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은 우리나라 불교 역사, 문화,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나타내는 곳으로 그 장소 자체만으로 성스럽고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불교의 근본적인 목적인 수행에 초점을 두어 사찰조성이... 사찰은 우리나라 불교 역사, 문화,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나타내는 곳으로 그 장소 자체만으로 성스럽고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불교의 근본적인 목적인 수행에 초점을 두어 사찰조성이 구성된다. 부처님을 모시고 가르침을 닦는 곳, 불(佛), 법(法), 승(僧) 삼보(三寶) 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곳이며 수행(修行)의 도량(道場)이라 말하기도 한다. 더불어 스님이나 일반인 모두가 참회(懺悔)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찰은 일반적인 건축형식과 달리 입지의 요소나 설계원리가 특수한 형식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형식과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근본이 되는 도형이 수미산과 만다라이다. 수미산과 만다라는 불교의 철학이 구체적이면서도 집약적으로 함축되어 나타난 형상으로서 우리나라의 불교전래 초기부터 주로 만다라 도형의 구현을 위한 설계원리가 바탕이 되어 형식화 되었고 고려 및 조선시대의 산지사찰의 경우에는 수미산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설계원리가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전통 사찰은 공간 확장과 무분별한 불사의 증축이나 포교활동의 중심지의 역할이 더 중요시되면서 비계획적으로 공간이 조성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전통사찰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공간들이 왜곡되는 부분이 발생되어 고유의 형식이나 형태가 변형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과 사찰의 입지적 조건 요소 등을 살펴보고 문화적 다양성을 응용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의식에서 시작된 연구이며 전통사찰로서의 전등사의 모습을 생각하고 연구하였으며 일반적인 산지형 사찰구조의 공간구조도 살펴보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전등사(傳燈寺)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사찰이며 가장 오래 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강화도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에서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 째 크기를 가진 섬으로 예로부터 한반도의 중심부를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목 받았으며 이러한 섬 안에 위치한 전등사는 단군이 세 왕자 에게 각각 한 봉우리씩 맡아 쌓게 하였다는 있는 민족의 성지이기도 하다. 정족산성(鼎足山城)이라고도 불리 우며 성곽 안쪽으로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 전등사 이다. 성곽 입구가 예전엔 4개문이 사용되었으나 현재에는 남문과 동문 2개의 문으로만 이용 되고 있다. 진입부터 성곽안쪽을 따라 들어가 전등사를 만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불세계(경내)로 이어지며 마음도 경건한 마음을 지닐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객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동선을 보며 산지 형 사찰의 특징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시설물들의 전통성, 사찰의 주요 식재 현황은 어떠한지 알아보고 대상지를 중심으로 역사의 변천, 지형과 지세, 이용 현황 등도 분석하며 사찰과 전등사만의 원형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전통사찰 전등사가 가지는 특징과 그 가치를 알고자 시작되었으며 문화재로서의 위상을 높이려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전등사 부지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역사성과 이용자 및 토지현황 산지형 가 람인 전통사찰과 일반적인 사찰구조의 공간구조를 비교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전통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서서히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도 문화재 관광만이 아닌 방문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재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생활불교로도 쉽게 체험 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였다. 그러나 스님/관광객/방문객/신자로 구성되는 이용객에 대해 긴 시간을 두고 공간의 이용 형태나 방식 불편함과 이로움 등 직접적인 다양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전통사찰로서 가지는 문화와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계기가 여러 방면의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이 개발 도입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A Buddhist temple is a place with a sacred and significant meaning that represents the overall history, culture, and environment of Buddhism in Korea. Buddhist temples are constructed with a focus on discipline, which is the fundamental purpose of Bu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