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조선족, 북한 세 지역의 교재를 분석하고 한국인, 조선족, 북한 이탈 주민이 실제의 인사 표현을 설문조사를 하여, 북한 이탈 주민이 한국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조선족, 북한 세 지역의 교재를 분석하고 한국인, 조선족, 북한 이탈 주민이 실제의 인사 표현을 설문조사를 하여, 북한 이탈 주민이 한국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원래 통일된 나라가 1950년 6월 25일부터 언어상, 문화상, 정치상의 차이가 점점 커진다. 앞으로 분단한 남북한이 통일하려면 이런 것을 줄여야 한다. 줄이려면 가장 기본적인 인사 표현을 잘 알아야 통일의 희망이 더 커질 수 있다. 그래서 본고는 한국, 북한, 조선족의 6세트 교재 분석하고 한국인, 북한 이탈 주민, 조선족의 조사를 통해서 인사 표현 차이를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조선족, 북한 등 세 지역의 교재를 대상으로 교재 안에 있는 인사 표현 부분의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 중에 '생일인사', '취직인사', '입학인사', '졸업인사', '결혼인사', '출산인사', '초대인사', '선물인사', '식사준비인사', '송년인사', '신년인사', '명절인사', '사고인사', '질병인사', ‘물질적손해인사', '만남인사', '귀환인사', '마중인사', '안부인사', '작별인사', '외출인사', '배웅인사', '마주침인사' 등 23 개 상황 분류로 교재 내용을 찾는 기준으로 하였다. 분석할 때 '인사 표현 상황별의 상용 빈도', '전형적인 인사말의 사용 양상', '호칭어 사용 양상', '경어법의 사용 양상', '전략의 차이' 등 다섯 부분을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이 중 모국어 학습자를 위한 교과서 안에서 인사 표현이 나타나는 빈도는 북한 > 한국 > 조선족이다. 전형적인 인사말 세 지역의 사용 빈도는 북한 > 조선족> 한국이다. 호칭어의 사용 빈도는 북한> 한국 > 조선족이다. 경어법의 사용빈도는 북한> 한국 > 조선족이다. 제 2 언어 학습자를 위한 세 지역의 한국어 교재 안에서 인사 표현이 출현하는 빈도는 북한> 한국 > 조선족이다. 전형적인 인사말이 세 지역에서의 사용 빈도는 북한 > 조선족> 한국이다. 호칭어의 사용 빈도는 북한 > 조선족> 한국이다. 그리고 경어법의 사용빈도는 북한 =조선족 > 한국이다. 둘째, 한국, 조선족, 북한 이탈 주민 등 세 지역의 사람들을 설문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23 개 세분화 상황을 기준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23 개 세분화 상황은 '생일인사', '취직인사', '입학인사', '졸업인사', '결혼인사', '출산인사', '초대인사', '선물인사', '식사준비인사', '송년인사', '신년인사', '명절인사', '사고인사', '질병인사', '물질적손해인사', '만남인사', '귀환인사', '마중인사', '안부인사', '작별인사', '외출인사', '배웅인사', '마주침인사' 등상황이다. 분석할 때 '전형적인 인사말의 사용 양상', '호칭어 사용 양상', '경어법 사용 양상', '전략의 차이' 등 네 부분을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설문조사 안에서 전형적인 인사말이 세 지역에서의 사용 빈도는 조선족 > 북이탈 > 한국인이다. 호칭어의 사용 빈도는 북이탈 = 조선족 > 한국인이다. 경어법의 사용빈도는 조선족 > 북이탈 > 한국인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셋째, 분석한 한국, 조선족, 북한 지역의 교재 결과와 한국, 조선족, 북한 이탈 주민의 설문조사 결과를 대비하여 다시 정리하였다. 각 지역의 전형적인 인사말의 사용 양상을 보면 교재와 사람들의 인사 표현이 일정한 관련이 있는데 완전히 관련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교재에서 일정한 전형적인 인사를 배워야 사람들의 전형적인 인사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도 알 수 있다. 각 지역의 인사 표현 중에 있는 호칭어 사용 양상에서 보면 교재에서 출현하는 빈도가 높은 호칭어 내용이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그래서 위 결과와 같이 교재와 실제의 인사 표현에 관련이 있는데 완전한관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각 지역의 경어법 사용 양상을 살펴보면 조선족의 교재에서 제시한 경어법이 조선족의 설문에서의 경어법보다 사용빈도가 훨씬 높았다. 한국 교재 중의 인사 표현과 북한, 북이탈의 인사 표현 내용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남북한의 비교 연구 중에 조선족과 한국인의 비교 연구하고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많지만 남북한, 조선족,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비교하는 연구가 별로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 북한 이탈 주민이 항상 중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이 네 지역의 언어를 같이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어 교육 및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북한, 북한 이탈 주민, 조선족 이 네 지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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