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태도가 취업욕구에 미치는 영향 [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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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태도, 취업욕구 차이와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적응취업을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와 본인...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태도, 취업욕구 차이와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적응과 취업을 위해서는 사회적 지지와 본인의 문화적응태도에 따라 취업욕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며, 이를 파악하여 장래 취업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설문조사를 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를 하였고, 차이분석을 알아보기 위해 t-test, ANOVA 실시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를 실시하였다.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일반배경변인에 따른 주요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보면, 사회적 지지, 취업욕구, 문화적응태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은 정서적 지지, 정보적 지지, 물질적 지지, 평가적 지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문화적응태도는 통합유형, 주변화유형, 동화유형, 분리유형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취업욕구는 사회적 역할인식이 가장 높았고, 자기정체성, 경제적 독립, 가족의 인정, 가족부양, 생계유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욕구는 사회적 지지와 문화적응태도가 중요한 차이를 보이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지지와 문화적응태도의 하위요인에서는 통합유형의 태도를 가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욕구는 단순히 경제적 목적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자기정체감과 사회의 역할, 가족의 인정 등의 의미를 갖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배경변인에 따른 사회적 지지는 연령과 취업하고 싶은 직종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이주여성은 지역사회지지 및 제도적 지원이 강할수록 학습활동과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것으로 보이며, 주변사람들을 통해 지지자원을 얻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한국생활적응초기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사회적 지지가 더 많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문화적응태도는 한국어수준이 높을수록 통합유형과 동화유형 문화적응태도를 보이며, 한국어수준은 한국사회에서의 긍정적 적응태도를 갖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한국어수준이 낮은 결혼이주여성은 분리유형의 문화적응태도를 보였는데, 이는 모국문화유지 성향이 강할수록 오히려 한국에서의 삶의 만족 수준은 다소 감소하고 우울정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수준은 취업과 문화적응을 위해 중요하다.
취업욕구는 연령, 결혼기간, 학력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가족부양으로 인한 취업욕구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국제결혼의 동기가 경제적 이유를 가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결혼기간은 3?5년 정도 되었을 때 생계유지와 가족부양, 경제적 독립을 위한 취업욕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느 정도 한국생활에 적응을 하면서 가족에게 당당해지고 싶고, 자신의 이름으로 된 월급통장도 가지고 싶으며, 자신이 번 돈으로 물건도 사고 싶은 욕구를 갖는 것으로 보여 진다. 그리고 학력에 따른 취업욕구는 하위요인인 자기정체성, 가족의 인정, 사회적 역할인식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력이 높은 결혼이주여성은 전문사무직을 원했으며, 자기정체성 즉 사회에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삶의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의 자녀수와 사회적 지지는 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 따른 취업욕구는 하위요인인 자기정체성, 가족의 인정, 사회적 역할인식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이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전문사무직을 원했으며, 자기정체성 즉 사회에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삶의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역할인식의 점수가 높게 나타나 자신이 사회를 위해 일을 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취업욕구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학력이 낮은 결혼이주여성들은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을 요하지 않는 아르바이트와 같은 직종을 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욕구의 주요영향변인은 자녀수, 사회적지지로 나타났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자녀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어야하고, 가족이나 주변의 지지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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