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family-friendly policies on married female workers’ desire for an additional child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friendly policies and birth inten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and family-life. A ... The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family-friendly policies on married female workers’ desire for an additional child and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friendly policies and birth inten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and family-life.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with married female women who were under the age of 40 years and with young children, using convenience sampling. Initially total 400 survey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326 of them were gathered and analyzed as final data. The study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obel’s test, latent means analysis, and multi-group analysis to test hypothese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amily-friendly policies positively impacted married women’s willingness to have additional children. Second, family-friendly policies had significantly positive implications on married female workers’ work-life. It shows family-friendly policies influenced married women’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enhancing work-life satisfaction. Third, family-friendly policies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married women’s family-life. It presented the policies had an impact on their marital satisfaction and parenting stress, improving family-life satisfaction. Fourth, married their work-life factors, such a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ir intention of childbirth. Fifth, marital satisfaction and parenting stress were positive and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women’s willingness to have additional children. Sixth, married women’s family-life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family policies and their childbirth intention, but their work-life did not do. Last, work- and family-life mediated the significant effect of family-friendly policies on the willingness in both groups: family-friendly policies→work-life, family-friendly policies→childbirth willingness, and family-friendly policies→family-life. However,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over all paths: the level of mediation effects of one-child group was higher than one of two-children group. The number of children was a statistically key factor influencing the effect of family-friendly policies on married women’s work-life, family-life, and intention of having additional children. The present study revealed family-friendly policies were helpful for married female workers to be satisfied with both work- and family-life and were willing to have additional children. There is a need to create family-friendly social environment and strengthen corporate culture for successfully balancing work-family life and raising birth rates. Various birth·parenting policies have primarily supported multi-child families but do not increase participation on fertility. Mor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one-child families which are willing to but are less likely to have additional children through building a family-supportive system for birth, parenting, and children’s education. The virtuous circle for work-family balance expects to boost women’s workforce participation and increase birth rates.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provide valuable suggestions to elevate childbirth rates through empirically examining the paths that family-friendly policies reinforce work-family balance policies supporting women’s work involvement and childbirth willingness as well as heighten corporate performance.
한국 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인구절벽’ 현상이 점점 더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혼인과 출산 감소세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최저치를 기... 한국 사회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인구절벽’ 현상이 점점 더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 혼인과 출산 감소세가 회복되지 못하면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여성가족부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을 증가시키면서 출산율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족친화기업인증제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국내기업들은 가족친화제도 도입의 실효성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가족친화제도의 효과가 실증적으로 증명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가족친화제도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혼여성 근로자의 추가 출산의향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은 가족친화제도와 출산의향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영‧유아기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직장에 다니고 있는 40세 이하의 어머니를 대상을 편의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400부를 배포하였고, 이 중 326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가설 검증을 위해 기술통계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obel‘s test, 잠재평균분석(latent means analysis)과 다중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가족친화제도는 기혼여성의 추가 출산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친화제도는 기혼여성의 직장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친화제도는 기혼여성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어 직장생활을 만족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가족친화제도는 기혼여성의 가정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친화제도는 기혼여성의 결혼만족과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주어 가정생활을 만족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기혼여성의 직장생활은 추가 출산의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 즉, 기혼여성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추가 출산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기혼여성의 가정생활은 추가 출산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혼여성의 결혼만족과 양육스트레스 감소는 추가 출산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섯째, 기혼여성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이 가족친화제도와 추가 출산의향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본 결과, 직장생활은 매개역할을 하지 않았으나, 가정생활은 가족친화제도와 추가 출산의향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가족친화제도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매개로 추가 출산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자녀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가족친화제도→직장생활, 가족친화제도→출산의향, 가족친화제도→가정생활 경로에서 두 집단 모두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경로에서 1자녀집단이 2자녀집단보다 더 높은 수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간의 영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가족친화제도는 기혼여성의 직장생활, 가정생활, 그리고 추가 출산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현재 자녀수에 따라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종합하면, 기혼여성 근로자의 가족친화제도 활용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만족하게 하고, 추가 출산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친화제도의 활용은 기혼여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을 양립하게 하여 나아가 추가 출산을 고려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가정양립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의 조성과 기업문화의 확산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현재의 다자녀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출산‧양육지원 정책이 추가 출산의향이 있으나 실제 출산이행을 망설이고 있는 1자녀 가구에게까지 확대하여 임신기부터 출산‧양육 및 자녀교육 시기까지 촘촘하게 일‧가정양립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어질 때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여와 출산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본 연구는 가족친화제도가 경영학적 측면에서의 기업성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가정양립제도의 궁극적인 목표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출산의향에 이르는 경로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저출산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题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