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차의 종주국으로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의 고향이라 불리어진다. 중국의 음료 문화는 옛날부터 차문화로 대표적이었으나, 개혁개방 이후 서양 문화가 중국으로 들어...
중국은 차의 종주국으로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의 고향이라 불리어진다. 중국의 음료 문화는 옛날부터 차문화로 대표적이었으나, 개혁개방 이후 서양 문화가 중국으로 들어오면서, 커피문화 또한 중국 음료 시장에 점차적으로 확대되어지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 간 중국에서의 커피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커피전문점도 우후죽순처럼 생기기 시작했다. 본 연구는 중국의 차문화로 유명한 지역이면서도, 해안지역으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방되며 외국문화를 잘 수용하고 있는 복건성의 소비자에 대한 연구로써, 차(茶)에 대한 관여도를 조절변수로 삼아 커피전문점 선택속성이 소비자 행동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았다.
선행연구를 참고해서 2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1: 커피전문점의 선택속성은 소비자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1: 커피전문점의 선택속성인 분위기 요인이 소비자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2: 커피전문점의 선택속성인 편리성 요인이 소비자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3: 커피전문점의 선택속성인 커피 요인이 소비자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4: 커피전문점의 선택속성인 브랜드 요인이 소비자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커피전문점 선택속성이 소비자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차관여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2015년 7월1일부터 8월30일 두 달 동안 복건성의 여러 도시 커피전문점 및 번화가에서 커피전문점을 이용 중이거나 이용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400부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총 366부를 회수 하였다. 회수된 366부 설문지를 spss23.0으로 인구통계에 대해 빈도분석을 한 다음 설문지 신뢰성분석, 타당성분석을 하였다. 또한 가설 검증을 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더미변수를 사용한 위계적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가설1에 대한 검증 결과 커피전문점의 모든 속성요인은 소비자 행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건성 소비자들은 커피전문점을 선택할 때 편리성 요인보다는 다른 세 개의 요인을 더 중요시하게 나타났다. 가설2에 대한 검증 결과 소비자들이 차(茶)에 대한 관여도는 커피전문점 선택속성중의 커피요인과 소비자행동의도의 관계에서만 조절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에서도 중국 커피시장에 대한 연구가 많이 다루어져 왔지만,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위주의 연구로만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1선 도시들을 제외하고도 2선 도시들에서도 중국에서 급진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며, 잠재력 또한 아주 큰 커피시장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시장으로 진출 하고자 하면, 중국의 다양한 소비자의 wants와 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중국에서 차(茶)문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고, 더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연구하며, 중국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 지역 특색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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