘-더니’와 ‘-었더니’ 문법 항목의 특수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5장에서 이것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더니’와 ‘-었더니’ 교육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니’와 ‘-었더니’를 학습하는 학습자들에게는 ‘-더니’와 ‘-었더니’의 용법을 익히는 교육만이 아니라 실제 사용에 있어 오류 생성을 방지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므로 오류 양상의 각각의 원인을 해결하는 상위 기능 이해와 사용 방안과 형태 착각 오류 방지 방안 그리고 하위 기능 이해와 사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밝혔다. ,韩语论文,韩语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