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철원 지역 국제여성결혼이민자들의 생활 및 취업 관련 실태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지원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연구 대상은 철원군지역의 여성결혼이민자 162명... 본 연구는 철원 지역 국제여성결혼이민자들의 생활 및 취업 관련 실태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취업지원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연구 대상은 철원군지역의 여성결혼이민자 162명이다. SPSS 22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 여성 이민자의 연령대는 출신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필리핀, 베트남은 20대와 30대가 주류를 이루고 중국과 일본은 40대가 주류를 이룬다. 이것은 한국 남자 배우자가 연령이 높은데 필리핀이나 베트남 여성은 중국과 일본보다 더 높다. 연령차의 분포는 10년 내지 20년에 걸쳐 있다.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 여성은 다른 국가 출신자에 비하여 한국의 40대와 50대 남성과 결혼한 비율이 더 높다. 둘째, 여성이민자의 학력은 대부분 고졸출신 이하이며 베트남 출신이 중졸 이하가 많고 나머지 국가는 고졸이 주류를 이룬다. 다만 일본 여성 이민자의 대졸 학력이 가장 많다. 한국 배우자의 학력은 고졸이 대부분이며 일본 여성은 한국의 초졸 출신자와 결혼한 비율이 다른 국가 출신자에 비하여 높은 것이 특징이다. 셋째, 여성 이민자 배우자의 직업은 농업과 단순 노무직이 주류(약 57%)를 이룬다. 가계 월 소득은 월 200만원 이하와 이상이 각각 약 50% 정도이다. 생활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약 28%, 여유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약 16%로서 가계 형편은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넷째, 여성 이민자는 본국에 있을 때 취업 경험이 대부분 있지만(약 63%) 운전면허 이외에는 특별한 자격증은 없다. 약 49%의 여성은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 서비스업종이나 생산직, 농업에 종사한다. 취업은 주로 친구, 지인, 친지의 소개로 하며 월 소득은 대부분 170만원 미만이다. 다섯째, 여성 이민자는 취업을 위해 약 35%가 준비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으며 취업하기 위하여 한국어를 배우는데 힘쓰는 여성이 많다. 그러나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외에 집안일, 자녀 양육, 적성에 맞는 일의 부재 등으로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여섯째, 취업을 하기 위해 약 44%가 취업 훈련을 받은 적이 있고 훈련에 대부분 만족하지만 훈련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한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훈련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할 수 있는 훈련 직종은 주로 운전, 이·미용, 컴퓨터, 제과제빵 등에 국한될 수밖에 없다.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훈련은 컴퓨터이다. 일곱째, 여러 한계 때문에 전문직 취업은 어렵다. 사무직에 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약 21%에 지나지 않는다. 서비스직종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약 22%에 지나지 않고 아이 돌보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판매직은 약 31%, 제품 생산직은 약 23% 정도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이들의 취업할 수 있는 직종의 범위는 매우 좁다. 여덟째, 취업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며 이민 여성들은 평일 오전에 직업 훈련을 받기가 가장 편한 시간이다. 정부에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주기를 가장 원하며 컴퓨터를 가장 많이 배우고 싶어 한다. 이를 기초로 제언을 하면 첫째, 한국어는 현재 국적취득의 단계인 사회통합프로그램이수자와 동등하게 집합한국어 기초부터 단계별 이수 450시간 이수자들만 취업교육을 들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된다면 결혼이민자들의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집합 한국어 이수 율이 높여 본인이 원하는 취업으로 의사소통 문제가 발생의 빈도가 낮을 것으로 보여 한국어 이수는 필수 과정이어야 한다. 둘째, 일자리 창출로 이중언어강사, 다문화강사, 다문화센터의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의 통･번역사 기본적으로 채용되어 여성결혼이민자의 부부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 시키며 다문화시대에 맞추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셋째,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보육 정책으로 도서 벽지, 저소득층, 혼자 집에 있기 어려운 저학년 초등 3학년까지의 프로그램 마련으로 장기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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