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tial correlation between the optimistic psychology of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Seligman argued that optimism is closely linked to individu...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fluential correlation between the optimistic psychology of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Seligman argued that optimism is closely linked to individual people's self-perceived abilities and successful or unsuccessful experience, and that it is formed by verbal habits in childhood. It could be inferred from his argument that once learners get optimistic through verbal habits of their native tongue, this trait will work equally when they acquire a second language as well. Furthermore, even pessimistic learners are likely to change when they are taught to be optimistic, since optimism can be acquired through learning and remain unchanged. Chapter 1 described the necessity of a learner-centered affective stud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n detail.
Chapter 2 explained Krashen's affective filter to provide rationale on the necessity of optimism for language learning. The concept of optimism was defined, and theories of optimism were analyzed to shed light on the development, effect and subfactors of optimism.
Chapter 3 described the subjects of the study, an survey instrument and the method of data analysi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51 Korean language learners. After Seligman's optimism questionnaire was used to conduct a pilot survey, a main survey was implemented. The statistical package SPSS was employed to analyze all the collected data.
Chapter 4, which was the key section of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optimistic psychology of the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it's found tha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which implied that better optimism led to higher academic achievement. As for the correlation between optimism and academic achievement in each kind of language skills, optimism was most correlated to writing that was an area of expression.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gaps in optimism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volving academic credential, age and gender. But in terms of gaps according to native country, one of demographic variables, the Chinese learners were more optimistic than the Japanese ones.
Chapter 5 analyzed the impact of the optimistic psychology of the Korean language learners on their academic achievement to discuss the merits of optimism in language acquisition situations. As optimism could be acquired through learning, the necessity of optimism training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was discussed, and how to encourage teachers and learners to be more optimistic was explored. In addition, the findings, limits and significance of the study were explained, and some suggestions were given about future research efforts.
This study attempted to figure out individual variances among learners according to their optimistic psychology, one of affective factors, and to provide objective information on the learner variable of curriculum design. And this study is expected to raise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a law of education, of the use of refined language by teachers and of optimism training geared toward teachers, and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Korean language researchers.
본 논문은 한국어교육에서 한국어 학습자들의 낙관적 심리가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에 목적이 있다.
언어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정의적 요...
본 논문은 한국어교육에서 한국어 학습자들의 낙관적 심리가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에 목적이 있다.
언어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정의적 요인이라고 보았으며, 학습과정 및 학습 결과에 궁극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학습자 변인이라고 보았다. 특히 학습자의 정의적 요인 중에서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의 독특한 양식인 성격은 인간이 어떻게 학습하고 무엇을 학습하는지의 개인차를 나타내 준다. 외국어 학습의 중요한 학습자 변인으로서 성격은 개인의 반응과 학습결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Krashen(1981)은 제 2 언어는 모국어와 달리 언어 입력이 바로 언어 습득 장치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감정적 여과(affective filter)를 거쳐서 전달된다고 하였다. 즉, 학습동기, 불안감, 자신감, 학습 필요성과 같은 정서적인 측면이 학습을 촉진할 수도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정의적 요인이 많은 경우에는 여과 장치의 벽이 내려가기 때문에 입력 자료가 쉽게 언어 습득 장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심리적 요인 중 낙관성은 일반적으로 사물이나 사건의 긍정적 측면을 보고 그 미래가 희망적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심리적 경향성을 의미하며 개인의 적응과정, 심리적 및 신체적 건강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기능을 하는 심리적인 변인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낙관성에 관한 여러 연구는 낙관적인 성격특성이 신체적 ·심리적 안녕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제2언어 습득에 있어서도 낙관성은 학습자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시키고 실패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게 하여 언어습득을 촉진한다. Seligman은 낙관성을 개인의 능력에 대한 지각 및 성공·실패에 대한 경험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 어린 시절의 언어 습관에 의해 형성된다고 하였다. 모국어의 언어 습관에 의해 형성된 낙관성은 제2언어 습득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발현될 것이며, 또한 낙관성은 학습이 가능하고 한 번 숙달되면 지속되는 속성이 있음을 볼 때 비관적인 학습자들도 낙관성의 학습을 통해서 변화가 가능하다는 교육적 함의를 찾을 수 있다. (Seligman,1995)
본고의 1장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 중심의 정의적 연구의 필요성을 밝히고 연구 목적을 상세히 기술하였다.
2장에서는 Krashen의 정의적 여과막을 설명하므로 언어학습에서 낙관성 적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낙관성의 개념을 정리하고 낙관성의 발달과 효과, 하위요인을 바탕으로 낙관성의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였다.
3장에서는 본 연구의 대상 및 설문조사를 위해 사용된 연구도구와 자료 분석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1명의 한국어 학습자가 연구 대상으로 참여하였고 Seligman의 낙관성 질문지를 토대로 예비조사를 거쳐 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설문 조사의 자료 분석은 통계 패키지 SPSS를 사용하여 분석 처리 하였다.
4장에서는 본 연구의 핵심으로 한국어 학습자의 낙관적 심리와 학업 성취도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에 대해 조사, 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낙관성과 학업성취도는 낙관도가 높을수록 높은 학업 성적을 가지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언어 기능별 학업성취도와의 상관관계에서는 표현영역인 쓰기 영역이 가장 상관도가 높게 나왔다. 그러나 인구통계학적 변인으로 학력, 나이, 성별에 따른 낙관성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찾아 볼 수 없었다. 반면 인구통계학적 변인 중 출신국가에 따른 낙관도의 차이는 일본학습자보다 중국학습자의 낙관성이 높게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장에서는 한국어 학습자의 낙관적 심리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통하여 언어 습득 상황에서 낙관성 적용의 장점을 논의하였다. 낙관성이 학습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한국어 교육에서 낙관성 적용의 필요성을 고찰하고, 교사와 학습자의 낙관성 증진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 및 한계와 의의를 밝히고 앞으로의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학습자 정의적 요인 중 낙관적 심리에 따른 학습자 개인차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학습자 변인의 객관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교육법 및 교사말 변화와 교사의 낙관성 훈련 등의 필요성을 제고하여 한국어 교육 연구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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