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quire into what hardships the students come to undergo after they are admitted into a university in Korea as a special selection system for overseas Korean residents after they finished 12-year elementary, junior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quire into what hardships the students come to undergo after they are admitted into a university in Korea as a special selection system for overseas Korean residents after they finished 12-year elementary, junior & senior high school curriculum abroad.
This research limited its research target to 21 students who were admitted into a domestic university under the auspices of a special selection system for overseas residents who graduated from Tokyo Korean School in 2003, 2004 and completed 12-year course of study overseas schools. It's because there have been hardly any official statistics or research work on such students who completed 12-year curriculum at overseas schools, and moreover, the graduate from Tokyo Korean high school, whose educational environment is conditioned to be similar to that of Korea, cannot be identified with the one who graduated from a senior high school in Japan or International School.
To achieve this research objective, this research drew a conclusion, as a result of the survey data targeting all 21 students and telephone interview data with 10 students out of 21, as follows:
First, the motive of going on to the universities in Korea lies in the fact that they want to go up to prominent universities in Korea or popular academic department followed by the fact that their parents go home from Japan.
Second, the most difficult part of leading a university life was a shortage of scholastic aptitude for a university course of study and the next was acquisition of the Korean language.
Third, a student, who acquired the 6 grade in the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was found to adapt him[her]self to school environment comparatively without specific difficulty.
Fourth, among the 21 research target students, 14 students-those who went to Tokyo Korean School for 12 years and those who went to junior & senior high school-managed to adapt themselves to a university in Korea after their enrollment while 5 students out of 7 who didn't have school experience in Japan like 14 students dropped out halfway.
Fifth, the biggest difficulty with which they are faced at present was a matter of finding employment. The lack of scholastic aptitude, difficulty in acquiring the Korean language, cultural difference, and food culture, which were considered to be difficult matters at the beginning of enrollment in school, were much resolved to a considerable degree by their continuous efforts.
Sixth,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no students absented themselves from school due to the difficulty with adaptation to university; instead, enlistment in the army and overseas language training were the main reason for the absence from school just like Korean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동경한국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대학으로 진학한 12년 교육과정 해외학교 이수자들의 한국의 대학 적응 실태, 한국대학에 진학하게 된 동기, 한국의 대학 생활에 적...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동경한국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대학으로 진학한 12년 교육과정 해외학교 이수자들의 한국의 대학 적응 실태, 한국대학에 진학하게 된 동기, 한국의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어려움, 그리고 현재의 고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첫째, 일본 동경한국학교 졸업생으로 12년의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하고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의 적응 실태, 즉 중도 포기자 및 재학생 또는 졸업자 수는 어느 정도인가? 둘째, 이들의 한국대학 진학 동기는 무엇인가? 셋째, 이들이 대학 입학 후의 겪었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넷째, 이들의 현재의 어려움과 고민은 무엇인가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3년과 2004년 동경한국학교 고등부를 졸업한 학생 140명중 12년 교육과정 해외학교 이수자로 한국 대학에 진학한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연구 대상 21명의 구성은 7명, 정주자 10명, 일본 국적 4명이고, 남자 10명, 여자 11명으로 되어 있다. 연구 대상 21명 전원에 대하여 동경한국학교 고등부 재학 중에 작성된 생활기록부, 진로상담조사서, 진학 자료 등을 조사하여 진학대학 및 학과, 한국어 능력시험 급수현황, 부모형제의 한국어 능력, 부모의 생장지, 체류자격, 국적, 동경한국학교 입학 이전의 졸업학교, 기타 학교생활의 특이점 등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한국 대학 입학 후 이들의 적응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21명중 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하였다. 면접을 위한 질문의 구성은 대학의 진학동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운 점, 지금 현재 어려운 점, 휴학 및 중도 포기 원인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은 조사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전화 면접은 각 유목별로 범주를 나누어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조사 자료와 전화면접내용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21명 중 서울지역 대학에 14명(66.7%), 지방 대학에 7명(33.3%)이 진학하였고, 15명(76.2%)는 적응하였고 6명(23.8%)는 중도에 포기하였다. 의학계열 진학자의 50%가 중도 포기하였다. 전체적으로 10명중 약 2.3명꼴로 대학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였다.
둘째,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동기는 한국의 명문대학교, 또는 인기학과로 진학하기 위해서 이고, 그 다음은 부모의 한국으로 귀국, 좋은 직장에 취직이 유리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서울의 명문대학교에 14명이 입학하였고, 지방의 의과대학에 6명이 입학하였고, 특이하게 종교적인 이유로 인하여 2명이 특정 종교 재단의 대학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부모의 직장으로 인해 일본에 거주하고 있었던 학생은 21명중 10명이었는데, 부모가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이 끝나면, 한국으로 귀국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해야 한다는 답변이 5명으로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또, 연구 대상자들은 일본에서 오랜 기간동안 살았기 때문에 일본어가 원어민 수준이고 또, 한국어가 능통하기 때문에 졸업 후 취업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들 중 한국에서 대학 입학 후 겪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대학교에서의 수학능력 부족이었고, 그 다음은 한국어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21명중 6명이 중도포기를 하였는데 6명중 3명이 의과대학으로 진학한 학생이었고, 이들은 모두 인문계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었다. 그러나 자연계과정을 이수하고 의학계열이나 이공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순조롭게 적응하여 현재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였다. 그리고 21명중 한국어 능력시험 6급을 취득한 학생은 16명이었는데 이들은 한국의 대학에 적응하였고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였다. 그러나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중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현재 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직문제였다. 전화 면접 조사자의 10명중 9명이 취직이라고 답변하였다. 이들 중에는 취직을 하였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직장을 위하여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학 후 힘들게 느껴졌던 수학 능력부족, 한국어의 구사능력, 행동과 사고에 있어서의 문화적 차이, 음식문화의 어려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히 해소 되었고 한국에서의 생활에는 어려움이 줄어들었다.
해외학교에서 1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학과에 진학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학교에서 수학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욕심만으로 대학을 결정해서는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한국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능력이 선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학교로 진학하여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하여 한국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거의 극소수이다. 한국 정부 뿐 만 아니라 현지의 교민 사회에서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한국학교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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