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과시소비문화를 아웃도어웨어 소비자의 체면의식과 과시소비성향이 아웃도어웨어의 구매행동과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한국사...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과시소비문화를 아웃도어웨어 소비자의 체면의식과 과시소비성향이 아웃도어웨어의 구매행동과 재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한국사회는 산업화 과정을 통한 경제와 교통, 통신의 빠른 성장과 발전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에 여가생활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주5일제 근무의 영향과 웰빙과 건강이라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웃도어에서 행해지는 여가소비가 크게 활성화 되었으며, 소비자층이 40~50대 중장년층에서 20~30대 젊은 소비자층으로, 그리고 여성소비자까지 소비자층이 크게 확대되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 고가의 기능성 제품을 착용 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고급 아웃도어 제품은 여가소비의 대중화와 더불어 2000년대부터 소비문화의 하나로써 확대되었고, 아웃도어웨어의 가장 필수적인 기능성에 패션디자인을 더하여 전문적으로 등산을 할 때만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복으로 착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였다. 특히 특수한 상황에서 요구되는 고가의 기능성 장비역할을 하는 아웃도어 제품을 일상복으로 착용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아시아 문화권에서의 체면은 유교문화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유교 영향에 따른 체면은 단순히 사회적 얼굴을 의미하는 것 이상으로 지위, 명예, 능력, 신분 등과 관련이 있다. 한국인은 타인에게 비춰지는 사회적 지위, 신분계층에 민감하고 권위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한국사회에서 체면은 소비자의 구매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체면에 의한 소비란 겉으로 드러나는 이미지, 지위, 명예 등을 과시하거나 현시하기 위하여 과시적 소비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즉, 한국사회의 소비주의의 가장 큰 원인은 물질주의에 근거하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의미하는 체면이 현대사회에서는 소비의 형태로 자신의 체면을 지키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과시소비문화에 대하여 한국인의 체면의식과 과시소비성향에서 찾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체면민감성과 과시소비성향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과시소비성향이 아웃도어웨어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체면민감성이 아웃도어웨어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아웃도어웨어에 대한 구매행동과 재구매의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첫째, 체면민감성과 과시소비성향이 밀접한 관계가 있고 타인을 의식하는 정도가 높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과시적 형태를 보였다, 둘째, 과시소비성향이 구매빈도, 착용빈도, 평균지출비용과 같은 구매행동 요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체면민감성은 구매행동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소비자는 아웃도어웨어를 격식성 복장으로 인식하지 않고, 타인의 시선과 생각을 의식하고 과시하기 위한 일상복으로 아웃도어 웨어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아웃도어웨어에 대한 착용빈도, 평균지출비용과 같은 구매행동에 따라서 재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며, 아웃도어웨어를 자주 착용하고 높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충분히 있는 소비자가 재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면민감성과 구매행동의 관계에서 과시소비성향이 유의적인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인의 소비문화에서 체면민감성과 과시소비성향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아웃도어웨어 소비자의 체면민감성과 과시소비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구매행동에 미치는 소비자의 심리적 영향 요인과 구매행동에 따른 재구매의도를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韩语论文范文,韩语毕业论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