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프로그램 적용 전, 후의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설계의 유사실험연...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프로그램 적용 전, 후의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결혼을 전제로 한국에 이민하여 온 G지역 다문화가정 이주어머니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서면으로 동의한 자로 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1세에서 12세 사이의 자녀를 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경험하지 않은 자,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하여 실험군 22명, 대조군 22명 총 44명이었다. 연구의 도구는 다문화가정 이주어머니의 우울을 측정하기 위하여 Radloff(1977)가 개발한 CES-D를 Chon(1992)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가족건강성은 E0 등(1995)이 개발한 Parenting Alliance Inventory(PAI)의 하위 척도인 Teamwork을 Shin(1997)이 번안한 배우자 지지 도구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는 Oh 등(2008)이 개발한 한국 사회적 지지 질문지(KSSQ)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양육스트레스는 Yoo&Vonk(2012)가 개발한 Immigrant Parental Stress Invnetory(IPSI)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5년 8월 3일부터 2015년 8월 30일깢지 실험군에게 부모코칭 프로그램 교육을 주 2회(90분/1회)씩 3주간 총 6회차로 시행하였다. 연구 진행은 다문화가정 이주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부모코칭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먼저 프로그램 전문가와 자문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대상자 선정은 G지역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대상자 모집 포스터와 안내문, 인터넷게시판으로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험 처치 전에 다문화이주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및 우울, 가족건강성, 배우자 지지, 사회적 지지,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의 부모코칭 프로그램 교육은 부모코칭 이해, 원하는 나, 원하는 부모 모습, 행복한 엄마되기, 건강한 우리가정, 효과적인 의사소통, 응원과 축하의 내용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연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로 산출하였다.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군과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의 사전 동질성 검증을 위해 Chi-square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인 우울, 가족건강성, 배우자 지지, 사회적 지지,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가설검증을 위해 t-test로 분석하였다. 동질성이 확보되지 않은 변수를 공변수로 처리한 후 가설검증을 위해 ACOVA로 분섟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실험군)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실험군(-6.32±5.36)이 대조군(0.50±3.16)보다 유의하게 낮아 지지되었다(t=-5.142, p<.001). 2)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실험군)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가족건강성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실험군(7.14±6.56)이 대조군(-0.91±1.90)보다 유의하게 높아 지지되었다(t=5.529, p<.001). 3)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실험군)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배우자 지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실험군(5.00±4.13)이 대조군(-0.64±0.85)보다 유의하게 높아 지지되었다(t=6.272, p<.001). 4)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실험군)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사회적 지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실험군(11.28±12.36)이 대조군(0.73±7.42)보다 유의하게 높아 지지되었다(t=3.430, p=.001). 5) `부모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실험군)는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양육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실험군(-17.28±13.05)이 대조군(-0.37±2.40)보다 유의하게 낮아 지지되었다(t=-5.979, p<.001).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부모코칭 프로그램 교육은 우울과 양육스트레스에 감소가 있고, 가족건강성, 배우자 지지, 사회적 지지 증진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이주어머니들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가증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바로 이주하여 아직 자녀를 갖지 아니한 예비 이주여성에게 미리 수정된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면 양육스트레스 감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이주어머니의 문화와 언어를 고려한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주기적인 교육을 시행하면 낯선 이국 땅에서 느끼는 이질감과 외로움,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韩语论文，韩语论文网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