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원 매칭펀드 현황 및 개선방안 : 한국메세나협회 사업을 중심으로 (2)[韩语论文]

资料分类免费韩语论文 责任编辑:金一助教更新时间:2017-04-28
提示:本资料为网络收集免费论文,存在不完整性。建议下载本站其它完整的收费论文。使用可通过查重系统的论文,才是您毕业的保障。

최근 기업에서는 문화예술을 직원의 창조적 능력 향상 및 수입 창출의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부에서는 각종 제도 도입을 통해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뒷받침하고 ...

최근 기업에서는 문화예술을 직원의 창조적 능력 향상 및 수입 창출의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정부에서는 각종 제도 도입을 통해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 ‘메세나(Mecenat)’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메세나협회'에서 메세나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예술지원 매칭펀드사업을 통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에 참여한 예술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한 기본 자료는 문화예술 분야 지원정책 관련 연구자료, 관련 법률, 단행본, 온라인상의 검색 등을 통해 수집할 것이며, 사업과 관련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 신청서, 심사 결과 자료, 교부 자료, 사업 결과 보고서, 문화체육관광부 성과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모두 취합하여 정리하고 분석할 것이다. 1994년에 설립된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 결연 및 국가기금 사업과 대기업의 문화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기금으로 운영되는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은 2007년에 도입됐으며, 예술단체에 중소·중견기업이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국고를 추가로 지원한다. 총예산은 사업 도입 당시 10억 원에서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6년에 20억 원이 되었으며 이 중 15%는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결연 기업과 예술단체의 수는 2007년에 27개에서 2016년에 124개가 되었다. 최근 5년 간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참여했던 예술단체를 장르별로 분석해보면 음악과 연극 장르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4년 이후 점차 하락하고 있으나 2016년까지 전체 장르에서 60% 이상의 비율을 유지했다. 공연과 비공연으로 나누면 2016년에는 공연이 83.71%, 비공연이 16.29%로 매년 80%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2016년에 서울의 예술단체 비율이 66.7%였으며, 기업은 48.8%였다. 또한, 예술단체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비율은 83.54%였으며 시 단위는 85.48%였다. 기업의 경우 수도권이 74.4%, 시 단위가 6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총 288곳으로 1회 참여한 기업이 177곳이며 60% 수준의 비율이었다. 한편, 현재 사업 참여 기업의 분류 기준은 업종이 47가지나 됨에 따라 분석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은 교류협력 프로그램이 수반되는데 2016년에는 ‘임직원/가족 공연 초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메세나협회에서는 이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어 다양한 기업의 욕구를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 제시한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비 중 한국메세나협회의 운영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운영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한 덕분에 더 많은 예술단체를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운영비를 계속 감소시키는 것은 사업 운영에 부실을 초래할 수 있어 운영비에 대한 적정 기준이 필요하다. 둘째, 예술단체 심사 시 중점적으로 추진할 장르를 선정해야 한다. 장르 편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매해 예술단체 선정 시 적정 비율을 목표로 한 후 예산 배분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이슈(예를 들어 다문화, 학교폭력, 새터민 등)나 융·복합, 예술교육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여 이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일정 퍼센트를 할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셋째, 선정 기업과 예술단체의 지역 편중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 각 지역을 관할하는 메세나협회가 생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나 정책적으로 설립을 유도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지역과 연계한 홍보사업을 통해 기업 및 예술단체의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청 단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때 비수도권 등에 할당제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사업 참여 기업의 업종 분류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적절한 업종 분류 기준이 없어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에서 대분류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체계를 도입하면 분류 기준이 명확해지고 타 통계 자료와 예술지원 매칭펀드 참여 기업을 연계하여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섯째,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분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현재의 4가지 분류 기준은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류협력 프로그램들을 분류하기 어렵다.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하면 다음 <표 1>과 같이 10가지로 분류 체계를 구성할 수 있다. 이렇게 분류한 체계를 기업의 사업 신청서 및 담당자가 관리하는 자료에 동일하게 적용하면 보다 정확한 통계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 장기참여 기업에 대한 우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최근 5년 간 기업의 1회 참여 비율이 높다는 것은 신규 유입이 증가한 것도 있지만 장기결연의 부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정책적으로 우대 방안 마련을 통해 기업들의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본 논문은 해당연도 별로 단절되어 있던 예술지원 매칭펀드 자료를 장르별·지역별·참여횟수·교류협력 프로그램 등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그렇지만 사업초창기 일부 자료에 일관된 체계가 없어 10년 동안의 트렌드를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2007년부터 10년 동안의 전체 자료를 살펴보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쉬운 점이다. 또한, 기업과 예술단체의 신청대비 탈락 비율, 참여 기업의 업종 분석 등도 살펴보고 싶었던 부분이나 현 자료 상태로는 통계를 낼 수 없어 후속 연구로 미룬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10년 간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왔다.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정책적 의미를 담고 있어 향후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개별 지역에도 운영 주체가 생겨 사업이 확산되어야 하며 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을 벤치마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히 운영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 진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韩语论文网站韩语论文题目
免费论文题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