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안전간호활동 본 연구는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안전간호활동을 확인하고 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안전간호활동 본 연구는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안전간호활동을 확인하고 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 까지였으며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국 6개 권역(경기·강원·충청·호남·영남·제주)에 소재한 권역별 재활병원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로 환자안전문화 인식 측정도구는 미국의 보건의료 연구 및 질 관리기구(AHRQ: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에서 2004년 환자안전에 관련된 병원의 조직과 문화를 조사하기 위해 개발한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병원조사 설문도구(Hospital Survey on Patient Safety Culture)를 김정은 등(2007)이 수정, 한글로 번안한‘환자의 안전 설문조사’도구를 번안자의 하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안전간호활동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 2014)에서 개발한 의료기관인증 조사기준의 환자안전 간호업무 문항을 토대로 이영선(2016)이 연구 목적에 적합한 문항을 선택한 도구를 본 연구자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é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은 총 평균이 244.90점이며, 5점 척도범위에서 평균평점이 3.5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환자안전문화 인식의 하위영역별 분석 결과, 사고보고의 빈도에 대한 인식이 4.0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직속상관/관리자의 환자안전 인식이 3.93점, 의사소통과 절차는 3.57점, 병원/병동의 근무환경 영역은 3.49점, 환자의 안전도는 3.41점, 병원의 환자 안전 환경에 대한 인식은 3.39점, 지난 12개월 동안 의료과오 자가보고 횟수는 1.91회 순이었다. 2.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안전간호활동은 평균 151.92점이고, 평균평점은 5점 척도범위에서 4.11점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간호활동 수행의 하위영역을 살펴보면, 환자확인이 4.3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낙상예방활동 4.16점, 의료기기 4.10점, 손 위생 4.07점, 화재 4.06점, 시설환경 3.97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소통의 평균평점이 3.90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3.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문화 인식에서는 5년 이내 안전교육 이수 경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3.197, p=.025),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안전교육 이수 경험이 6회 이상인 경우가 255.68(±23.72)점으로 1~2회 경험한 경우인 240.48(±22.18)점보다 환자안전문화 인식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안전간호활동 정도에서 연령이 20대가 30대, 40대보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F=7.626, p=.001), 종교는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안전간호활동 정도가 높다고 나타났다(t=2.096, p=.037). 환자안전 관리 기구 유/무에 따른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에서는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157.84점, 없다고 응답한 경우가 142.94점으로 환자안전 관리 기구가 없는 경우에 비해 있는 경우의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t=5.280, p=<.001). 2년 이내 안전문화캠페인 참여 경험에 따른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는 없는 경우가 149.27점, 있는 경우가 156.53점으로 안전문화캠페인 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t=-2.391, p=.018). 5년 이내 안전교육 이수 경험에 따른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는 없는 경우가 142.98점, 1~2회 150.62점, 3~5회 155.53점, 6회 이상이 164.36점으로 안전교육 이수 경험에 따라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7.851, p<.001). 4.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안전간호활동의 관계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0.420, p<.001). 6개의 하위영역의 결과 병원/병동의 근무환경 (r=0.327, p<.001), 직속상관/관리자(r=0.325, p<.001), 의사소통과 절차(r=0.387, p<.001), 사고보고의 빈도(r=0.206, p=.005), 환자의 안전도(r=0.316, p<.001), 병원의 환자 안전 환경(r=0.384, p<.001)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특히 병원의 환자 안전 다음으로 의사소통과 절차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5.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병원의 환자 안전 환경 (β=0.289, p<.001)이였고, 그 다음은 환자 안전관리 공식적 기구(유)(β=0.294, p<.001), 연령(20대)(β=0.223, p=.001), 직속상관/관리자(β=0.158, p=.023), 사고보고의 빈도(β=0.134, p=.041) 순으로 나타났다. 즉, 환자 안전관리 공식적 기구 설치가 없는 병원의 간호사보다 환자 안전관리 공식적 기구가 있는 병원의 간호사가, 연령은 20대가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가 높아지며 병원의 환자 안전 환경이 높을수록, 직속상관/관리자의 환자안전 인식이 높을수록 안전간호활동 수행 정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병원의 환자 안전 환경은 전체 15%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환자 안전관리 공식적 기구(유)를 추가하였을 때 전체의 25%, 일반적 특성인 연령(20대)을 추가하였을 때 전체의 29%, 직속상관/관리자 환자 안전 인식을 추가 하였을 때 31%, 사고보고의 빈도를 추가하였을 때 전체의 32%의 설명력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 수준은 명확한 긍정인 4점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비교적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안전간호활동은 평균 4.11로 권역재활병원 간호사가 지각하는 안전간호활동 수준은 높고 향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권역별 재활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높을수록 안전간호활동도 높아지며, 매우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간호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병원의 환자 안전 환경, 환자 안전관리 공식적 기구(유), 연령이 30~40대 이상보다 20대가, 직속상관/관리자 환자안전 인식 순으로 나타나 이중 병원의 환자안전 환경이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전간호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병원경영진은 의료과오에 대한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직문화와 더불어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에 긍정적적이고 적극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모든 의료진이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의료인간 상호협동적인 노력과 의료과오를 감소시키기 위한 환자안전문화가 발휘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강화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免费韩语论文,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