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maine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s of Native and Non-native English teachers. For the investigation, data from 100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nd Daegu were gathered. The respondents were various in terms of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maine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s of Native and Non-native English teachers. For the investigation, data from 100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nd Daegu were gathered. The respondents were various in terms of their majors, and grades and showed mid-low level of confidence in English competence, with little experience of studying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The 49 questions on the survey were designed in hopes to answer the following three questions this study proposes.
1. What factors are perceived by Korean university students as important qualifications for a native English teacher?
2. What are the learner variables affecting learners' preference for a native English teacher?
3. In what areas of teaching do learners prefer a native English teacher?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first question, the respondents were asked to show their preferences for native English teachers with regard to their nationalities,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and language, teaching licenses related majors, and British or American accent. The result shows that in terms of nationality, the learners have the highest preference for those from English speaking nations, with the second and the third highest preference for those from ESL and EFL nations. The lowest preference was for ethnic Korean teachers with educational background in English-speaking schools. Other factors such as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and language, related teaching license and major were all perceived as important qualifications for a native English teacher. Lastly, American accent were preferred to British accent.
The one-way ANOVA test result for the second question shows that speaking and writing confidence were the learner variables affecting the preferences for native English teachers(p<0.05). All the other variables such as learners' grades, majors, experience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did not show any statistically significant value in t-test(p<0.05).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third question, learners' preference for native English teachers were surveyed with regard to 10 areas of teaching. The results shows that the native speakers received highest scores in the areas of pronunciation teaching, encouraging communication, vocabulary teaching, creativity of teaching methods, speaking evaluation. However, many students with low English proficiency answered that they have difficulty in communicating with native English teachers during the class.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it seems that students are still inclined to consider English as the language of Anglo-saxon. Considering the fact that English has long become a Lingua Franca and thus does not belong to a specific group or culture, more efforts should be made to teach English as an international language. Moreover, further researches are imperative on the topic of qualifications of native English teachers from ESL and EFL nations.
Secondly, there is a need for team teaching in beginners' speaking and writing classes. It seems that team teaching has not been considered in the college level English classes,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ir English competence is sufficient for taking a native teacher's class. Further research on the appropriateness of team teaching in college level is necessary.
Lastly, further empirical researches are imperative on the teaching ability of native and non-native teachers with regard to their teaching behavior. It seems that there can be discrepancy between native and non-native teacher's actual teaching behavior and teachers' or learners' perceptions(Medgyes, 2000). By conducting further empirical research on this matter, both native and non-native teachers can understand their teaching behavior and improve their teaching ability.
본 논문의 목적은 원어민과 비원어민 강사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들이 원어민 강사의 자격조건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알아보고, 원...
본 논문의 목적은 원어민과 비원어민 강사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학습자들이 원어민 강사의 자격조건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알아보고, 원어민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자 변인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교수영역에서 원어민 또는 비원어민을 선호하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과 대구소재 4년제 대학 각각 2곳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연구문제에 해당하는 응답을 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이상의 연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들은 이상적인 원어민 강사의 자격으로 전통적인 영어권국가 출신을 꼽았다. 이 밖에 영어공용어권(ESL)과 외국어로서 영어사용국가(EFL) 및 교포출신의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관련자격을 전공하며, 미국식발음을 사용하는 강사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학습자 변인 중 원어민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말하기와 쓰기 자신감으로 나타났다. 학습자의 학년과 전공, 영어권 국가 체류경험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셋째, 학습자들은 문법지도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원어민의 교수역량을 비원어민과 비슷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원어민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영역은 발음지도, 의사소통 자신감, 어휘지도, 수업의 창의성, 말하기 평가 부분이었다. 한편 주관식 설문에서는 의사소통의 용이성이나 학습전략 제시능력 등은 비원어민 강사의 장점으로 꼽혔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우리의 교육 상황에 적용하면 아래와 같은 시사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학습자들이 원어민강사의 출신 국가면에서 전통적 영미권을 선호하는 것은 영어는 전통적인 영미권의 언어라는 사고가 지배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역사상 유래 없이 넓은 지역에서 통용되고 있는 현대영어의 지위를 생각해볼 때, 한 집단이나 국가를 넘어선 세계어로서의 영어에 대한 인식의 제고가 필요하며, 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육을 통해 이러한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영어공용어권 또는 외국어로서 영어사용권 국가 출신의 강사가 과연 원어민으로서 자격이 불충분한지에 대한 다각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두 번째로, 말하기와 쓰기 자신감이 뛰어난 학습자일수록 원어민을 선호한다는 점, 원어민 강사의 문제점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제기되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초급단계의 말하기와 쓰기 수업의 경우 원어민과 비원어민 강사의 협동수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협동수업에 대한 응답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관찰된 것 또한 이러한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어민과 비원어민 강사의 교수역량에 대한 보다 실증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어사용능력에 있어서 원어민이 비원어민보다 우수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실제적인 교수능력에 있어서도 비원어민과 원어민의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원어민과 비원어민 강사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교수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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