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시대에 따라 해마다 새로운 외래어가 일본어에 들어오는 현대,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가 일본어를 학습할 때 그 외래어습득이 큰 과제가 되어 있다. 그래서 본 논문은 초급 일본어 교...
국제화시대에 따라 해마다 새로운 외래어가 일본어에 들어오는 현대,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가 일본어를 학습할 때 그 외래어습득이 큰 과제가 되어 있다. 그래서 본 논문은 초급 일본어 교과서에서 어떤 가타카나를 사용하고 있는가를 조사하여 그 사용과 상황에 따른 외래어 습득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의 외래어 가타카나 표기에 있어서 오용분석을 통해 그 경향과 원인을 규명하여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에게 외래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참고 자료로써 제시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일본어 초급교과서 8종을 조사한 결과, 거기에 사용된 외래어중 3과 정도까지의 초기단계에서 「장음(長音)」을 포함한 외래어를 학습하게 되어 있었다. 또 초급교과서가 1,2로 나뉘어서 출판된 책에서는 2에 나온 외래어가 1에 비해 극단적으로 적었다. 따라서 학습초기단계에서 표기가 어려운 외래어까지 학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외래어 표기 오용분석에 있어서는 순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일본어와 한국어의 음운대조 차이점으로 오용표기를 분석했다. 특히, 특수음소인「장음」,「촉음(促音)」을 중심으로 해서 분석한 결과 학습기간에 관계없이 장음표기에 오용이 많이 나타났다. 또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오용은 탁음표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은 외래어 한글표기와 영어 스펠링, 발음을 통해 그 오용을 음성적으로 고찰해봤다. 여기에서 모국어의 간섭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모음의 일본어화가 되는 외래어표기에 오용이 많았고, 자음[f],[l]에 대해서는 한국어음운대조 "ㅍ" "ㄹㄹ"에 의한 오용이 나타났다. 조사대상 외래어를 영어로 표기한 것, 그림을 제시한 것, 한글로 표기한 것의 3종류를 준비하여 오용표기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를 연구했다. 결과적으로는 큰 차이를 볼 수는 없었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배운 외래어 표기에 대해서는 정답 율이 물론 높았지만, IT관련의 외래어도 생각 외로 정답이 많았다. 여기서 늘 학습자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 가를 고려하며, 시대에 맞는 외래어, 신어(新語), 유행어등을 교재에 반영하여 학습의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일본어 학습자가 장음표기와 촉음표기를 정확히 배우기 위해서는, 일본어의 박(拍)에 대한 인식을 초기단계에서 집중적으로 지도해야 하며, 일본어와 한국어의 음운대조표를 교과서에 넣어 문자를 중심한 학습보다 음성적인 학습에 더욱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으로 본 논문에서는 현재 일본어 초급 교과서의 문제점을 토대로, 일본어의 학습기간에 따른 관점과 음성적 관점에서의 오용 분석을 통해,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가 일본어의 외래어 학습에 있어서 어떤 학습시기에 어떠한 적절한 지도가 필요할 것인가를 연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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